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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를 위한 연수‘봄 과정’실시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7월 1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청주온마을배움터 활동가(마을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온마을배움터 사업에 입문하는 연수인‘봄 과정’을 시작했다.

청주의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역량을 높이고자 꾸려진 이번 연수에는 81명이 신청하여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꾸준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연수 신청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다문화, 탈북배경학생, 이주민 배경학생 등의 다양한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하는 마을교육활동가로서 드론, 화훼, AI, 자전거, 창의미술, 독서, 댄스, 오케스트라, 역사체험, 몸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특화된 마을교사들이다.

이번 연수는 특히 2025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단체 29개소의 대표와 회원이 참석하여 각 단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며 봄 과정을 마치고 나면 여름과정과 겨울과정도 준비되어 있어 단계별로 다양한 강의와 활동 하게 된다.      

청주교육지원청 박진식 교육협력과장은“청주 교육 현장에 여러분들과 같은 마을의 어른들이 음과 양으로 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된 마을교육활동이 될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를 위한 연수봄 과정실시

“주중초, 아버지회와 함께하는 행복 영화 상영회”

청주 주중초등학교(교장 고영희)는 지난 7월 12일(토)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주중초등학교 아버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상영된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 1편’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강당에 편안하게 돗자리를 깔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화를 감상했으며, 팝콘과 음료가 제공되어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영화 상영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윤호 학생(6학년)은 “친구들과 맛있는 팝콘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니 정말 즐거웠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다. 

주중초등학교 아버지회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중초, 아버지회와 함께하는 행복 영화 상영회

청주교육지원청, 미활용 폐교 3곳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관내 미활용 폐교를 대상으로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균열 발생, 마감재 탈락 등 건물 노후 상태 ▲담장과 교문 안전성 확인으로, 붕괴나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외부인 무단 출입 방지를 위한 시건장치 점검 등을 병행해 폐교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 하도록 했다.


박종원 교육장은“노후 건축물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 철거 등 후속 조치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안전등급 미달 건물 철거와 지역사회를 고려한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과 협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미활용 폐교 3곳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학교폭력 예방, 현장에서 답을 찾다!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현장 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교육 권역별 학교 간 자율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7월 10일(목)부터 15일(화)까지 4개 권역(상당구, 서원구, 청원구, 흥덕구)별 중·고·대안·특수학교 생활교육 담당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사례를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법적 쟁점과 사례를 변호사 특강과 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각 학교의 생활교육 실천 사례와 학생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방안을 함께 나누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공유한다.

박종원 교육장은 “생활교육 권역별 학교 간 자율협의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고, 학교 간 협력적 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학교 방문형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팅과 학생 대상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존중과 배려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든든히 지원하며 생활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학교폭력 예방, 현장에서 답을 찾다!

청주 수곡초, 아빠와 함께‘숯가마 체험 1박 2일 여름 캠프’성료

청주 수곡초등학교(교장 박성곤)는 지난 5일(토) 수곡초등학교 아버지회(회장 최천웅) 주관으로 “제2회 아빠와 함께 숯가마 체험 1박 2일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아버지와 자녀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진천에 위치한 숯가마 글램핑 체험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아버지회 회원과 자녀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숯가마 체험을 비롯해 수영장 물놀이, 계곡에서 물고기 잡기 등 다채롭고 신나는 활동들을 즐겼다.


특히, 아버지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식재료로 요리 경연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최지호 학생은 “너무 재미있어서 캠프 동안 스마트폰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캠프에 처음 참여한 1학년 조윤성 학생은 “더웠지만 아빠와 함께 캠프에 참여하며 아빠와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곡초 아버지회는 “아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아이들이 아빠와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수곡초, 아빠와 함께숯가마 체험 12일 여름 캠프성료

다문화를 배우고, 세계를 느끼다

미원초등학교(교장 이광우)는 7월 7일(월)부터 7월 15일(화)까지 본교 및 금관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주시가족센터와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첫째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시간을 활용해 일본, 중국, 몽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학생들은 각국의 인사말을 배우는 활동부터 전통 의상 착용, 문화 소품과 놀이 용품 체험, 화폐와 식생활에 대한 소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금붕어잡기 체험(긴쿄 수구이), 전통 장난감과 악기 만져보기 등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었는데 유카타를 실제로 입어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학생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장난감을 실제로 만져보고, 교실에서 금붕어잡기 놀이도 해서 너무 재밌고 신났다”고 전했다.

