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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한 추석 명절 및 출산 축하 행사 성황리 개최. 제천시와 재외동포청,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한 따뜻한 추석 맞이 및 출산축하 행사

 제천시는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하는 명절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에 이주한 고려인 동포들이 고국에서의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인 동포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및 명절 음식 나눔과 제천시에 이주한 고려인 동포 1,2호 출산가정을 축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직접 참석해 추석 명절을 맞은 동포들을 격려하였고 특히, 고려인 동포 출산가정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들에 대한 진심 어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고려인 동포들이 고국에서의 추석 명절을 제천시에서 함께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재외동포청에서도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려인 동포 여러분들이 제천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가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재외동포청의 협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고려인 동포들은 고국의 명절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제천시와 재외동포청은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제천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한 추석 명절 및 출산 축하 행사 성황리 개최

제천시와 재외동포청,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한 따뜻한 추석 맞이 및 출산축하 행사

12개국 전문가, 인류무형문화유산 무예의 다양한 가치 논의 “2024 글로벌 무예 포럼: 문화유산으로서 무예의 현재와 미래 조명”

 ‘유네스코 후원 청소년 발달과 참여를 위한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4 글로벌 무예 포럼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북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문화유산으로서 무예: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무예의 문화적 가치와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전 세계 어디서나 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https://vr.miceview.kr/ZR066/)된다.

이번 포럼에는 12개국의 무예, 문화, 유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스포츠로서의 무예를 넘어, 그 문화적 가치를 강조하고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무예의 보편적 가치와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2024 국제무예센터 무예 교육상’ 시상식(수상자: 로베르토 올란도(Roberto Orlando), 국제유도연맹의 평화를 위한 유도 위원)과 함께 센터 이사이자 브뤼셀 자유대학교 교수인 마크 티붐(Marc Theeboom)이 “취약 청소년의 발달을 위한 무예: 감동적 이야기를 넘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심사기구 위원이자 키르기즈 공화국 에이진 문화 연구소 소장인 굴나라 박사가 첫 세션의 좌장으로 참여해 포럼의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이어지는 부대 행사로는 마스터클래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국제무예센터 다목적홀에서 무예 마스터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시연, 그리고 체험이 제공된다. 첫날인 7일에는 캄보디아의 보카토 마스터가 과거 보카토가 핍박받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튀르키예와 한국의 전통 활쏘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인 8일에는 카자흐스탄과 몽골의 전통 레슬링, 그리고 한국의 씨름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친선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포럼과 함께 ‘국제무예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무형문화유산 무예 포스터 세션’이 로비에서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본 포럼의 사전등록은 9월 20일까지 icmforum.org에서 가능하며, 사전 등록 후 현장에 참석하는 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12개국 전문가, 인류무형문화유산 무예의 다양한 가치 논의

-“2024 글로벌 무예 포럼: 문화유산으로서 무예의 현재와 미래 조명

단양군, 지질명소 관광객 발걸음 ‘연이어’ 천혜의 자연을 둘러보며 몸과 마음 ‘힐링’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에 만장일치로 통과하며 천혜의 지질명소가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했다.

군은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 경관 등 총 43개의 지질명소가 있다.

도담삼봉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단양 국가지질공원 및 문화관광 안내소에서 지질공원에 관련한 정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유람선과 보트, 황포돛배 그리고 2개의 지오트레일(삼봉길, 석문길)을 통한 탐방이 가능하다.

고수동굴에는 종유석, 석순, 돌기둥, 유석 등 자연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다양하고 경이로운 동굴생성물이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다리안 계곡에서는 약 13억 년의 시간적 간격이 있는 채로 맞닿은 단층을 볼 수 있다.

또 계곡이 있는 다리안 관광지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캠핑장 등 놀이시설이 구축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 꼭대기에서는 단양의 지형, 하천 경관, 절개면에 노출된 대형 습곡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지오트레일(단양강잔도), 짚와이어, 슬라이더, 알파인코스터 등 레저,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주변의 수양개유적지, 비지질명소도 있어 함께 관람하면 좋다.

이 외에도 선암계곡의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과 사인암, 온달동굴, 두산 활공장 등 관광지와 연계된 지질명소들이 많아 천천히 시간을 두고 구경하기에 좋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의 지질명소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단양의 지질 유산을 널리 알리고, 교육·문화 등 다양한 지질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 통과로 내년 5월경 유네스코 이사회의 최종 승인까지 한 걸음만 남겨뒀다.   


