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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 민간 주도 건강증진, 행복한 100세 마을을 향하여

 충북 영동군이 추진중인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주민 스스로 마을 안길 걷기, 실내체조 등을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지역주민 주도의 생활형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운영 첫해인 2012년 3개 팀 82명 참여로 시작해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 지난해 26개 팀, 올해는 33개 팀 491명이 영동군 전 지역에서 참여 중이다.

 팀 유형은 동네한바퀴팀(걷기팀), 실내체조팀, 실내·실외 혼합팀으로 나뉜다. 동네 한바퀴팀은 주3회 이상 동네주변을 30분 또는 4,000보 이상 걷고, 실내체조팀은 주3일 이상 마을 경로당에 모여 교본을 활용해 체조를 한다. 실내·실외 혼합팀은 실내체조를 주2일 이상, 걷기활동을 주1일 이상 진행한다.

 매일 운동 뿐만 아니라 월 1회씩 자율회의를 개최해 △운동 효과 소감 나누기 △경로당 대청소 △골목길 청소 △아픈 팀원 돌아보기 △운동 더 잘하기 결의 다짐 등을 추진하며 팀의 결속력을 다진다.


 참여자들은 지난 3월 팀을 조직하고 건강지도자를 선출했다. 건강지도자는 팀원수에 따라 1명에서 3명까지 둔다. 현재 58명의 건강지도자가 활동 중이며, 이들은 팀원의 활동 참여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군 보건소와 참여자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건강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1회 교육을 시행한다. 올해 교육은 지난 2일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 열렸다. 박평문 척추운동센터장을 초빙해 근골격계 통증예방을 주제로 건강지도자의 역량을 높였다.

 
사업에 참여 중인 양강면 원당리 이소연(74세, 여)어르신은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몰랐다”며 “매일 운동을 함으로써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건강지도자와 다른 팀원들의 도움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덕분에 사업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건강 100세 행복마을 만들기는 이달 말에 종료된다. 군은 △키 △몸무게 △건강행태 △만족도 조사 등 사후평가를 진행해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의 인구는 지난달 말일 기준 44,353명이고 65세 이상 인구는 16,096명으로 36.29%를 차지하고 있다.


영동군의 민간 주도 건강증진
, 행복한 100세 마을을 향하여

국립청주박물관 서커스의 날에 초대합니다! 11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커스 공연 개최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오는 11월 25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대표 서커스 단체 ‘서커스 디랩(Circus D.Lab)’과 함께 기획공연 <더 서커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서커스 디랩’은 실험적인 특성을 중시하고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창작 예술 서커스 단체이다. 가장 가까운 자신의 몸부터 저글링 도구, 무대 세트를 다루며 현시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서커스로 전하고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선보일 <더 서커스>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술 공연으로 두 개의 작품을 한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작품인 <특별한 순간들>은 행복을 주제로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표현하는 마임과 마술이 돋보인다. 뒤이어 시작되는 <더 해프닝쇼-마이드림>은 자신의 잊혀진 꿈을 찾아 떠나는 광대의 이야기로 화려한 저글링 공연이 특징이다. 2023년 대미를 장식할 이번 공연을 맞이하여 이양수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충북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국립청주박물관의 역할을 내년에도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5일 토요일,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회차당 약 70분 동안 공연이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의 예약은 11월 8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국립청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cheongju.museum.go.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 서커스의 날에 초대합니다
!

1125,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커스 공연 개최 

충북영업부 유연희 과장, 농협은행 ‘퇴연숨고’ 전국 대상 전국 1900여명 참가, 퇴직연금경연 영예의 대상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지난 3일 NH농협은행이 최초로 실시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 퀴즈쇼 ‘제1회 퇴.연.숨.고.(퇴직연금 숨은 고수)를 찾아라!’에서 충북영업부 유연희 과장이 영예의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퇴연숨고’는 농협은행 전직원이 퇴직연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업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업무지식 및 경험을 겨루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900여명의 직원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0명이 지난 3일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충북에서는 퇴직연금 숨은 고수 본선에 5명이 참가했으며 충북영업부 유연희 과장이 전국 1위에 올랐다. 유연희 과장은 예선도 1위로 통과했으며 본선에서도 당당히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첫 번째 퇴연숨고 전국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유연희 과장은 “평소 고객의 입장에서 퇴직연금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어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농협은행 퇴직연금부와 응원해 주신 충북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농협은 다수의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및 기업들의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충북에서 첫 번째 퇴직연금 숨은 고수 전국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을 계기로 퇴직연금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영업부 유연희 과장, 농협은행 퇴연숨고전국 대상

