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강리에 위치한 괴산한우타운(대표 김충식, 상무 연병렬)이 14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한우 등심 130㎏(500g 260팩)을 전달했다. 

괴산한우타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다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며 창출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괴산한우타운 관계자는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한우를 먹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정성을 모아주신 괴산한우타운에 감사드린다”라며 “괴산군에서도 ‘감동하는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현물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