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2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여자 초등부 우승!!!”

청주 금천초등학교(교장 신남숙)은 “제2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에서 강력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 가능초등학교를 20-11으로 제압하며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금천초 핸드볼부는 지난 7월 19일(토)~ 7월 26일(토)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이번 대회 최고의 팀으로 손꼽혔다.


금천초는 조별리그전에서 청주한벌초(16-5), 경주초(18-6), 대구성서초를(21-9)로 꺾고, 8강전에서 경주초(18-6),  준결승전에서는 대구사수초를 17-10로 이겨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이날 금천초의 승리는 주장 이수빈 선수의 부상투혼이 돋보였다. 

   경기 시작 2분만에 동료인 신서인 선수와 충돌 부상으로 신서인 선수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이수빈 선수 또한 부상을 입었지만 놀라운 투혼으로 경기 내 최다인 9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운희 또한 6골로 큰 활약을 했다. 연지우 선수 역시 3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골문에서는 김세미 골키퍼가 놀라운 집중력으로 12개의 세이브(방어율 52.2%)를 기록하며 철벽 수비를 선보여 팀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여자 초등부 최우수선수에는 대회기간 내내 공수에서 팀 승리를 견인한 나가온(금천초)가 뽑혔다. 감독교사 노규호, 지도자 서문환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


전반전 위기상황를 잘 넘긴 후 경기 종료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금천초는 안정적인 수비와 고른 득점 분포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빈틈없는 조직력과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준 금천초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202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를 비롯한 3관왕으로 명실상부한 여자 초등부 핸드볼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2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여자 초등부 우승!!!”

청주교육지원청·월드비전충북사업본부, 희귀질환 학생에 의료비 500만원 지원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본부장 조성준)는 7월 22일(화), 용담초등학교에서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위기 아동을 위한 의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용담초등학교의 위기 학생 발굴 및 사례관리 의뢰를 받은 청주교육지원청이 의료비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와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총 500만원의 의료비는 아동 치료 종료 후 병원으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용담초 교장 및 교직원,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협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원의 의미를 공유하고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여한 남정호 용담초등학교 교장은 “한 아이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 관찰하고,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성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장은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 긴급위기아동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꿈을 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주교육지원청·월드비전충북사업본부,  희귀질환 학생에 의료비 500만원 지원

청주교육지원청 누수⸱침수학교 집중점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이번 극한 폭우(16일~17일)로 누수⸱침수된 학교를 점검하였다.

17일(목)은 비봉유치원 등 5개교, 18일(금)은 하천 범람으로 영향을 받은 양업고와 폭우로 진입이 통제되었던 상봉초 등 9개교를 집중점검 하였다.

이번 점검은 일부 학교시설의 침수 및 누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 방안과 정상적 교수-학습활동 가능 여부 등을 학교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박종원 교육장은 18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침수⸱누수 지역 방역 및 신속 복구 대책 마련과 전기 등 안전 전문가를 통한 점검, 물받이⸱물홈통 등 교내 배수시설 확인을 주문하였고 방학을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과 교직원 비상 연락망 점검, 방학중 프로그램 운영 시 학생 안전관리 등을 강조하였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수집된 피해 내용을 바탕으로부서간 협업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피해학교에 긴급 복구 방안을 지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예산 확보를 통한 시설 개선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와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 누수침수학교 집중점검

서촌초,‘찾아가는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실시

 청주 서촌초등학교(교장 양길석)는 7월 18일(금)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전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임은경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 기도 막힘 시 대처 방법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이수빈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었지만,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연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촌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 보급에 기여함은 물론, 안전 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교육 실현에 힘쓰고 있다.


서촌초,‘찾아가는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실시

각리초병설유치원, 찾아오는 도예체험‘흙이랑 놀자’

각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서석호)은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이틀간, 모든 원아를 대상으로‘찾아오는 도예체험’을 운영하며 유아들에게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특별한 창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도예체험은 연령별 수준을 고려하여 5세 유아들은 도자기 접시에 다양한 색으로 그림을 표현해보는 채색 활동을, 6세는 흙가래 기법을 활용한 백자 접시 만들기를, 7세는 컵을 만들어보는 흥미로운 체험으로 진행됐다.

