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곡면 목요회 등 12개 기관단체는 지난 11일 가곡면의 행복을 두배로 만들어 줄 두 번째 출생아 가정에 출산축하금 170만 원을 전달했다.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가곡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는 이번 출생아 축하금 전달식은 모든 가곡면민들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아이는 한드미 마을에 살고 있는 젊은 부부 사이에서 지난 7월경 태어났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이번 출생아 축하금 전달은 아이와 가족뿐만 아니라 가곡면 전체에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출산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산축하금을 전달한 단체와 기업체는 가곡면 목요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농촌지도자회, 발전협의회, 농업경영인회, 생활안전협의회, ㈜삼보광업,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로 이날 출생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