전국 1900여명 참가, 퇴직연금경연 영예의 대상

유연희(가운데) 과장이 대상을 수상하고 황종연(왼쪽 네 번째) 본부장, 김영준(두 번째) 충북노조위원장,

 김문태(다섯 번째) 충북영업부장, 김종석(첫 번째) 충북현장지원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한센인요양시설 고충 해결. 청주시-질병관리청-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 국민권익위 조정 합의

전국 5개 한센인요양시설의 예산확보와 운영기준 마련을 위한 한센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청주시는 7일 제2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청원구 오창읍의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 등 한센인요양시설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집단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현장 조정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부시장, 조은희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 한센인요양시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질병관리청은 한센인요양시설 특성에 맞는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예산편성 및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청주시는 한센인요양시설 관련 운영기준과 예산편성 등 제반여건 마련 시까지 운영기준 적용을 유연하게 관리해 한센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길용 한국한센총연합회장을 비롯한 1,196명의 한센인들은 한센인요양시설의 특성에 맞는 운영기준 마련과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이후 해결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자 2022년 7월 집단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또한 수차례의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신청인 대표와 청주시, 질병관리청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조정안을 마련하게 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한센인요양시설에 대한 법적 기준 마련은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좋은 사례로 청주시에서도 한센인 및 한센인시설입소자들의 주거환경이 나아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한센인요양시설 고충 해결

청주시-질병관리청-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 국민권익위 조정 합의 

충주시, 공기정화와 휴식을 위한 실내정원 만들어 정원도시로 한 발짝 더 가까이

충주시는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은 다중이용시설에 식물을 식재해 공기정화 능력을 높여 미세먼지 저감 및 직장인의 치유와 휴식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충주시청 1층 민원실, 2층 세정과 로비, 3층 탄금홀 로비 등에 공기정화식물 60종 6,343본을 식재해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1층 민원실부터 3층 탄금홀 로비까지 바닥과 벽면에 식물 생육 자동화 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식물 관리를 쉽게 했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사계절 푸른 식물에서 나오는 쾌적한 공기를 통해 시청 직원, 민원인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관공서 외에도 공공기관, 기업체 등으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공기정화와 휴식을 위한 실내정원 만들어 

정원도시로 한 발짝 더 가까이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민화반·유화교실, 제4회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 다수 입상 ‘쾌거’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민화반, 유화교실 수강생들이 (사)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진천지회에서 주최한 ‘제4회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에서 다수 입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화 부문에서 장영란 회원은 ‘요지연도’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고, 정향숙 회원은 우수상, 최희진·민용남 회원은 특선, 이상순·박새롬·김영숙·최미라·윤순남·변영옥 회원이 입선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양화 부문 역시 문금숙, 방영선, 정상옥, 정명숙, 조예진 회원이 입선하며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유화반을 빛냈다.

이진의 주민자치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금왕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우수한 기량을 바탕으로 각종 공모전에서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준 금왕읍장은 “앞으로 금왕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미술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민화반, 유화교실 수강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현재 12개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강사와 수강생들 주도로 지역의 공연· 전시 기부 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민화반
·유화교실, 4회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 다수 입상 쾌거

국악관현악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Ⅱ <관현악의 기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직무대리 여미순)은 관현악시리즈Ⅱ <관현악의 기원>을 11월 26일(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에 앞서 11월 23일(목)과 24일(금)에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관현악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탐구하는 관객 체험형 전시 <관현악의 기원: 이머시브 1인 관람극>을 선보인다. 하늘극장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가상 이미지를 입혀, 국악관현악을 완전히 새로운 감각으로 체험하게 한다.

공연 <관현악의 기원>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를 통해 국악관현악의 기원과 흐름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전통예술의 원시적 원형에 가까운 ‘굿’에서 시작해 체계화된 형식과 양식미를 갖춘 제례음악과 궁중 의식음악, 한민족의 정서를 함축해 담고 있는 민요를 소재로 한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및 위촉 창작곡까지 한국 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국악 단체인 정가악회를 이끌며 전통음악계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천재현이 공연을 비롯한 전시의 음악감독을,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현진이 공연의 지휘를 맡았다.

