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면, 쌍둥이 백일 축하금 전달
문광면, 쌍둥이 백일 축하금 전달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 보물 둘이 태어났다.
지난 1월 5일 문광면 대명리에 거주하는 임완준, 이애란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셋째와 넷째로 건강한 남아들로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돼 가고 있는 가운데 들려온 쌍둥이의 출산 소식이 모든 이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홍순, 공공위원장 우경동)는 14일 위 가정을 방문해 올해 협의체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백일축하금을 전달했다.
우경동 문광면장은 “쌍둥이의 출생은 우리 문광면에 큰 경사”라며 “주민들의 축복 속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완준, 이애란 부부는 “축하와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백일까지 별탈없이 잘 지내준 아이들이 있어 너무 행복하고 지금처럼 네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쌍둥이 가정에 대해 출산장려금(첫만남이용권포함) 5천만원,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100만원, 건강보험료지원 300만원, 출생아 기저귀지원 384만원, 유기농꾸러미 864만원, 영양플러스지원, 아동수당, 양육수당, 부모급여 등 5년에 걸쳐 총 1억 6800여 만원 지원을 통해 육아에 힘을 보탠다.
괴산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 2023년 독거노인 반찬나눔 사업 실시
충북 괴산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는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1단체 1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2023년 독거노인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사리면 적십자봉사회는 2020년부터 4년간 매월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15가구에 직접 전달해왔으며, 반찬을 배달하며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피고 있어 사리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연미영 사리면장은 “사리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반찬을 만들어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사리면에 꼭 필요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풍족한 사리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