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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문학관, 고(故) 윤중호 시인 20주기 추모문학제 연다

 충북 영동군 영동문학관(관장 양문규)은 오는 8월 31일(토) 오후 3시 고(故) 윤중호 시인 20주기 즈음하여 그의 문학정신을 되새겨보는 ‘고향, 다시 강가에’ 추모문학제를 개최한다. 

 고 윤중호 시인은 1980년대 초반부터 안면도 소재 누동학원 교사 활동과 대전 BBS 야학의 교사를 비롯해 △삶의문학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민족문학작가회의 등에서 활동하며, 가난한 이웃과 하찮고 보잘것없는 생명에 대한 연민 의식을 형상화했다. 

 이날 추모문학제는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연 충남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된다. 

 제1부 고 윤중호 시인의 대표작이기도 한 ‘고향, 다시 강가에’ 등의 시를 이비단모래 · 이주영(시인, 시낭송가) 외 3명 시극으로 추모문학제를 연다. 그리고 광주대학교 명예교수 이은봉 시인의 추모사와 강병철, 공광규, 전무용 시인의 추모 시 낭독에 이어 이재무, 이승철 시인의 추모 산문 낭독이 있다.

  제2부 행사로는 문학평론가 김경복 경남대학교 교수가 고 윤중호의 시 세계를 ‘고향 의식과 근원 생태주의’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서 이경민 시노래 가수가 고 윤중호 시 ‘고향, 다시 강가에’에 곡을 붙여 노래를 부른다.

  이번 행사는 영동문학관과 영동문학기념사업회(가)가 주최하고 △대전작가회의 △시에문학회 △영동문인협회 △영동작가회 △충남작가회의 △한남문인회 △현대불교문인협회 충청지회가 주관하며 △한국작가회의 △현대불교문인협회가 후원한다.

 양문규 영동문학관 관장은 “이번 고 윤중호 시인 20주기 추모문학제를 통해 그가 추구했던 고향과 고향 사람들은 물론 세상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연민 의식을 지금 여기 우리 삶 속에 따뜻하고 생생하게 꽃 피우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 윤중호 시인은 1956년 영동군 심천면에서 태어나 1983년 ‘삶의문학’과 1985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해, 시집 △본동에 내리는 비 △금강에서 △靑山을 부른다 등을 펴냈다. 2004년 췌장암으로 별세한 이후 유고 시집 ‘고향 길’과 시전집 ‘詩’가 출간됐다.


 

영동문학관, () 윤중호 시인 20주기 추모문학제 연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전국 무대에서 강력한 실력 과시

 충북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강력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군 여자씨름단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천하장사에 도전해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임수정 선수는 2022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천하장사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결승에서 거제시청의 이다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같은 대회에서 영동군청의 양윤서 선수는 매화급에서 2위를, 박민지 선수는 국화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앞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8월 12일 열린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임수정 선수가 국화급 장사에 등극했고, 정수라 선수와 송선정 선수는 각각 국화급과 매화급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강세를 이어갔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예정이다. 

 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전국 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연이은 성과는 지역 사회와 씨름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전국 무대에서 강력한 실력 과시

진천군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개최

  진천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3개소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문화강좌,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한 달간 개최한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문화행사로 △매직 쿠키 공연(9월 11일 19시) △김치 타코는 무슨 맛일까요? (9월 21일 10시) △귀여운 연유 버블 빵 만들기(9월 21일 13시)를 선보인다.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에서는 문화강좌로 △수제 꽃 양초 만들기(9월 7일 11시) △생일엔 마라탕의 저자 류미정 작가와의 만남(9월 8일 11시)을 진행한다. 

  광혜원도서관에서는 그림 기법인 드로잉 기술을 접목한 △얼라이브 쇼(9월 6일 19시) △도전! 꼬마 스타 파티쉐(9월 14일 10시) △제스모나이트 화병 만들기(9월 21일 10시) 문화강좌를 제공한다. 