공연은 ‘굿’을 소재로 한 이고운 작곡의 ‘마지막 3분, 무당의 춤’으로 강렬하게 시작한다. 이어서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관현악인 ‘문묘제례악’과 서양음악의 파사칼리아(passacaglia) 형식을 접목한 임준희 작곡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음양陰陽’ - 문묘제례악 주제에 의한 파사칼리아를 10분 길이로 압축해 연주한다. ‘연례악’ 중 하나인 취타가 지닌 선율과 장단을 바탕으로 한 김창환 작곡의 국악관현악 ‘취(吹)하고 타(打)하다’와 동학 농민 운동 이야기를 품고 있는 민요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주제로 한 황호준 작곡의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바르도(Bardo)’도 연주된다. 마지막 곡은 이재준 작곡가의 위촉 초연작 66개 진양을 위한 ‘축(築)’이다. 시김새와 장단을 중심으로 작은 동기(음악 형식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가 발전해 거대한 관현악을 이루기까지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 곡은 가장 느린 장단 중 하나인 진양이 중심이 되는 곡으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진양의 소박(小拍) 안에 다양한 장단이 병렬적으로 나타나며, 점층 확장하는 구조를 지닌다. 

공연에 앞서 양일간 진행되는 <관현악의 기원: 이머시브 1인 관람극>은 관객이 VR기기를 착용하고 하늘극장 무대·분장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관현악의 기원을 마주하게 되는 체험형 전시다. 국악관현악이 낯선 이들에게 관현악의 세계를 새로운 감각으로 체화하도록 돕고, 공연을 감상하는 것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음악에 온전히 몰입할 기회를 선사한다. 전시는 <관현악의 기원>공연에서 연주될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바르도(Bardo)’를 테마로 한다. 한 편의 국악관현악 작품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한 후 이들이 모여 탄생한 곡을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여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장소 기반 퍼포먼스와 전시를 선보이며 관람과 체험의 경계를 끊임없이 탐구해 온 서현석이 연출했다. 약 40분으로 구성된 <관현악의 기원: 이머시브 1인 관람극>은 오후 1시부터 9시 4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한 명씩 입장한다. 하루에 40명씩 양일간 총 80명만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전시 관람객에게는 <관현악의 기원> 공연 예매 시 35% 할인을 제공한다.


국악관현악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관현악의 기원>


 

‘우리들이 만드는 오늘’2023년 아동권리축제 개최 - 4일 낮 12시, 문암생태공원에서 다채로운 행사 열려

청주시는 4일 낮 12시 문암생태공원에서 ‘우리들이 만드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2023년 아동권리축제를 개최했다.

11월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과 세계 아동의 날(11.20.)이 속해 있는 의미 있는 달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청주는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고 아동권리존중 인식확산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청주시가 주최 및 주관하고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청주시 아동복지관, 굿네이버스 충청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추진했으며, 아동 및 보호자 등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사전 행사로 아동권리존중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부스 운영 ▲개회식 ▲레크리에이션 ▲랜덤플레이댄스 ▲무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별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비누방울 및 풍선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청주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권리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기도 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에서도 마술공연, 아동권리퀴즈, 게임 등 참여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아동참여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된 ‘랜덤플레이댄스’가 진행돼 k-pop을 좋아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신나는 놀 권리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청운중학교 난타동아리, 밴드동아리(CNM) ▲성화초등학교 댄스동아리(뀨뀨) ▲경희지역아동센터 댄스동아리(경희틴즈)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의 현대무용 및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아동권리축제의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아동권리 존중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위해 마련한 풍선·플라워 포토존은 축제에 참석한 아동·청소년, 가족, 친구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 

축제에 참석한 청주시 박찬길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내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더욱 존중받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들이 만드는 오늘’2023년 아동권리축제 개최

4일 낮 12, 문암생태공원에서 다채로운 행사 열려 

진천군, 삼절(三絶)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 개최

  (사)한국예총 진천지회(이하 진천예총, 지회장 양헌주)는 7일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제4회 표암강세황 미술대전’ 개막식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진천예총 주최, (사)표암강세황 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임숙자)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단원 김홍도의 스승이며 진정한 문인화의 세계를 지향했던 조선 후기의 화가이자 문인인 표암 강세황의 유업을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도성 부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서예 등 5개 부문을 심사해 각 부문에서 대상이 선정됐다.

