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산전·후 여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모스트 산후조리원 업무협약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주시 산전·후 여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모스트 산후조리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 29일 모스트 산후조리원에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후우울증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모스트 산후조리원에 검사지를 배부하고, 검사 점수가 높은 산모에게 상담 및 치료비 지원하여 산모들의 정서적 안정을 제공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분만 이후 1년 내 산모의 34.8%가 우울감 경험이 있었으나, 이중 진단 검사나 상담을 받아본 경험이 없다고 답한 비율이 93.2%로 나타난 만큼 산 전·후 여성들에게 적시에 정신 건강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산모들이 경험하는 정신적·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시기에 관리를 받아 산모들과 가족들의 정신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가족과출산조사」, 2021, 2023.03.30, 기혼여성(19~49세)의 분만 이후 1년 내 산후우울감 경험 여부(2018.9.2. 이후 출생아 기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가족과출산조사」, 2021, 2023.03.30, 기혼여성(19~49세)의 산후우울감 경험 후 진단 검사나 상담을 받아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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