흙의 성질과 백토의 특징에 대하여 알아본 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흙(백토)을 직접 주무르고 탐색하였고, 접시와 컵을 만들고 남은 흙으로 애벌레, 잠자리, 하트, 얼굴 등 다양한 형태의 흙 장식을 만들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열매1반 정0은 어린이는“흙이 차갑고 말랑말랑해서 느낌이 좋았어요. 빨리 구워져서 내가 만든 컵을 가족에게 자랑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서석호 원장선생님은“이번 도예체험은 유아들이 자연의 흙을 직접 손으로 탐색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소근육 발달 및 창의력 신장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여 유아들이 풍부한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각리초병설유치원, 찾아오는 도예체험흙이랑 놀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산남중학교(교장 김현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지향하며 ‘마을배움 사람책을 읽다’ 프로그램을 7월 17일(목) 운영했다. 다양한 삶의 경험과 지혜를 가진 지역 주민들을 '사람책(Human Books)'으로 삼아,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직접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교와 지역이 하나 되는 지역사회학교”라는 학교교육의 비전에 뿌리를 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두꺼비마을공동체협의회와 함께 기획하여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현철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 사회의 풍부한 역사, 가치, 그리고 지속적인 노력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생태 환경 보전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 온 '사람책'들과 만나 지역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기여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지역의 생태 환경 보전 활동 이야기, 우리 지역의 역사와 지역과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학생 등을 내용으로 질의응답 형태로 대화가 진행되었다. 이와 연계하여 여름방학 과제인 '우리 동네 한 바퀴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관심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마을배움 사람책을 읽다”프로그램은 세대 간 배움과 지역 사회 협력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경덕중, 공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작가 강연

충북 청주 경덕중학교(교장 예종희)는 7월 16일(수) 오후, 『코끼리 없는 동물원』의 저자이자 청주동물원 진료사육팀장으로 재직 중인 김정호 수의사를 초청하여 “현대 동물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시청각실에서 실시간 송출 방식으로 전교생이 함께했으며, 공존과 생명 존중, 지구 시민으로서의 실천적 삶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정호 수의사는 국내 1호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청주동물원의 진료사육팀장으로, 수십 년간 야생동물 구조 및 치료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고 보호하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동물원 운영 철학을 중심으로, 야생동물의 본성과 복지를 고려한 현대 동물원의 방향성, 그리고 수의사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동물 구조 및 치료를 위해 마취하는 과정을 실감 나게 설명하기 위해 블로우건을 가지고 와 시연해 보였으며, 생체 신호 측정 및 모니터가 가능한 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제출한 질문지를 통해 진지하게 강연에 임했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공존의 의미, 청주동물원 동물들의 근황, 이 책을 쓰게 된 계기 등을 들었으며,“동물원은 결국 없어져야 한다”는 김정호 수의사의 말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강연 후 작성한 소감문에는 생명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는 감동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이번 강연은 경덕중학교가 운영 중인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인품학교) 독서 프로젝트 ‘같이(가치)책 – 공존의 가치, 같이 바라봄’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코끼리 없는 동물원』을 함께 읽고 독후 활동을 하였으며, 동물권 다큐멘터리 영화 <생츄어리>를 감상한 후 소그룹 토의를 거쳐 강연에 참여하는 ‘독서–영화–강연’ 3단계 통합 프로그램을 경험해 왔다.

경덕중학교는 『그 시절, 우리를 키운 책』이라는 독서 브랜드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동물권과 독서를 접목한 인성 중심 독서교육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국어, 과학, 역사 교과와의 연계를 통해 주제 중심 성찰, 표현력, 비판적 사고력을 함께 길러내고 있다. 독서 감상문, 영화 소감문, 강연 질문지 등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은 교내 전시와 학교 SNS, 독서 축제 등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전체가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누리고 있다.

