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범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피싱범죄연구 1차 현장학습모임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5월 7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피싱범죄 예방·검거를 위한 수사역량 강화의 일환으로‘현장학습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학습모임(모임리더 이상헌 강력계장)은 조직 內 동료와 함께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를 조성하여 정감어린 치안으로 도민의 공감을 제고하기 위한 계획으로, 충북청 형사과 강력계에서는 신종 피싱 수법 연구, 우수수사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피싱 피해가 없어질 때까지 예방·수사에 노력하자는 의미의‘[충북청 피싱범죄 연구] GO! 제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1차 모임에서는 보이스피싱 전문수사관(경감 안정엽)을 초빙하여 ▴해외 거점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를 위한 수사기법 소개 ▴수사기법을 활용한 검거 사례를 주제로 충북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 최종상)을 비롯한 형사과장, 강력계장, 형사기동대 및 경찰서 피싱수사관 등 2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현재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보이스피싱 전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정엽 경감은 2013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속칭‘김미영 팀장’수사, 2015년 중국 대련 보이스피싱 조직 수사(성문분석 수사기법 개발, 범인 목소리로 검거한 최초 사례), 2017년 필리핀 보이스피싱 조직 전세기 이용 단체 송환 등 수사경험을 토대로 수사연수원 전화금융사기 외래강사, 수사기법 경연대회 1위, 대한민국 공무원상 근정포장 수상, 소속팀 전체 특진 등 이력의 소유자다.
최종상 충북경찰청 수사부장은“이번 현장학습모임에서 식견 있는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기존의 피싱수사에서 보다 심층적인 수사기법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지속적으로 현장학습모임 자리를 마련하여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한 충북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피싱 범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피싱범죄연구 1차 현장학습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