  △서양화 대상은 ‘사과’의 전인섭 작가 △한국화 부문에는‘새벽 3시에...’의 김수미 작가 △문인화 대상에 ‘청매와오리’의 임혜정 작가 △민화 대상에 ‘요지연도’의 장영란 작가 △서예 대상에 ‘속리산’의 이보학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양헌주 회장은 “이 대회가 선생의 유덕을 추모함과 동시에 미술계를 이끌어갈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을 군민들과 공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술을 사랑하는 국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미술작가 여러분의 왕성한 작품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술대전 입상작 158개 작품의 전시는 진천군립 생거판화 미술관과 주철장 전수교육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진천군
, 삼절(三絶)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 개최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 통과 성공 기원. 2023년 도·불협의회 개최 충북불교총연합회, 충북도정 발전과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 통과 성공기원

 충청북도와 충북불교총연합회(회장정도스님)는 3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시․군 부단체장과 충북불교총연합회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불협의회(민선8기 도정발전 기원법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도·불협의회는 도내 스님들과 불교신자들에게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교와 도정의 소통으로 도정발전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는 도정발전 기원법회를 시작으로 김영환 지사의 민선8기 도정현안 설명,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북불교총연합회(회장 정도스님)는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 제정 성공을 기원하고,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한마음으로 기도하였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의 안녕과 충북도 발전을 위해 기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모든 도민의 역량이 집중되어야 할 때”라며 충북불교총연합회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였다.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 통과 성공 기원

2023년 도·불협의회 개최

충북불교총연합회, 충북도정 발전과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 통과 성공기원


CRI 정책개발센터 『 인포그래픽스 ‘충북의 인재들, 어디로 가나?’』 발간

충북연구원(CRI, 원장 황인성)의 충북정책개발센터(CPDC, 센터장 정용일)에서는 충청북도 내 대학 졸업자 취업DB를 기반으로 지역인재들의 취업 및 이동현황을 분석한 인포그래픽스(23_5호), “충북의 인재들, 어디로 가나?”를 발간하였다.

충청북도 내 대학 입학자·졸업자수는 전국보다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졸업자 중 약 53.0%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취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충북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가속화로 지역 및 대학의 위기확산이 우려되는 바 지·산·학 협력을 통한 “인재육성-취업 및 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밝혔다.

충북정책개발센터는 연 6회에 걸쳐 도정현안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지역 현안을 다양한 통계데이터를 활용 및 분석하여 인포그래픽스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다섯 번째로 발간된 이번 인포그래픽스는 충북도내 대학을 졸업한 인재들의 취업 이동 현황을 연도별, 전공계열별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담았다.

충북연구원 충북정책개발센터는 앞으로 더 많은 정책 및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제를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CRI
정책개발센터 인포그래픽스 충북의 인재들, 어디로 가나?’발간

충주오페라단 창작오페라 “우리 아빠” 선보일 예정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충주

오페라단이 오는 11월 4일(토) 오후 5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창작오페라 뮤지컬

 우리 아빠”를 초연한다. 

‘가장이라는 무거운 짐으로 육신은 아프고 힘이 들지만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가슴으로 울었던 우리 아빠, 힘든 이 시대를 버텨내며 살아가고 있는 아빠들의 고단함을 위로합니다.

 창작오페라 “우리 아빠는”는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이 시대, 가족 간의 유대가 없어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집안의 가장이자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아버지의 사랑을 주제로 세 가족의 아빠를 소재로 한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아내와 사별하고 서툴지만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는 강한, 아내를 대신해 육아휴직 중인 성훈, 다섯 개의 직업을 가진 광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본 작가 이승원의 탄탄한 스토리에 장민호 작곡가의 섬세한 음악을 더하고 다수의 오페라를 연출한 최이순 연출가의 따뜻한 색감으의 무대연출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이번 공연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에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chungju.co.krk/culture)에서 예매할 수 있다. 

 충주오페라단 김순화 단장은 “사는 게 지치고 퍽퍽한 세상, 따듯한 음악이 울림이 될 것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이 시대를 버텨내며 살아가는 아빠들의 고단함을 위로한다.”고 말했다. 


충주오페라단 창작오페라
우리 아빠선보일 예정

“장소만 빌려주세요. 여러분의 귀를 즐겁게 해드립니다” 증평군, 기업체 대상 찾아가는 고향사랑 브런치 음악회 신청 접수

충북 증평군이 찾아가는 고향사랑 브런치 음악회를 연다.

군 소재 기업체(30인 이상)의 점심시간 또는 휴게시간을 활용해 밴드,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등 기업체 맞춤형 공연을 제공하는 행사다.

총 4회 개최 예정으로 공연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접수해 선정된 기업체는 별도 예산 부담 없이 공연장소만 제공하면 된다.

