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율 향상에 박차
청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율 향상에 박차
- 4단계 검증 체계 조기정착, 모니터단 간담회 열어 -
청주시가 지역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율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검증 모니터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상품 모니터단 14명과 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4단계 시스템 조기정착에 따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2023년부터 시 산하 전 부서에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의무화하고 유관기관과 공공기관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부시장은 “민선 8기 청주시는 기업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해소는 물론이고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지역상품 우선구매 4단계 체계가 완전히 자리 잡아 지역 기업 생산품 구매율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