단양군, 지질명소 관광객 발걸음 연이어

천혜의 자연을 둘러보며 몸과 마음 힐링

   

사인암


도담삼봉 


도담삼봉


다리안계곡


고수동굴 


 







금왕읍, 민관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

금왕읍(읍장 최상기)은 14일 착한봉사단(회장 이순녀),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동경, 민간위원장 이건용),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과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대대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아들의 지적장애와 아버지의 건강 상태로 인해 오랜 기간 집을 제대로 청소하지 못해 쓰레기와 악취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금왕읍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 가구를 돕기로 결정했다.

착한봉사단은 집 안의 청소 작업을 진행했으며,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배와 장판 교체 비용을 전액 지원해 집 안 환경을 새롭게 단장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불과 옷을 세탁했으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전기 배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활동을 통해 해당 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이웃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

최상기 읍장은 “이번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왕읍, 민관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

충북적십자사, 청주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 동참. 9.21 치매극복의 날 맞이해 청주시 치매극복의 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가 12일(목), 청주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식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에 청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충북적십자사  또한 봉사원 및 직원 약 20명을 동원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행사 방문 치매 환자 돕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홍보 ▷적십자 브랜드 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지난 7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고 8월,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치매 예방 및 극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적십자사청주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 동참

9.21 치매극복의 날 맞이해 청주시 치매극복의 날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홍보와 적십자 브랜드 캠페인 펼쳐 

지난 7,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된 바 있어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10월 공연 <서정금의 수궁가 - 미산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 – 서정금의 수궁가>를 10월 12일(토)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창극단 창악부 수석단원이자 중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서정금 명창이 미산제 ‘수궁가’를 부른다.

서정금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 판소리를 시작, 동편제 판소리의 거장이자 1988년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 故강도근 명창(1918~1996) 아래에서 소리를 배웠다. 이외에도 안숙선 명창에게 만정제 ‘춘향가’와 ‘심청가’를, 남해성 명창에게 ‘수궁가’를,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김차경 명창을 사사하며 내공을 쌓았다. 

이후 1999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한 서정금은 창극 <수궁가>(아힘 프라이어 연출)의 토끼 역, <코카서스 백묵원>의 아츠닥 역 등 주요 배역은 물론,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호색할매 역, <귀토> 자라 처 역 등 감초 캐릭터까지 맡으며 폭넓은 연기력으로 종횡무진 활약해 왔다. 특유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춘향이 온다> <춘풍이 온다>에서도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국립창극단의 대표적인 개성파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는 대한민국 최대 국악 경연 대회인 임방울국악제에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소리꾼으로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서정금 명창이 이번에 선보일 소리는 미산제 ‘수궁가’다. ‘수궁가’는 병든 용왕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했으나, 토끼가 재치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인간 세상을 향한 통렬한 풍자를 동물에 빗대 해학적으로 보여준다. ‘수궁가’의 여러 유파 중에서도 미산제는 송흥록-송광록-송우룡-유성준-정광수-박초월로 이어진 소리다.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명창이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개성을 더해 새롭게 짜 넣거나 다듬은 소리 대목)과 색을 넣어 재해석했다. 힘 있는 통성과 우조 성음이 중심이 되는 동편제 계보이지만, 계면조 창법과 애원조 성음 등 서편제의 특징이 조화를 이루며, 상·하청을 넘나드는 음과 화려한 시김새(음을 꾸미는 장식음에 해당하며, 소리를 치켜 올리거나 끌어내리며 굴리고 떠는 등의 표현)가 돋보인다. 서정금은 특유의 맛깔스러운 성음과 오랫동안 창극 배우로서 익혀온 연극적 표현력을 바탕으로 미산제 ‘수궁가’를 들려줄 예정이다.

생애 첫 완창판소리에 도전하는 서 명창은 “완창을 한다는 것은 소리꾼의 숙명이자 본연에 집중할 기회”라며 “그동안 창극 배우로서 주로 익살스럽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무대에서는 묵직하고 진중한 소리의 힘을 발산해 소리꾼으로서 서정금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고수로는 국립창극단 기악부 조용수와 전계열이 함께하며,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은선이 해설과 사회를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창자 혼자 판소리 한바탕을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8~9시간 동안 완창(完唱)하는 무대다. 1984년 시작된 이래 39년간 공연되며, 판소리 완창 무대로는 최장·최다 공연을 자랑하고 있다. 소리꾼에게는 최고 권위의 판소리 무대를, 관객에게는 명창의 소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4년에도 전통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내공을 쌓고 있는 소리꾼이 매달 이 무대를 통해 소리의 멋을 제대로 느낄 줄 아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10월 공연  <서정금의 수궁가 - 미산제>