 이광우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함으로써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다문화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직접 보고, 입고, 만져보는’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되어, 다문화 학생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비 다문화 학생들에게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다문화를 배우고, 세계를 느끼다

동주초, 3주체가 함께하는 흥겨운 등굣길 예술 버스킹

청주 동주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6월 19일(목) IB 교육과정과 진로·예술 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교사 학부모 학생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등굣길 예술 버스킹 공연을 실시하였다.

IB 후보학교로서 IB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3주체 등굣길 버스킹은 늘봄 학교를 통하여 배운 학생들의 바이올린, 우쿠렐레 연주와, 합창, 학부모님의 피아노, 교장 선생님, 학생, 학부모님의 플룻 연주가 진행되었다. 

학교 오는 길에 학생 교사 학부모의 교육 3주체가 재능을 발휘하고 학생들의 따뜻한 등굣길을 마련한 이 행사는 아이들의 꿈과 끼를 표현하는 발표의 장으로,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으로서의 가치를 가졌다.

김미영 교장은 오늘 이 작은 무대가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동주초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주초, 3주체가 함께하는 흥겨운 등굣길 예술 버스킹

오창중, 「함께 해요, 스마트 효(孝) 나눔」활동으로 어르신과 지역을 위한 따뜻한 실천

오창중학교(교장 김주승)는「함께 해요, 스마트 효(孝) 나눔」활동을 통해 또래 상담반을 포함한 학생 20명이 부채와 스마트폰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부채 86개에 직접 캘리그라피 문구와 그림을 그려 넣고, 와이파이(Wi-Fi) 연결, 전화 차단 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를 담은 리플렛 100부를 제작해 6월 18일 오창읍사무소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또래 상담반 학생들이 오창읍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손글씨 엽서도 함께 전달해,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학년 김민서 학생은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내용을 고민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해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승 교장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경험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창중, 함께 해요, 스마트 효() 나눔활동으로 어르신과 지역을 위한 따뜻한 실천

청주 금천초등학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부 용장급 은메달!!!”

청주 금천초등학교(교장 신남숙) 씨름부 김도윤(6학년)은 지난 5월 24일~ 5월 27일 경상남도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부 용장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천초 김도윤 선수는 24일(토) 16강 경기에서 전북 칠보초(2대1), 8강 경기에서 광주 서산초(2대1)를 꺾고, 25일 준결승에서 경북 성동초(2대0)에 승리했으나 강원 원통초와의 결승 경기에서 2대1로 아쉽게 패했다. 김도윤 선수는 씨름을 시작한 지 1년여만에 이뤄낸 눈부신 성과로 앞으로의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선수이다. 


김도윤 선수는 “힘들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으며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고 싶다. 그리고 경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이재영 감독 선생님과 박창용 코치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신남숙 교장은 “김도윤 선수의 노력과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 그리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열정과 헌신으로 지도해 주신 씨름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


청주 금천초등학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부 용장급 은메달!!!”

“개신초 수영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2, 은메달1 획득”

개신초등학교(교장 조성건) 수영부 9명(홍성민 외 8명)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학생부 경기에 출전하였다. 스포츠 유망주들의 대축제인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중심으로 우정과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스포츠 대회이다. 개신초 수영부 선수들 9명(홍성민 외 8명)은 충청북도 수영 대표선수 자격으로 자부심을 갖고 출전하여 희망과 도전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홍성민(개신초 4) 어린이는 남자초등부(4학년 이하부) 배영 50m에 출전하여 33초 3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배영 100m에서 1분 13초 2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인서(개신초 6) 어린이는 여자초등부 자유형 50m에 출전하여 28초 38의 기록으로 금빛 물살을 가르고 1위를 차지했다. 


