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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북명장 조리특강

 충주상업고등학교는 8일(화) 외식조리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옥구 명장(양식) 특강을 진행했다.

강옥구 충북명장(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조리전문 경력관)은 서울의 5성급 호텔을 거쳐 인사혁신처 조리전문 경력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특강 메뉴는 △ 토마토 살사 소스를 곁들인 치킨 퀘사디아 △ 브르케스타 3종(훈제연어&아보카도, 토마토, 치즈&브로슈토)를 시연하였다. 

 특강을 통해 외식조리과 1학년 학생들은 양식 관련 조리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기술 능력과 노하우 및 조리에 대한 명장의 철학으로 조리인으로서의 태도와 의식을 일깨워 주었다.

 특강에 참여한 신주아 학생은 “프랑스 요리 분야에 관심이 많아 외식조리과에 입학하였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양식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미래의 조리인으로서 준비하고 있는 외식조리과 1학년 학생들은 조리 직업이 여러 종류가 있음을 알게 되었으면,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기술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024. 충북명장 조리특강

“가을캠핑 여기 어때?” 충주목계솔밭캠핑장… 매달 7천 명 이상 찾아

남한강 차박의 성지로 불리는 충주목계솔밭캠핑장이 정식 개장 1년 반 만에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충주시는 지난 8월 기준 충주목계솔밭캠핑장에 12만 4671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같은 해 4월 1일 정식운영에 돌입한 목계솔밭캠핑장은,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4천 9백여 명이 다녀가며 흥행을 예고했다.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해도 개장 1년 반 만에 13만 명, 월 평균 7천 명 이상이 캠핑장을 찾은 셈이다.

특히 충주시민이 아닌 타지역 방문객이 전체 이용객의 64%에 달하며, 충주 관광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목계솔밭캠핑장은 6만 4천여㎡ 부지에 168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오토캠핑존에는 대형 카라반 사이트(130㎡) 63면, 중형 카라반 사이트(110㎡) 10면, 일반 소형 사이트(80㎡) 71면 등 총 144면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일반캠핑존(피크닉존) 17면과 바비큐장 7면을 조성해 방문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또한 사이트마다 설치된 소화기와 전기시설, 곳곳에 위치한 개수대, 온수가 뿜어져 나오는 샤워장은 이용객 편의를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사이트 간 넓은 간격으로 이용객 자유도를 높인 점과 샤워장․분리수거장 등 쾌적한 청결상태를 유지하는 부대시설도 다른 캠핑장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혔다.

캠핑장 부지 내 위치한 ‘장자늪 카누체험장’에서는 남한강의 잔잔한 물결에 몸을 흘려보내며 이국적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카누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장자늪 카누체험장은 총 길이 3.3km의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수로형 카누 체험장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목계솔밭캠핑장에 ‘캠핑의 성지’라는 별칭을 붙여주신 만큼, 방문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꾸준한 시설 관리와 불편 사항 개선으로 전국 대표 캠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계솔밭캠핑장은 하천 오염해소와 오․폐수 처리시설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강점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년 공공 우수 야영장’ 친환경 캠핑장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가을캠핑 여기 어때?” 충주목계솔밭캠핑장매달 7천 명 이상 찾아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이차전지 허브(Hub)로 발돋움

에코프로 포항캠퍼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거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유명 배터리 소재 벤처기업을 비롯해 자동차 회사, 대학 등이 포항 캠퍼스를 방문해 에코프로의 배터리 생태계 구축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고 나섰다.

◇  볼보를 비롯한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 방문…협력 관계 모색

에코프로는 지난 25일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이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스웨덴에너지청이 주관한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자국 내 배터리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코프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포항캠퍼스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이 지난 25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방문하여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스웨덴에너지청, 스웨덴 국영연구소 등 2개 스웨덴 정부 기관과 볼보그룹, 스카니아, 알트리스, 그래노드 머티리얼즈 등 10개 전동차 및 이차전지기업들로 구성됐다. 스웨덴은 원자재부터 제조 까지 이차전지 공급망을 갖춘 유럽의 주요 배터리 생산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스웨덴 배터리 사절단은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양극소재 제조 공정 시스템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 Closed Loop Eco-system)’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양극소재 집적단지다. 리튬, 전구체, 양극소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제조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최대주주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결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약 2조 원의 자금을 투입, 연간 15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캐파로 조성됐다. 이동채 전 회장은 당시 막대한 자금 투입을 임원들이 반대하자 “사업이 되면 돈은 따라온다”고 설득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스웨덴 사절단은 에코프로의 독보적인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 기술을 비롯해 리사이클 등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자동화한 양극재 제조 공장과 리사이클링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며 “스웨덴 사절단과 사업적으로 협력 가능한 부분에 대해 추가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내외 기업·단체 방문 요청 지속…이차전지 소재 ‘허브’로 주목

스웨덴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의 포항캠퍼스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독일 브란덴부르크 (Brandenburg) 주(州) 소재 강소기업 10여 곳이 포항캠퍼스를 방문한 바 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는 독일 내 전기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곳으로 테슬라 기가팩토리 공장과 바스프(BASF)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공장 등이 위치해 있다.