  또한 진천군립도서관 ‘사람 책’ 재능기부로 △한복 장신구 만들기(혁신도시 9월 6일 10시) △풍선아트(광혜원 9월 20일 16시) △아로마요법(진천 군립 9월 28일 10시) 강좌를 마련해 독서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9월 독서의‘달’님에게 소원을 말해봐, 나만의 책갈피 꾸미기 등 다양한 상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각 행사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팀, 혁신·광혜원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개최

2024 고대수리&문화관광 국제학술제’ 성료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주최하고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에서 주관한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 가 지난 3일간(8. 23.(금) ~ 8. 25.(일)) 청풍리조트 및 제천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국제학술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고대 수리 시설인 의림지를 중심으로 의림지의 역사적 가치와 이를 활용한 제천시의 문화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농경·수리 관련 전문가 및 단체(한국호텔리조트학회/관광콘텐츠학회/한국농어촌관광학회/한림대박물관)등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국제학술제에서는 의림지의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국내외 고대수리문화와 지역 관광의 융합가능성을 탐색하고, 타지역의 관광콘텐츠 개발 성공 사례 공유 및 의림지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논의, 농촌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으며, 제천의 재방문을 위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였다. 

더불어 국내 관련 학회·단체 이외에도 4개국(이집트, 튀르키예, 베트남, 중국)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과 토론에 참여하여 국제학술제의 품격에 맞는 행사가 개최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마지막 날은 국·내외 약 50여명이 참여하는 팸투어(의림지 및 청풍문화재단지 등)를 진행하여 의림지의 고대수리 역사·문화와 제천시 문화관광에 대해 실질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우즈 귀네르 튀르키예 공공외교부장 및 각국 전문가들과 국내 관광·농어촌 학회장 등을 만나, 제천시 관광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2025년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참여를 독려하였다. 또한, 이번 학술제에서 의림지의 역사적 의의와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견해를 나눠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 관계자는 “의림지가 단순한 유적지를 넘어 중요한 역사적 자원이자 관광자원임을 참여자들 모두 공감하는 시간이였으며, 학술제에서 논의된 다양한 견해를 바탕으로 제천시 관광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천시 주최 및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4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운영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향후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홈페이지(uirimjitour.co.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 고대수리&문화관광 국제학술제성료


흥덕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업무연찬회 개최. 원활한 사회복지 업무 추진을 위한 흥덕구청 및 읍면동 업무연찬

 흥덕구 주민복지과(과장 최정선)는 26일 흥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주민복지팀장 등 사회복지업무 담당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올해 새롭게 바뀌는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사회복지 업무 주요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며 겪은 다양한 민원사례를 공유하고, 또한 민원인에게 더욱 개선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전방안 등을 강구하였다. 

 특히 노인대학 및 경로당 운영과 관련하여 구청과 읍·면·동 담당자 간의 협조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노인대학 및 경로당 운영에 있어 가장 최선의 방법을 강구해보는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최정선 주민복지과장은 “연찬회를 통하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롭게 바뀌는 정책들을 습득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복지과는 매년 직원 간 업무연찬을 실시하여, 복지분야 업무 지침 및 업무 매뉴얼 공유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흥덕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업무연찬회 개최

원활한 사회복지 업무 추진을 위한 흥덕구청 및 읍면동 업무연찬

청주시 강서1동, 석남천 일대 '가시박' 제거. 공무원 및 직능단체 70여명 참여, 가시박 제거 등 하천정화활동 실시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호)는 26일(월) 강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길현) 주관으로 강서동 석남천 일대 가시박 제거에 나섰다.

  이날 작업에는 강서1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등 강서1동 직능단체 회원과 흥덕구청 행정지원과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석남천 일대에 폭넓게 퍼진 가시박을 제거하고, 하천 주변 쓰레기를 청소했다. 

  북아메리카 원산지인 가시박은 뛰어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을 타고 오르거나 덮으며 자라나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이다.

