용아중학교 학생 ‘플로깅’ 활동

청주 용아중학교(교장 안영도)는 5월 8일(목) 환경 동아리 ‘그린피스’ 소속 18명 학생이 선생님들과 함께 학교 인근과 낙가천 주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친환경 캠페인이다. 국립국어원에서는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로 ‘쓰담달리기’를 선정한 바 있다.

용아중학교 학생들은 학교 인근과 낙가천 주변에서 폐비닐, 캔, 담배꽁초 등 다양한 생활 쓰레기를 수거를 진행하며 지역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으며,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그린피스’는 용아중학교의 환경 동아리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바탕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동아리 학생들은 “환경을 위한 작은 변화는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변 환경 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영도 교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은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과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아중학교 학생 플로깅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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