개최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공연 개최 희망일 2주 전까지 공연 일시와 장르 등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군 자치협력팀(☏043-835-3252, 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업 상생 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라며, “한 해 동안 고생한 기업체 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우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연말정산 준비를 돕는 차원에서 이번 공연을 적극 활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장소만 빌려주세요. 여러분의 귀를 즐겁게 해드립니다

증평군, 기업체 대상 찾아가는 고향사랑 브런치 음악회 신청 접수

청주고인쇄박물관, ‘인다호걸(人多豪傑), 청주의 명가’ 특별전 개최. 11월 2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근현대전시관에서 열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근현대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인다호걸(人多豪傑), 청주의 명가’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지역에 터를 잡아 살아오고 있는 많은 문중들은 소중히 지켜왔던 조상들의 유품과 기록물을 후손들에게 공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전시를 요청했고, 박물관은 문중들의 자료를 조사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시 제목인 ‘인다호걸(人多豪傑)’ 네 글자는 고려 태조가 청주를 지칭한 말로, 우리 지역이 예로부터 땅이 비옥해서 인재를 많이 배출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묘사한 것이다. 이에 걸맞게 청주에는 많은 문중이 터를 잡고 대를 이어 살며,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 전시에는 청주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17개의 문중이 참여했으며, 이들 문중이 청주지역에 입향하게 된 배경과 입향조, 그리고 중심인물을 소개했다. 

전시자료로는 신숙주 초상과 신절분재기(고령신씨), 천과방목 판목(밀양박씨), 노비호패(은진송씨), 을축갑회도(여흥민씨), 윤관초상(하동정씨) 등 120여점이며, 문중의 큰 특징을 충(忠)과 효(孝)를 주제로 구분했다.


한편, 2일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사무총장,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강창부 공군박물관장, 박승순 성균관 유도회 청주지부회장 등 박물관 유관단체와 지역문중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훼손, 도난 등의 위험에 노출된 자료들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보존방안에 대하여도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본 특별전을 적극 추진했다”며, “자칫 잊혀가는 소중한 우리의 기록을 다시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인 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 ‘인다호걸(人多豪傑), 청주의 명가특별전 개최

112일부터 2024212일까지 근현대전시관에서 열려

청주지역 17개 문중이 소장한 유물 120여점 전시


KCGI자산운용 서울국제유아교육박람회 참여 11월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전시장B1홀

KCGI자산운용이 사명변경 이후 첫 패밀리마케팅에 나섰다.

KCGI자산운용은 11월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유아 교육전 & 키즈페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사가 유아교육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KCGI자산운용은 “월 19만5천원으로 우리아이 1억만들기”를 주제로 적립식펀드의 장점과 사전증여신고의 장점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 복잡한 증여신고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KCGI자산운용 부스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시간 적립식펀드의 장점과 사전증여 신고 방법, 연금저축 제도 안내 등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 KCGI자산운용의 마스코트인 코불이 인형, 코불이 머그컵등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경제 교육과 경제적 독립을 위해 펀드를 가입해주고 있다”며 “펀드를 사전증여 신고하는 경우 신고 이후 발생한 자산 증가분에 대해서는 증여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절세가 가능한 점등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복잡한 증여신고는 KCGI자산운용이 제휴된 세무법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증여재산공제 한도는 미성년자의 경우 10년에 2천만원, 성년인 경우 5천만원까지 가능하며 일시금으로 증여할 수 있다. 

단 목돈 부담이 있는 경우 적립식 펀드를 이용하여 사전증여신고가 가능하다.  

적립식 펀드 사전증여의 경우 매달 19만5천원씩, 총 2,340만원을 증여할 수 있으며 연수익률 7% (S&P500을 기준으로 가정)를 가정할 경우 10년이 되는 시점에 약 3,400만원이 적립될 수 있다. 같은 금액으로 20년간 적립식 펀드를 가입하고 10년마다 증여신고를 할 경우 약 1억원가량을 세금 부담 없이 자녀 명의 재산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한편 금번 유아교육전에는 표창원 교수, 안주연 전문의등이 진행하는 특강 및 각종 어린이 교육 교재 할인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CGI자산운용의 부스는 코엑스B홀 B129이며 운영시간은 박람회 기간중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마감시간은 17시30분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KCGI자산운용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무료 입장권을 배부 받을 수 있다.


KCGI자산운용 서울국제유아교육박람회 참여

11월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전시장B1홀 

펀드 사전증여신고 등 금융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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