  유길현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시박은 번식력이 왕성해 수차례 제거가 필요하다.”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시박 제거 작업을 실시해 석남천 일대 환경 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호 강서1동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가시박 제거 작업에 동참해주신 강서1동 직능단체 회원분들과 직원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 고 전했다.


청주시 강서1, 석남천 일대 '가시박' 제거

공무원 및 직능단체 70여명 참여, 가시박 제거 등 하천정화활동 실시

예술의전당, 안전 관리에 앞장서는 문화예술기관 선두 주자로 나서. 문화예술기관 최초로 안전보건 관련 ISO 인증 2개 획득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2024년 8월 20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하며, 2022년 7월 인증받은 ISO 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과 함께 국내 문화예술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안전보건 관련 2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이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예측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정한 국제 표준이며, ISO 22301은 재해재난 등으로 인한 중대한 사고 발생의 가능성을 줄이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서비스 공급을 지속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프로세스를 공인하는 국제 표준이다. 

예술의전당은 이들 인증을 통해 안전 관리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공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뿐 아니라 관람객과 방문객에게 노출될 수 있는 위험과 위협을 예방하고 위기 시에도 기관의 책임을 다할 수 있음을 확인받게 되었다. 내방객과 종사자의 재해·재난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온 예술의전당은 2022년 행정안전부 인증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기도 하다. 장형준 사장은 “예술의전당은 관람객과 시민에게는 안전한 관람환경을, 예술인과 종사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데 계속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예술의전당, 안전 관리에 앞장서는 문화예술기관 선두 주자로 나서

문화예술기관 최초로 안전보건 관련 ISO 인증 2개 획득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수해복구 봉사자 대상 마음구호 프로그램 진행. 약 20명 대상 괴산군 자연드림파크에서 실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8월 23일(금), 괴산군 자연드림파크에서 수해복구 봉사자 대상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해 직접·간접피해자가 재난 경험 후 PTSD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심각한 사회적 병리현상을 방지하고 집단심리지지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상담활동가가 재난 경험자인 수해복구 봉사자를 위해 △재난 후 심리 및 후유증 관련 강의 △재난 경험자를 위한 심리교육[마음, 배움] △심리 안정을 목표로 하는 [마음, 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충청북도 제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016년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충북적십자사로 위탁 운영 중이며, 각종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수해복구 봉사자 대상 마음구호 프로그램 진행

- 20명 대상 괴산군 자연드림파크에서 실시

한여름밤 열리는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성료 ‘송상중’ 영예의 대상 수상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후원하고 (재)제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약 12,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한량가'를 열창한 송상중씨(남 45, 대전)가 차지했고 금상은 신정인씨(여 15, 정선), 은상은 윤서희씨(여 23, 서울), 동상은 서희철씨(남 31, 원주), 인기상은 권웅씨(남 30, 서울)가 각각 수상했으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주어진다.

 이날 본선 무대에 오른 10명은 기성 가수 못지않은 무대 매너와 실력있는 가창력으로 큰 갈채를 받았으며 축하공연으로는 손태진, 지원이, 서지오, 무룡, 정재욱, 조재권 등이 초대 가수로 출연하여 참여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가요제 현장에 함께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자 시민투표 실시한 결과 현직 소방관인 2번 참가자 서희철씨가 시민투표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누리기도 하였다.

'울고 넘는 박달재'의 고장 제천을 알리기 위해 1997년부터 개최된 제천박달가요제는 그동안 가수 김희재, 금잔디, 지원이, 강소리, 한가빈, 윤서령, 김의영 등을 배출하며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와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제천박달가요제에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과 전국의 관람객분들께 감사하다"며 "새로운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켜 문화와 관광의 도시 제천을 알리는 전국 트로트 가요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 녹화방송은 오는 추석연휴 CJB청주방송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여름밤 열리는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28회 제천박달가요제성료

-‘송상중영예의 대상 수상


-한여름 전국 중학교 축구선수들의 축제 한마당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대장정 마무리

 지난 8월 9일 스포츠도시 제천에서 킥오프한「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8개 팀(고학년 64개팀, 저학년 54개팀) 3,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펼쳐졌다.

