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심천면 새마을협의회, 경로당에 직접 만든 ‘사랑의 수세미’ 전달
충북 영동군 심천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심천면분회에 직접 만든 수세미 100개를 전달했다.
심천면 새마을협의회는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지난 1월 중순부터 수세미 손뜨개 활동을 진행하여 100여개의 수세미를 완성했다.
‘사랑의 수세미 만들기’는 심천면 면사무소 사랑방 또는 각 가정에서 회원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렇게 사랑과 정성이 담겨 만들어진 수세미는 지난 8일 대한노인회 심천면분회 사무실에 전달됐으며, 이후 각 경로당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민정애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가 춥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정용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과 같은 나눔 문화가 중단되지 않도록 나눔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