이밖에 미국과 유럽의 내로라하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구매 및 기술 담당들이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 제조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에코프로 위상이 올라가면서 외신들도 포항캠퍼스에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의 대표 경제 매체인 레제코(Les Echos)가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이차전지 소재 대표 기업으로서 에코프로를 조망하기도 했다.

국내외 대학생들도 포항캠퍼스를 찾아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소재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접하고 산학협력 과제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한국해양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 등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12개 대학교 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포항캠퍼스를 방문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차전지 생태계를 한 캠퍼스에 구축해 배터리소재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라며 “관련 기업, 학계 등에서 포항캠퍼스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이차전지 허브(Hub)로 발돋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FISU 집행위원회 참석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 28일 양일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리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강창희 위원장은 금년 7월 조직위를 방문한 레온즈 에더 FISU 회장,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과 대회 준비 상황을 논의한 바 있으나, FISU 집행위원들과는 만남이 없었는데, 이번 FISU 집행위원회는 강창희 위원장과 FISU 집행위원들의 첫 상견례를 겸한 자리였으며, 대회 준비 진행 상황 보고 등 대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직위는 회의 기간 중, 11월 방한 예정인 FISU 국제기술위원회(ITC) 실사와 내년 1월 2025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및 7월 독일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관련하여 FISU를 비롯한 양 대회 조직위 관계자들과도 만나 대회 준비를 위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FISU 집행위원회 참석

- 강창희 위원장 취임 후 첫 상견례 및 제3차 조직위 대회 준비 진행 상황 보고 -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동경찰서(서장 정홍선)는 10. 7.(월) 10:00, 영동교육지원청-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지원센터(이하 ‘청소년센터’)와 「청소년 도박 없는 청정한 영동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영동경찰서는 도박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연계 및 특별예방교육과 가시적인 홍보를 통한 청소년 도박 근절 붐-업[Boom-Up] 조성을 맡고, 교육청은 도박 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연수, 도박 예방프로그램 예산 지원을, 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맞춤 선도프로그램 운영과 학교 밖 청소년 보호활동을 협업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도박 범죄소년 검거인원은 22년 74명, 23년 171명, 24년 7월까지 27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아직 수면위로 오르지 않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도박에 노출되어 있다고 예상되는데, 

 이번 유관기관 협약을 통해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협력하며 청소년 도박 확산을 막는 골든타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홍선 경찰서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위해 가장 영향력있는 세 기관이 협력하는 만큼 영동군은 청소년 도박 없는 청정한 지역이 될 것” 이라며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세  기관은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영동경찰서-영동교육지원청-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지원센터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반기 이륜차·PM 법규위반 집중관리 결과, 교통사고 감소 효과 나타나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하반기 이륜차와 PM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간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관리를 추진한 결과.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이륜차와 PM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장면>

  ※ 집중관리 추진기간 중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망사고는 이륜차 36.4%(11명→7명)       감소, PM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2명→2명)이며 ▵교통사고 발생은 이륜차 8.4%(166건→152건), PM 20.0%(30건→24건) 각각 감소

추진기간 중 이륜차·PM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찰은,

 도내 지역별 총 36개 이륜차와 PM의 상습 법규위반 구간을 선정하고  경찰서 교통경찰과 기동대·교통순찰대·암행순찰팀 등 교통경력을 집중 배치하여 신호위반 및 인도주행 등 총 2,776건의 교통무질서 행위*를 단속하였고,

     * <세부 현황> 이륜차 법규위반 1,157건(전년대비 29.6%↑), PM 법규위반 1,619건(전년대비 65.7%↑) 단속

 충북대학교 주변 도로 등 도내 지역별 배달 이륜차 주요 이동로에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불법 구조변경 및 미신고 운행 등 총 159건의 자동차 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병행하여 이륜차와 PM 주요 이동로를 중심으로 현수막과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통한 교통 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한편,

    충청북도 교육청과 협업하여 도내 49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PM운행시 안전수칙 교육자료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충북경찰청은,

 이륜차와 PM의 법규위반 행위는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교통무질서 행위이자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위험행위로 지속적인 근절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하반기 이륜차·PM 법규위반 집중관리 결과, 교통사고 감소 효과 나타나


완연한 가을정취에 취하다‘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꿀잼 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행궁에 머무르며 안질 등을 치료했다는 이야기와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초정약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

시는 ‘초정행궁의 비밀’이라는 주제 아래 전통적인 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3일간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먼저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 청주 전통주&전통음식 홍보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푸드트럭을 배치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전통·현대음식을 제공한다.