예종희 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독서 체험을 넘어, 공존과 생명에 대한 성찰, 그리고 지구 시민으로서의 책임 있는 실천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성찰 중심의 독서 활동을 통해 인성과 지혜를 갖춘 미래 인재를 길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덕중, 공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작가 강연

경덕중, 전교생이 함께한 ‘책덕 골든벨’개최

충북 청주 경덕중학교(교장 예종희)는  7월 16일, 전교생 622명을 대상으로 독서 퀴즈 행사인 ‘책덕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문 고전을 품은 학교(이하 인품학교)로 선정된 경덕중학교가 학기 말 학업 피로도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독서 동기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학년이 동일한 책을 읽고 함께 퀴즈를 푸는 이례적인 형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선정 도서는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의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다룬 내용을 3월부터 읽고 독후활동을 해옴으로써 학생들에게 깊은 역사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전 학년은 국어 수업 시간에 책을 읽고 독서 기록장과 감상문을 작성하며 내용을 내면화했고, 이 과정을 바탕으로 학년별 골든벨 퀴즈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골든벨은 에듀테크 기반 퀴즈 플랫폼인 ‘Kahoot!’을 활용해 학생들이 각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줄거리 이해, 인물의 심리, 역사적 배경, 장면 묘사 등 다양한 문항이 출제되어 학생들은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학년별로 1교시(1학년), 2교시(2학년), 3교시(3학년)에 강당에서 대면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우수자 소속 학급과 질서 유지를 가장 잘한 학급에는 간식이 제공되며 모두의 응원이 이어졌다. 인문고전독서동아리 ‘책덕단’이 진행 보조를 맡아 학생 주도적 운영의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예종희 교장은“모든 학생이 같은 책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 자체가 공동체로서의 교육적 가치”라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하이터치-하이테크형 수업 모델을 실현하고, 학생 중심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덕중학교는 ‘그 시절, 우리를 키운 책’이라는 학교 독서 브랜드로 인품학교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전교생이 참여하는 독서 기반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며, 깊이 있는 독서 경험과 공동체 의식, 그리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다.


경덕중, 전교생이 함께한 책덕 골든벨개최

충북청주 FC 선수들과 함께한 뜨거운 시간, 금천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열정에 응답하다.

금천중학교(교장 김월현)는 7월 15일(화) 중학교 3학년과 자율동아리 에.코.백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청주 FC와 함께하는 ‘스쿨어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스포츠 문화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지역 축구단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청주 FC 소속 선수 6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몸을 쓰는 체육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선수들과의 댄스, 협동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충북청주 FC는 행사를 진행하며 선수 사인볼, 유니폼, 선수 카드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축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뛰며 꿈을 키울 수 있어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충북청주 FC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프로선수들의 진지한 자세와 열정을 가까이에서 체험함으로써 도전정신과 열정의 의미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금천중학교는 이번 ‘스쿨어택’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문화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인성 교육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월현 교장은 “충북청주 FC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와 학생들과 호흡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의 연대감을 키우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청주 FC 선수들과 함께한 뜨거운 시간금천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열정에 응답하다


남성초‘책누리 도서관 북 콘서트’와 신나는 여름방학

청주 남성초등학교(교장 황은숙)은 7월 15일(화) 새로 단장한 책누리 도서관에서 그림책과 음악이 함께 하는‘2025. 북 콘서트’를 열어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7월 18일 여름 방학식을 앞두고 열린 이번 ‘북 콘서트’의 1부 공연은 청주 서부노인복지관의 시니어 아코디언 공연단‘실버 아코스타’를 초청하여 동요‘고향의 봄’과 ‘과수원 길’을 연주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생소한 아코디언 악기에 호기심을 갖고, 연주해 주신 시니어 공연단의 공연에 많은 박수를 보내주었다. 2부 공연에서는 남성초 학부모 독서 봉사 동아리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활동팀이 그림책‘여름방학을 달려라, 부르릉 소파!(저자: 박규빈/ 출판사: 북멘토)’을 가지고 피아노와 슬라이드 위슬, 카바사, 텅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배경과 효과음악으로 재구성하여 실감 나게 읽어주어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마무리로 참여한 모든 학생과 학부모 독서 동아리 활동팀이 다 함께 동요‘싱그러운 여름’을 합창하며 북 콘서트로 여름방학을 준비하고, 세대공감을 하며 알찬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아코디언이라는 악기를 처음 봤는데 모양과 소리가 신기하였고, 그림책과 음악을 함께 들으니 너무 재밌고 실감 나서 남성초 책누리 북 콘서트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여름방학 동안 가족과 여행도 가고, 도서관에 와서 재미있는 그림책을 많이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남성초 교장 황은숙은 “그림책과 음악이 함께 하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책의 세계를 경험하고, 시니어 연주 공연으로 세대를 아울러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우리 학교 도서관이 학생들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이루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책을 맘껏 누리며, 마음 근육과 꿈을 키우는 자기주도적 성장 통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성초책누리 도서관 북 콘서트와 신나는 여름방학

