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화원협회 충청북도지회, 제28차 정기총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 성료
(사)한국화원협회 충청북도지회(신임 지회장 김기철)는 지난 30일 증평군 서울화원교육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와 지회장 이·취임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 지역 11개 시·군의 회원사가 참석했으며, 무안 제주항공 참사 등 국내적 상황을 고려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됐다.
이번 총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2024년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16대와 17대 충청북도지회장의 이·취임식을 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주요 사업 및 재정 보고와 정관 개정, 2025년도 사업 계획 논의가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지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지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화합을 다짐했다. 3부 만찬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협회의 미래 발전 방안과 회원 간 협력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정기총회의 식전 행사로 열린 플라워디자인 상품 발표회에서는 고품격 화훼상품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이 소개됐다. 꽃사지, 꽃다발, 나눔화환, 수반 센터피스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플라워디자인 제품들이 선보여 회원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신임 김기철 지회장은 “역대 지회장들과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지회의 지속성장과 화합을 도모하겠다”며, “새로운 비즈니스모델과 화훼상품 개발, 지회의 브랜드화, 회원 권익 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 지회장은 "회원사들의 화합과 혁신이 충북 화훼산업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창립된 (사)한국화원협회 충청북도지회는 현재 54개 업체, 118명의 정회원을 중심으로 도내 화원업계의 구심점으로 업종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화훼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17대에 이르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간 교류 증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한국화원협회 충청북도지회, 제28차 정기총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