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발전협의회, 강내면 월탄1리 경로당 TV 기탁
흥덕발전협의회(회장 오원진)가 14일 강내면 월탄1리 경로당에 100만 원 상당의 텔레비전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월탄1리 경로당에서 사용하던 텔레비전이 갑자기 고장나 어르신들이 적적함을 느끼고 있다는 사정을 들은 흥덕발전협의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월탄1리 경로당 박은주 총무는 “ 사용하던 텔레비전이 고장나 막막하던 차에 흥덕발전협의회의 도움을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항상 두루 살피고 적기에 도움을 준 흥덕발전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흥덕발전협의회와 함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해 더욱 살기 좋은 흥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흥덕발전협의회는 흥덕구 지역 발전 및 사회 복지 확충 등 흥덕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3월에 발족했다. 현재 기업인, 퇴직 공무원, 직능단체원 등 40여 명의 회원이 매년 흥덕구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 사업, 장학 사업, 문화 체육 발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