비봉유치원, 알뜰 시장 수익금으로 사랑을 전해요

청주 비봉유치원(원장 황미자)은 7월 14일(월) 유치원 알뜰시장 수익금 431,000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비봉 지킴이들의 알뜰시장 놀이」의 수익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알뜰 시장에는 유아 120명 및 교직원 30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알뜰 시장은 유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모으고 직접 기른 오이, 채소를 수확하여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모은 금액을 지역사회 기부하면서 환경보호와 나눔 문화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전체 유아들이 모인 자리에서 굿네이버스에 전달되었으며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나눔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서 그 의미를 더했다. 

열매1반 이정현 어린이는 “알뜰 시장 놀이도 재미있었지만 우리가 한마음으로 모은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 더 좋았어요”“우리가 기부한 돈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미자 원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준비하고 실천한 알뜰 시장 활동으로 유아들에게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비봉유치원, 알뜰 시장 수익금으로 사랑을 전해요

청주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를 위한 연수‘봄 과정’실시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7월 1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청주온마을배움터 활동가(마을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온마을배움터 사업에 입문하는 연수인‘봄 과정’을 시작했다.

청주의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역량을 높이고자 꾸려진 이번 연수에는 81명이 신청하여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꾸준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연수 신청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다문화, 탈북배경학생, 이주민 배경학생 등의 다양한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하는 마을교육활동가로서 드론, 화훼, AI, 자전거, 창의미술, 독서, 댄스, 오케스트라, 역사체험, 몸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특화된 마을교사들이다.

이번 연수는 특히 2025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단체 29개소의 대표와 회원이 참석하여 각 단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며 봄 과정을 마치고 나면 여름과정과 겨울과정도 준비되어 있어 단계별로 다양한 강의와 활동 하게 된다.      

청주교육지원청 박진식 교육협력과장은“청주 교육 현장에 여러분들과 같은 마을의 어른들이 음과 양으로 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된 마을교육활동이 될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를 위한 연수봄 과정실시

“주중초, 아버지회와 함께하는 행복 영화 상영회”

청주 주중초등학교(교장 고영희)는 지난 7월 12일(토)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주중초등학교 아버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상영된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 1편’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강당에 편안하게 돗자리를 깔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화를 감상했으며, 팝콘과 음료가 제공되어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영화 상영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윤호 학생(6학년)은 “친구들과 맛있는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니 정말 즐거웠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다. 

주중초등학교 아버지회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중초, 아버지회와 함께하는 행복 영화 상영회

청주교육지원청, 미활용 폐교 3곳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관내 미활용 폐교를 대상으로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균열 발생, 마감재 탈락 등 건물 노후 상태 ▲담장과 교문 안전성 확인으로, 붕괴나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외부인 무단 출입 방지를 위한 시건장치 점검 등을 병행해 폐교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 하도록 했다.


박종원 교육장은“노후 건축물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 철거 등 후속 조치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안전등급 미달 건물 철거와 지역사회를 고려한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과 협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미활용 폐교 3곳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학교폭력 예방, 현장에서 답을 찾다!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현장 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교육 권역별 학교 간 자율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7월 10일(목)부터 15일(화)까지 4개 권역(상당구, 서원구, 청원구, 흥덕구)별 중·고·대안·특수학교 생활교육 담당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사례를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법적 쟁점과 사례를 변호사 특강과 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각 학교의 생활교육 실천 사례와 학생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방안을 함께 나누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공유한다.

박종원 교육장은 “생활교육 권역별 학교 간 자율협의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고, 학교 간 협력적 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학교 방문형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팅과 학생 대상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존중과 배려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든든히 지원하며 생활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학교폭력 예방, 현장에서 답을 찾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