개신초 수영부는 그동안 선수들의 경기력과 신체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홍금표 코치의 뛰어난 지도력과 학생 개개인의 지속적 신체단련과 훈련 등의 노력 덕분에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홍성민 어린이는 “작년에 출전하여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는데 그동안 코치님과 학교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금메달을 따고, 좋은 기록도 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신초등학교 조성건 교장은 “매일 물속에서 3시간이 넘게 훈련을 해야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기특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소질을 맘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신초 수영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2, 은메달1 획득

관광레저과, 대한민국 국제요리& 제과경연대회 수상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박종식) 관광레저과가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 전원 수상하는 결과를 얻었다.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는 한국 음식문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15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큰 규모의 대회이다. 


충주상업고 관광레저과는 이번 대회에 테이블 서비스 3팀, 칵테일 경연 3팀, 팀바리스타 1팀, 커피 브루잉 1팀이 출전하였고 금상 5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 


테이블 서비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민재(1학년) 학생은 “입학한 지 3달 만에 금상을 탈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이번 대회에 5인 1조의 팀을 구성하여 출전함으로써 선배님들과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경험을 토대로 조언 해준 선배님 들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충주상업고 관광레저과는 커피, 칵테일, 와인, 테이블세팅 등의 식음료 이론 및 실습 수업을 운영하며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주역들을 배출하고자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학과이다. 


관광레저과, 대한민국 국제요리& 제과경연대회 수상

송인헌 괴산군수, ‘아동의 권리 존중 릴레이 캠페인’ 동참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9일 송 군수가 ‘아동의 권리 존중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괴산군이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반 마련을 위해 시작됐다.


송 군수는 캠페인 참여 소감에서 “아동의 4대 기본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군정 전반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 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우관문 교육장을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괴산군을 시작으로 진행중이다. 


송인헌 괴산군수, ‘아동의 권리 존중 릴레이 캠페인동참

“학교 안 작은 숲, 아이 마음에 큰 변화”

청주 경산초등학교(교장 박미경)는 5월 14일(수) 탄소 순환과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보급형 환경교육 공간 ‘탄탄숲’을 조성하고, 융합형 환경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탄탄숲’은 탄소의 순환 개념을 중심으로 생태계 순환, 탄소흡수, 도시 생물의 서식지, 먹거리, 소비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교육 공간이자 교구이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퇴비 만들기, 미세생물 생태 탐색, 도시 생물 기록하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탄소와 생태계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몸으로 배우고 있다.

탄탄숲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허현진 교사는“아이들 스스로 자연을 관찰하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배움터”라고 강조했다.

경산초는 앞으로도 탄탄숲을 활용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기후위기와 지속가능성 문제를 감각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안 작은 숲, 아이 마음에 큰 변화

용아중학교 학생 ‘플로깅’ 활동

청주 용아중학교(교장 안영도)는 5월 8일(목) 환경 동아리 ‘그린피스’ 소속 18명 학생이 선생님들과 함께 학교 인근과 낙가천 주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친환경 캠페인이다. 국립국어원에서는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로 ‘쓰담달리기’를 선정한 바 있다.

용아중학교 학생들은 학교 인근과 낙가천 주변에서 폐비닐, 캔, 담배꽁초 등 다양한 생활 쓰레기를 수거를 진행하며 지역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으며,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그린피스’는 용아중학교의 환경 동아리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바탕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동아리 학생들은 “환경을 위한 작은 변화는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변 환경 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영도 교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은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과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아중학교 학생 플로깅활동

우암초등학교 학생 사랑의 효(孝) 편지쓰기

 우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민정)와 우암초등학교(교장 김윤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효(孝) 편지쓰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사랑의 효(孝) 편지쓰기 사업은 우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시책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편지지와 우표를 구입하여 우암초등학교에 전달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전(全) 학년을 대상으로 편지쓰기를 실시한 후 어버이날 이전에 부모님들이 받아볼 수 있도록 발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민정 위원장은 “우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2년부터 우암초등학교와 마을교육회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서툰 글씨로 쓴 편지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들어간 편지를 받아보실 부모들을 생각하니 제 마음도 덩달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미용 우암동장은 “효 편지쓰기 사업을 통해 좀처럼 편지 쓸 기회가 없는 어린이들에게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우암초등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암초등학교 학생 사랑의 효() 편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