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역사회, 장학금·성금 기탁으로 온정 나눠
충북 괴산군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괴산읍 기곡마을회는 각각 500만 원과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NH농협 괴산군지부는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김명희 지부장은 "괴산군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곡마을회 역시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농담(주)은 감물면 표고버섯을 매입해 유통하는 법인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2일에는 감물면 농업회사법인 농담(주)의 전선우 대표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감물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농담(주)은 지역 표고버섯 유통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매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전선우 대표는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지역사회, 장학금·성금 기탁으로 온정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