국립창극단 창악부 수석 서정금 명창의 수궁가첫 완창 무대

- 특유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연기와 단단한 소리로 펼치는 소리판

힘 있는 통성과 화려한 시김새가 돋보이는 미산제 수궁가

- 동편제의 우조 성음과 서편제의 화려한 계면 성음을 더한 것이 특징

고수 조용수·전계열의 장단, 유은선 예술감독의 해설도 더해져



[10월] 기획 공연.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예술의전당 토월정통연극 <햄릿>

베르디 명작 <라 트라비아타> 정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에 의해 다시 태어나다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가 베르디의 명작 <라 트라비아타>로 10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가득 채운다. 정명훈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무대로 <라 트라비아타>의 콘서트 버전을 선택했다. 완벽한 호흡에서 비롯되는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꾸려낼 이번 공연은 클래식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본 공연의 비올레타 역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올가 페레티아트코가 맡아 한국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진다. 알프레도 역의 테너 존 오스본, 제르몽 역의 바리톤 강형규 등 국내외 대표 성악가들과 함께 콘서트 버전의 오페라로 음악에 한껏 집중할 수 있는 감동적인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10] 기획 공연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조승우의 연극’, 새로운 전설이 될 ‘조승우의 햄릿’ 

예술의전당은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1월 17일(일)까지 CJ 토월극장에서 토월정통연극 시리즈의 일환으로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햄릿>을 무대에 올린다.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와 고찰이 담긴 연극 세계를 꾸준히 선보여 온 예술의전당은 이번 <햄릿>을 통해서 고전의 재해석을 시도한다.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 조승우가 주인공 ‘햄릿’ 역에 캐스팅되었다.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인물 중 가장 지적이며 깊은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햄릿’과 캐릭터를 탐구하는 배우 조승우의 운명적인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현재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유청이 연출을 맡아 혁신적인 접근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조승우, 박성근, 정재은, 김영민, 전국환, 김종구, 이남희 등 15명의 주역들이 23일간의 원캐스트로 선보일 <햄릿>은 올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10기획 공연   예술의전당 토월정통연극 <햄릿>

















국민연금공단, 치매극복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12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예방관리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그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르신의 일상생활, 여가·문화 활동, 정서 회복 등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애써 왔다.

 먼저 2012년 시작한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통해 그간 5만여 독거어르신의 가정에 공단 직원이 방문하여 37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주거안전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말벗, 청소 등 봉사활동도 병행하면서 어르신이 깨끗하고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2017년부터는 문화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당일 또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하여 3,800여 명 어르신이 삶의 활력을 얻고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지원했다.

 특히 2023년에 시작한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와 ‘국민연금 마음동행’ 사회공헌사업은 노화와 함께 변해가는 주변 환경에서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왔다는 평가다.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기본으로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를 함께 교육하고, ‘국민연금 마음동행’은 배우자의 죽음, 본인의 장애 발생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유족·장애연금 수급자에게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항상 모든 일에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준 직원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끊임없는 제도 개선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치매극복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동원 흥덕당협위원장, 추석 명절 가경터미널시장 장보기.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김동원 국민의힘 흥덕당협 위원장은 1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등 추석 명절 음식 등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을 격려했다.

김위원장은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고금리·고물가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김위원장과 흥덕당협 당직자들은 삼삼오오 나눠 제사용품과 과일, 추석 선물 등을 구매 후 시장 내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저녁을 먹으며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 명절 물품을 구매하였다. 김위원장은 “전통시장과 골목 가게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며 “온누리상품권 이용시 5%에서 15%정도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사용을 권장했다.


김동원 흥덕당협위원장, 추석 명절 가경터미널시장 장보기

-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배우 김석훈, 숨겨진 대한민국의 매력을 찾아 떠난다!” CCS충북방송-LG헬로비전,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17일 첫 방송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로 친숙한 배우 김석훈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난다.

CCS충북방송과 LG헬로비전 등은 로드 트립 다큐멘터리 <김석훈의 어!여기봐라>를 17일(화) 저녁 8시에 추석 특집으로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CCS충북방송과 LG헬로비전, 채널더무비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CCS충북방송 지역채널 2번,  LG헬로비전·더라이프·채널더무비에서 19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정규 방영된다. 

