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금금릉동 지사협, 홀몸노인 돌봄 파수꾼으로 나서

칠금금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는 24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힘내세요!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홀몸노인 10명을 선정해 매월 지사협 위원들이 노인들의 가정에 직접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노인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건강도 챙기며 독거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명순 위원장은 “가족들의 부양을 받지 못하거나, 건강이 허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올해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안봉준 동장은 “점점 홀로 노인 가구가 증가하는 중에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될 것”이라며, “꾸준하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해주시는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함께 취약계층 내일꿈통장 지원사업, 사랑의 케익 전달, 난방비 지원사업 등을 펼쳐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16:30 오피니언/나눔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50:27 충북경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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