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청주시에 재가암환자 위한 특수영양식 기탁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지역 내 재가암환자를 위해 특수영양식 50박스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식품은 두유 브랜드 베지밀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 외국제품에만 의존하던 국내 환자용 특수영양식 시장에 한국인의 영양 요구량에 맞는 특수의료용 영양식 식품을 개발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정식품이 전달한 후원물품은 암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보건소는 재가암환자 등록자 중 식욕부진으로 영양불균형 및 체력 저하가 심한 대상자에게 기탁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암 관리법 제12조에 근거해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 2회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운영 등 암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재숙 건강증진과 과장은 “지역 재가암환자들의 회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정식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가암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최진혁 ㈜정식품 HN영업팀 차장, 김현숙 상당보건소장, 윤철희 그린비아 대전충청벤더 대표



정식품, 청주시에 재가암환자 위한 특수영양식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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