 참가팀이 많은 관계로 고학년부(U-15), 저학년부(U-14) 각 2개 조(청풍, 의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으며, ▲청풍그룹에서는 경북풍기중(고학년), 제주제일중(저학년)이 ▲의림그룹에서는 FC현우(고학년), 제주중앙중(저학년)이 각각 1등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지난 22일 대회 마지막 경기인 의림그룹 고학년부 경기(FC모현 VS FC현우)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결승전에 올라간 두 팀의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승팀과 우수 선수들에 대해 시상했다.

 한편, 22일에 펼쳐진 마지막 경기는 대회 3연패를 달성하려는 전통 강호 FC모현과 올해 춘계 대회 우승팀인 신흥 강자 FC현우가 맞붙어, 스코어 2:1로 FC현우가 FC모현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져 다행이고, 꿈나무 선수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혼신을 다한 노력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본 대회의 지속적인 참가와 제천시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여름 제천시는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 갈 축구 꿈나무 선수들의 땀방울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였다. 이 열기는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와 전국 왕중왕전 유소년 축구대회로 이어져 당분간 식지 않을 예정이다.


 

- 한여름 전국 중학교 축구선수들의 축제 한마당 -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대장정 마무리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꽃길 조성 사업 실시

충북 괴산군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리면사무소 주변 꽃길 조성 작업을 실시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사리면 시가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한 뒤 페츄니아,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을 심어 마을의 꽃길을 가꾸는 데 힘을 쏟았다. 

또한, 기존에 꽃을 심었던 장소에는 거름을 주며 앞으로 다가올 가을을 대비한 작업을 진행했다.

신관수 회장은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귀한 시간을 내어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가을에 꽃들이 만개해 더욱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새마을회의 노력 덕분에 사리면이 아름다운 경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꽃길 조성 사업 실시

괴산군 드림스타트 가족 소통 프로그램 ‘우리가(家)간다’ 진행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단양군 일원에서 아동 및 보호자 32명을 대상으로 가족 소통 프로그램 ‘우리가(家) 간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단양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경치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누리 아쿠아리움과 고수동굴을 방문해 자연과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체험했다.

또한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스릴을 만끽하며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드림스타트 가족 캠프에서의 경험이 아동들에게 건강한 미래와 꿈을 펼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괴산군 드림스타트 가족 소통 프로그램 우리가()간다진행

진천군립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성료

  진천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줬으며 책 읽는 문화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사랑 나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저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책과 친해지는 토론교실 △책 읽어 주세요 ‘사서와 함께 영어책 읽기’ △작가와의 만남 △수소안전뮤지엄,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탐방 등 총 15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진천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책의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립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성료

음성군보건소,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4주간 코로나 신규 입원환자 수가 5.1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와 더불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등 호흡기 질환도 크게 유행 중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홈페이지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게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감염취약시설에 배포했으며,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 구축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발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상생활에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 등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코로나19 감염 시엔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 △회사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병가를 내고 쉬기 등을 권고한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과 휴가 기간 사람 간 접촉 증가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차단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군보건소,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음성군, 2024년 블로그 공모전 개최.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음성의 맛과 멋’ 주제

음성군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음성의 맛과 멋’을 주제로 2024년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의 주요 명소와 관광지, 음성명작페스티벌과 설성문화제를 비롯한 축제 등 다양한 음성의 맛과 멋을 취재하고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공모전은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작품까지 지원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참가희망자는 개인 블로그에 음성군 방문 후기를 작성한 후 음성군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eumseonggun)에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메일(ssiimm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모를 마친 후 심사위원회를 조직해 공정한 심사를 거친 뒤 11월 중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 당선자를 발표하고, 당선작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상금 60만 원), 우수 2명(각 상금 40만 원), 장려 3명(각 상금 20만 원)으로 총 6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청 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2024년 블로그 공모전 개최

- 95일부터 104일까지... 음성의 맛과 멋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