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대상‘똑똑반찬’ 사업 추진
문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문숙)는 23일 계묘년 첫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협의체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 자리에서 고령의 어르신, 질병·장애 보유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똑똑반찬’사업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3년 차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 예산 450만 원을 재원으로 진행되며 문백면 소재 요식업체의 협조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협의체 위원들이 월 2회(둘째, 넷째 목요일) 직접 대상 가구 방문해 반찬과 국 등 식사류 5가지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협의체는 이날 연합모금사업 대상자 심의와 마을 복지계획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 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과 주변의 이웃들을 직접 만나고 정성 어린 반찬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경기침체와 코로나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