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역의 옛 모습. 제25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
증평역의 옛 모습
증평역 설치 이후 증평이 발전을 증언한 자료
- 當時 記事(매일신보 1934. 7. 24)
· 증평이라 함은 괴산군 증평면 증평리를 지칭하는 바이니 속칭
신청안이라고 한다. 원래 증평은 상업지대로 저명하였거니와
忠北線이 開通되어 설치된 이후 갑자기 발전하기 시작하여
一躍 米穀의 집산지로 되었으며, 인구도 매년 증가하여 ...(중략)
小都市가 되어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 증평 출신 유종호 문학평론가
· 행정구역상으로 충북 괴산군(槐山郡) 증평면으로 되어 있었는데
충북선이 개통된 이후 철도 연변에 있고, 담배 경작조합이 생긴점
때문에 군청 소재지인 괴산을 앞질러 나갔다.
제25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
충북 영동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제25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지역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공공기관과 각 사회단체, 군민들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를 위한 화합과 소통의 큰잔치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숨을 고르고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영동군 어린이날준비위원회 주관으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과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다 같이 놀자! 뛰자! 즐기자!’라는 주제로 버블쇼 및 어린이 합기도 시범 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후 총 40여종의 풍성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지역 어린이들과 군민들을 맞는다.
또한, 손인형극, 난타공연, 레크레이션 등의 공연 및 미니 운동회도 시간대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된 체험을 완료하면 풍성한 선물을 주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이른 더위를 날려줄 보트, 슬라이스 수영장도 마련된다.
군은 위드코로나와 함께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장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쉼터, 안내소설치 등 관람 편의시설을 준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준비위원회와 힘을 합쳐, 미래의 희망이자 주역인 어린이들을 비롯해 모든 군민들이 즐기고 웃음을 나눌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예전 어린이날 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