주무대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인기가수의 공연이 계속돼 볼거리를 더한다. 11일 개막 공연으로 가수 신성, 윤태경, 진해성의 무대가 펼쳐지며 12일에는 윤서령, 곽지은, 홍자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13일에는 자전거탄풍경, 박학기, 김희진, 유리상자 이세준 등이 무대에 올라 7080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정치유마을 잔디광장 무대에서도 ‘K-pop랜덤플레이댄스’와 ‘싱어게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초정치유마을 주차장은 에어바운스,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해놀이터’로 조성하고 초정약수 체험장은 청사초롱과 쉬폰 그늘막, 경관조명으로 꾸며 분위기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든다.

이 밖에도 초정약수 음료만들기 체험, 거리악극조선유람단, 미디어파사드공연, 한복체험,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전개된다. 초정치유마을에서도 힐링을 테마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초정행궁의 역사 속으로… 어가행렬과 토크콘서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세종대왕의 초정행궁 거둥을 역사적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이와 관련된 내용도 축제의 한 축을 이룬다.

먼저 세종대왕이 지역 노인 대상으로 잔치를 열었던 것을 재현해 축제 첫날인 11일 낮 12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양로연을 개최한다. 음식을 대접하고 지역가수의 공연도 함께한다.

축제 2일차인 12일에는 어가행렬이 초정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재현한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행렬이 충북소주광장에서 출발해 초정행궁에 이른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28일에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주민 화합과 지역 축제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에서 원도심인 성안길 입구에서 어가행렬을 진행하기도 했다. 

세종대왕의 초정행궁 체류 기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12일 오후 4시 역사학자 심용환이 깊이 있는 역사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안전과 즐거움을 모두 잡는 축제,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 편의에 중점

올해는 특히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 편의에 중점을 뒀다.

초정행궁 앞 도로(초정삼거리 ~ 초정행궁 뒤편 사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6개소를 마련했으며 셔틀버스를 운영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고 곳곳에 안내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도 충분한 화장실과 안전 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폭우 시 비상 대피 계획 등 다양한 상황을 대비한 안전 운영 계획도 수립했으며 행사장 청결 유지와 미화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월 가을 문턱에서 느낄 수 있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초정행궁에서 울리는 풍류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완연한 가을정취에 취하다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청주시, ‘시니어 친화형’ 청원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청주시가 청원구 내덕동에 청원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청원국민체육센터는 ‘시니어 친화형’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노년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GX룸 등을 갖출 계획이다.

내덕동 620번지 일원에 연면적 2천500㎡ 규모로 건립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147억원(국비 30, 지방비 117)이다. 

시는 내년에 예산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에 실시설계, 2027년 건립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조성 완료를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어르신들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시니어 친화형청원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KBS전국노래자랑 ‘통합10주년 청주시편’ 성황리에 마무리

2024 청원생명축제가 개막 닷새째를 맞은 1일, 축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청주시편 공개녹화가 개최됐다.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관람객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청주시편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열렸다. 

MC 남희석의 재치있는 입담과 가수 진성, 현숙, 정다경, 정혜린, 성민지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의 주인공인 본선 진출 17팀들은 이날 무대에 올라 그동안 준비해온 끼를 마음껏 표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진행된 예선에는 참가자 3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촬영된 공개녹화방송은 오는 11월 24일 KBS 1TV에서 송출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청주시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시민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KBS전국노래자랑 통합10주년 청주시편성황리에 마무리

2024괴산김장축제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 주제로 열린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4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다양한 김장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진욱, 키썸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콘서트와 드론쇼·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괴산군이 전국 최초로 '괴산김장의 날'을 조례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괴산김장의 날 선포식'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인 2일 오후 1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원스톱 김장담그기, 드라이브스루 김장담그기, 즉석 김장 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김장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인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http://www.goesanfestival.com/cabbage/)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총 700팀(일반 550팀, 친환경 15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놓친 방문객들을 위한 현장 김장담그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김장체험이 가능하다.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kg 체험이 13만 7천 원, 10kg 체험이 7만 2천 원이고 친환경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kg 체험이 16만 원, 10kg 체험이 8만 3천 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김장 체험 참가자에게는 절임배추 10kg당 괴산사랑상품권 5,000원권과 5,000원 상당의 구워먹기 체험권을 제공한다.

