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12,002명으로 65세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며, 일부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거주지 인근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공익형사업은 지역사회 공공시설봉사를 위해 스쿨존교통지원봉사, 초등학교급식지원, 경로당급식지원, 공원 및 놀이터 지킴이 사업 등으로 운영되며 참여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다. 올해 대비 5.8%가 증가한 8,893명을 모집하며 월 30시간(일 3시간이내) 일자리에 참여하면 최대 29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베이비붐 세대 등 신노년세대의 경험·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영역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보육시설지원, 도서관서포터즈, 119안전지키미, 공공행정지원, 시니어금융업무지원 등의 사업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비 987명이 늘어난 2,129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경력, 사무역량, 유관 자격 등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월 60시간 일자리에 참여하면 최대 76만원까지 임금을 받을 수 있다.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및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해 사업 수익을 내는 시장형사업은 식품제조, 공산품제작 및 판매, 매장운영 등에 790명을 모집한다.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 할 수 있으며 사업장 운영수익으로 근로계약서 상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청주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002명 모집
-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모집...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