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교 영동경찰서장 취임
양윤교(총경, 56세) 75대 영동경찰서장이 10일 취임했다.
이날 양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탑 참배와 서장실에서 각 실·과장과 간담회를 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양 서장은 간담회에서 “가장 중요한 주민의 생명 및 신체와 관련된 것이므로 사소한 것이라도 소홀히 여기지 말고 반드시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는 자기 일에 대해 법과 규정을 숙지해야하며, 처리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출신은 양 서장은 혜광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 영등포서 형사·수사과장, 충남 홍성서장, 충남청 보령서장, 충남청 과학 수사과장, 충북 옥천서장, 충남청 형사과장, 충남 서산서장, 충북청 형사과장 등을 두루 역임한 수사통으로 알려져 있다
양윤교 영동경찰서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