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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김준기, 김정예)는 29일 미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김정예 회장은“연말연시, 어떻게 나눔을 할까 고민하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내기로 했다.”며“미원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였다.

 미원면행정복지센터 김명영 면장은“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장님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등불이 되는 미원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기부금 100만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원면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 사랑을 담은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 옥천새마을금고(이사장 금기동)에서도 옥천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금기동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서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공동체 정신과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공익적 가치를 우선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6일 이원면기관단체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조성기 이원면이장협의회장은 “추위에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길 소망하고 연말연시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올 한 해 동안 활발히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자분들의 뜻에 따라 소중한 기부금이 우리 지역의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은 2017년부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옥천군,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는 모금사업으로 2023년에는 1억5천4백여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소중한 모금액으로 옥천군의 어려운 이웃에 올 한 해 총 898명에 1억2천6백만원이 지원되었다.

함께하면 행복두배 행복나눔 연합모금, 기탁 이어져

- 이원면기관단체협의회, 옥천새마을금고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