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안내면 소재 쿵더쿵 카페(대표 박선영)는 지난 8일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명길, 박노경)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박선영 대표는 지난 6년간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남편 조군호 위원과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박선영, 조군호 부부는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난방비 폭등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명길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식당이나 카페도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안내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주신 안내면 쿵더쿵 카페 사장님 부부에게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안내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안내면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