축제장에서는 김치명인 이하연과 함께하는 '명인의 김장간'을 통해 김장 체험과 더불어 명인과 직접 소통하며 전통 김치를 배울 특별한 시간이 준비돼 있으며,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이 주관하는 김치 전시관도 운영돼 다양한 김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다채로운 먹거리를 구워먹을 수 있는 7080포차 구워먹기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구워 먹으며,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김장 나눔 행사, 우리동네 김장명인 선발대회, 읍면화합행사, 구석구석문화배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은 집에서 김장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괴산군 공식 온라인쇼핑몰 ‘괴산장터’를 통해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한 달간 관내 농가 11곳에서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마을에서 김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괴산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재배한 절임배추와 괴산의 우수한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괴산김장축제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주제로 열린다.


서원구 세무과,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교환하세요

  청주시 서원구 세무과는 다 쓴 플라스틱 칫솔을 갖고 오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대나무 칫솔로 교환하는 ‘「부패 깨끗이 닦아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류 1톤을 소각할 경우 온실가스가 2.76톤 발생하지만, 목재류는 0.04톤을 배출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인당 최대 1개의 칫솔을 대나무 칫솔로 바꿔준다. 이를 위해 100개의 대나무 칫솔을 마련,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대나무 칫솔에는 직원 24명의 청렴다짐문구를 대나무 칫솔 하나하나 새겨 나눠 주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센스 있게 운을 맞춘   ▲‘서’있죠 청렴의 마음이 ‘원’하죠 공직자의 자세로▲‘서’있지말고 청렴을 향해 뛰어 ‘원’하잖아 ‘구’민이 청렴한 서원구 ▲ 거절하는 두 손 내 손안의 청렴 ▲ 맑고 청렴한 당신이 세무과의 얼굴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청렴의지에 녹아 있는 문구들이 많았다.

 청렴의 일상화를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구 공모를 하여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다 의미 있게 활용,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서원구 세무과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이 플라스틱 칫솔을 대나무 칫솔로 교환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구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 말했다.


 

서원구 세무과,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교환하세요

제1회 사리면발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충북 괴산군 제1회 사리면발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사리면사무소 앞 광장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사리면발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류임걸, 조덕주)가 주최하고, 백마권역영농조합법인(대표 류임걸)이 주관했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각 마을의 고유한 국수를 선보이는 경연대회인 '사리면발왕 선발대회'가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타면 시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스파게티면으로 공예품을 만드는 '사리면발 건축왕' 프로그램은 독특한 아이디어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이삭부터 면발까지 △피카소처럼 △ 사리면 홍두깨로 24 등 7개,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사리지역아동센터와 어르신 한글두레학교 작품(동시, 일기, 그림 등) 전시, 영화 ‘쎄시봉’을 무료 상영하는 △찾아가는 달빛극장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일일 국수 식당 및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을 올렸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사리면발 축제가 제1회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부족한 점은 내년에 보완해 맛과 멋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1회 사리면발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이호영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장,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장관 표창 수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 이호영 회장이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포항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회장은 농촌지도자회 육성공로와 농업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회장은 현재 진천군 이월면 ‘장양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역임 중이며 블렌딩 쌀 기술을 통해 ‘특허받은쌀’,‘입에서반한쌀’등 고부가가치 쌀을 개발해 2019년 식량작물 분야 명인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호영 회장은 평소 지역 농업인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끌었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농업기술센터도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전과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호영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장,  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장관 표창 수상

진천경찰서, 24년 3분기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개최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27일(금) 14:00경 진천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12신고의 증가·감소 현황을 알아보며 관내 치안 상황을 공유하고 지난 회의에서 논의했던 안건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구 위원장은 ‘좋은 제도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예산지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협조를 부탁했다.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운영규정 제정을 통해 경찰서별 시·군의원, 유관 단체 등 자치경찰 치안 정책 결정 과정에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제언·자문하는 단체로 전국에서 충북이 유일하게 제도화하여 운영하는 단체이다. 


진천경찰서, 243분기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개최


진천경찰서,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진천경찰서 조성수 서장은 27(금) 14:00경 직접 진천 덕산중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폭력(청소년도박,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조성수 서장은 청소년도박 및 디지털성범죄(딥페이크) 등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범죄에 대한 정의 및 실태, 대처 방법과 신고요령 등에 대해서 교육하였고, 진천 관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예시로 들면서 현실적인 부분으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소년도박, 딥페이크를 방송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다른 사람의 일이라 여겨 큰 관심이   없었는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스스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표하였다. 

조성수 진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 측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모든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갈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진천경찰서,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