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홍창엠앤티, 장학금 500만원 기탁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홍창엠앤티 진천공장(대표이사 장근호)에서 19일 올해로 3년째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덕산읍에 위치한 ㈜홍창엠앤티는 지난 2021년 (재)진천군장학회와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매년 5백만 원씩 10년간 총 5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창엠앤티는 육골분, 사료용 유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 육골분 전국생산량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에 맞는 성분량(CP)조절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사료용 원료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사료용 유지와 동물성 단백질의 주원료인 육골분을 생산해 국내 축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장 대표이사는 “미래를 위한 가장 큰 준비는 지역 인재들에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기섭 (재)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며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24:32 오피니언/나눔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45:11 충북경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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