<김석훈의 어!여기봐라>는 배우 김석훈이 직접 진행하는 첫 로드 다큐멘터리다. 프로그램명은 김석훈이 그의 실제 말버릇인 “어! 이것봐라”에 착안해 직접 만들었으며, 독특한 프로그램명을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지역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겠다는 그의 의지를 담아내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 김석훈이 대한민국의 숨겨진 명소와 맛, 문화를 깊이 있게 탐방하며 시청자들에게 낭만과 힐링을 선사한다. 또 지역만이 가진 독특한 역사와 전통, 지역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하는 배우 김석훈의 색다른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최근 환경 보호 유튜브 활동을 통해 <쓰레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석훈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것. 김석훈이 지닌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과 따뜻한 감성이 동시에 녹아 든 ‘여행 일지’를 통해, 시청자들이 간접 경험하는 여행의 즐거움도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화) 방송되는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충주시다. 남한강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카누체험부터 충주의 명물인 다슬기 해장국, 다슬기 장떡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충주호, 수주팔봉 등을 방문하여 충주의 다양한 명소와 음식을 추천한다.

<김석훈의 어!여기봐라>는 명절을 맞아 추석 당일 시청자들에게 먼저 공개된다. 이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김석훈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을 미리 경험하고, 신선한 여행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CS충북방송은 “김석훈의 시선으로 새로운 여행지를 따라가며, 시청자들이 간접적으로 여행을 경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삶에 지치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슬로우 콘텐츠가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김석훈, 숨겨진 대한민국의 매력을 찾아 떠난다!”

CCS충북방송-LG헬로비전,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17일 첫 방송

17() 저녁 8시 추석 특집으로 선공개하는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미리 만나보는 김석훈의 여행 일지

매주 목요일 저녁 8, CCS충북방송 지역 채널2번 정규 방송!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 직원역량강화교육. 충주의료원과 함께하는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 직원역량강화교육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박영미)는 지난 12일 충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 이수아 간호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노인요양시설,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8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관리 △감염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 △심폐소생술(CPR) 방법 △노인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박영미 회장은 “코로나 시기를 기점으로 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으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올해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주시 장기요양기관 30개 장기요양기관이 가입했으며, 노인 인권교육과 재무회계 교육 등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 직원역량강화교육

 충주의료원과 함께하는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 직원역량강화교육

괴산군 감물면,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충북 괴산군 감물면은 13일 새마을회 20명, 주민자치위원회 10명 등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운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새마을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하천변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및 무단 투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치우며 보람을 느꼈고, 자연특별시 괴산에 대한 애향심을 다시금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환경 정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감물면,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증평군 보건소, 감염 취약계층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은 13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어르신들과 함께‘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증평읍 용강3리와 도안면 화성3리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신체적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장을 보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온마을돌봄사, 치매안심센터의 1대1 동행을 통해 명절 제수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시장이 멀어 큰 마음 먹어야 나올 수 있는데 이렇게 전통시장도 구경하고 필요한 물건도 직접 살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미경 관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보건소, 감염 취약계층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 진행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은 13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어르신들과 함께‘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증평읍 용강3리와 도안면 화성3리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신체적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장을 보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온마을돌봄사, 치매안심센터의 1대1 동행을 통해 명절 제수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시장이 멀어 큰 마음 먹어야 나올 수 있는데 이렇게 전통시장도 구경하고 필요한 물건도 직접 살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미경 관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진행

증평군 공연장상주단체 ‘오케스트라 상상’창작신작 선보여. 나를 위한 명상음악, ‘무위자연(無爲自然)’ 개최

충북 증평군은 ‘오케스트라 상상’의 2024년 창작신작 명상음악회 ‘무위자연’이 오는 20일 증평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충북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의 주제는 증평의 자연과 쉼이다.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공연되며 무료 관람이다.

‘무위자연’은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명상음악회라는 이색적인 타이틀과 함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와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깊은 몰입을 자아낼 예정이다.

증평군 공연상주단체로 활동 중인 ‘오케스트라 상상’은 2015년부터 국악과 결합된 명상음악 작품을 선보여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악기와 치유 효과가 입증된 사운드테라피를 연계해 관객들이 이완과 몰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국악 명상에 대한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또 재활용 소재로 만든 재생 악기 연주를 통해 자연의 소리를 담음으로써 문화예술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증평은 자연과 쉼, 명상의 상호 융합에 매우 큰 강점을 갖고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장점을 공연에 살려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증평군 공연장상주단체 오케스트라 상상창작신작 선보여

- 나를 위한 명상음악, ‘무위자연(無爲自然)’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