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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진천군에 지역발전 후원금 1억원 전달

  충북 진천군 산업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대표기업 CJ제일제당㈜이 2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발전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지웅 CJ제일제당㈜ 한국생산본부장, 송기섭 진천군수, 우석대 최상명 부총장, 진천군립교향악단 강수형 지휘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의 후원금은 △문화성금 5천만원 △스포츠 발전 기금 3천만원 △진천군장학회 2천만원으로 나눠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진천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의 대표 입주기업으로 입주 결정을 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충북 지역에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군과 대규모 투자협약 다시 한번 체결하며, 진천군과의 투자협약 누적 규모가 총 2조 2천억원을 육박하고 있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K-푸드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국내외 수출 물량 확대와 기반 확보를 위해 진천군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CJ제일제당㈜의 진천군 지역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며 “진천군은 CJ제일제당㈜이 K-푸드 산업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한국생산본부장은 “진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따뜻한 환대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라는 ‘사업보국’의 창업 이념을 잊지 않고 CJ제일제당㈜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진천군에 지역발전 후원금 1억원 전달

이광주 사진작가, ‘충주의 아침’작품 용산동에 기증

충주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지역 출신 이광주 사진작가로부터 충주의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충주의 아침’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된 작품은 천․지․인등산, 계명산, 월악산, 금봉산, 대림산 등 충주를 대표하는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면을 대형 파노라마로 담아낸 사진이다.


작품은 충주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예술작품으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주 작가는 이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지난 1년간 수십 차례 장미산을 찾았고, 모든 산이 선명하게 보이는 순간을 포착하고자 꾸준한 관찰과 인내를 이어왔다.


특히 작품 촬영 시 인근 군사시설이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세심한 노력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광주 작가는 “충주의 아침 풍경이 주는 감동을 더 많은 시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이 작품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대희 용산동장은 “충주의 아름다움이 담긴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이광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소중히 보존하고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의 아침’은 용산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광주 사진작가, ‘충주의 아침작품 용산동에 기증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Ⅳ <스위치(Switch)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관현악시리즈Ⅳ <스위치(Switch)>를 6월 21일(토)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스위치>는 국악관현악과 서양관현악을 대표하는 두 악단이 국악관현악 창작음악 레퍼토리를 스위치(교체)해 연주한다는 의미다. 1부는 KBS교향악단, 2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해 각각의 사운드가 지닌 매력을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스위치>는 기존 서양 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사례는 많았으나 국악관현악 레퍼토리를 서양 음악 편곡으로 감상할 기회는 드물었다는 점에 착안, 국악관현악 창작곡들을 서양관현악단과 국악관현악단 양쪽의 소리로 감상해 보고자 마련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장르, 악곡, 표현방식 등에서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시대를 초월해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국악관현악 레퍼토리를 꾸준히 개발해 왔다. 이렇게 개발된 곡은 다른 악단에서도 자주 연주되며 국악관현악계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무대는 한발 더 나아가 양악과 국악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는 접점을 통해 관현악의 새로운 확장을 제안한다.

지휘는 양악과 국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두 악단과 오랜 시간 긴밀하게 호흡을 맞춰온 정치용이 맡는다. 정치용 지휘자는 국악관현악을 위해 창작한 레퍼토리 중 두 악단의 고유한 색을 고려해 총 다섯 곡을 선정했다. 1부는 KBS교향악단이 양악 버전으로 편곡된 국악관현악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1부 첫 곡은 굿판의 마지막 3분간 펼쳐지는 무당의 격정적 춤사위를 음악으로 형상화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당의 춤’(작·편곡 이고운)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곡은 25현 가야금이 협연하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어린 꽃’(작곡 손다혜, 편곡 최지운)으로, 가야금의 섬세한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조화가 기대를 모은다. 협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문양숙이 맡는다. 1부 마지막 곡은 ‘한오백년을 주제로 한 관현악 무늬(Moo Nee)’(작곡 최지혜, 편곡 한정임)로 민요 ‘한오백년’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2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이어 나간다. 2부 첫 곡은 1부 마지막 곡이었던 ‘한오백년을 주제로 한 국악관현악 무늬(Moo Nee)’를 본래 국악관현악 버전으로 다시 선보인다. 서양 오케스트라와 본래 국악관현악 연주를 비교할 수 있어 감상의 재미를 더한다. 이어지는 Cello Concerto ‘미소(微笑)’(작곡 최지혜)는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진 첼로의 애절한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첼로 협연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주연선이 맡는다. 마지막 곡은 경기 무속음악을 주제로 한 박범훈 작곡가의 대표작 국악관현악 ‘신내림’으로 마무리한다. 

<스위치>는 서양 오케스트라와 국악관현악단이 장르를 넘나드는 교류를 통해 관객의 음악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국악관현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굴하는 특별한 기회다. KBS교향악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관현악 창작곡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연주해, 한 무대에서 악기 구성과 음색, 연주 스타일이 다른 두 악단의 매력을 비교하고 국악관현악 레퍼토리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각기 다른 전통과 배경을 지닌 두 악단이 만나 서양교향악단은 새로운 연주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국악관현악단은 관객 저변을 넓힌다는 점에서, 음악적 지평을 확장하고 한국 창작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스위치(Switch)

국민연금공단, 제17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이하 공단)은 19일(월) 공단 본부(전북 전주시)에서 제17기 국민연금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4월 전국 대학에서 지역별로 나누어 51명(17팀)의 국민연금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하였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연금제도에 대한 청년세대의 오해를 해소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태현 이사장은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연금제도와 연금개혁에 대한 청년층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며 세대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응원하였다.


 한편 공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총 708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그동안 국민연금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연금제도를 보다 알기쉽게 전달하고, 청년세대와 소통하는 메신저로서 역할을 잘 수행한 바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미래 가입자인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세대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창의적이고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하고, 청년세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연금제도에 대해 청년세대가 느끼는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17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사전투표소 관리 부실 관련 대국민 사과문

  오늘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었습니다. 많은 유권자께서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셔서 역대 선거 첫날 기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오늘 사전투표 과정에서 관리 부실이 있었습니다.

 서울 신촌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수령한 관외선거인의 기표 대기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기표 대기줄이 길어진 상황에서 투표용지 발급 속도를 조절하지 못한 관리 부실이 있었습니다. 소수의 선거인이 대기줄에서 이탈하는 등 대기 중인 선거인에 대한 통제도 완벽하지 못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신촌동사전투표소 마감 결과, 관외사전투표자 투표용지 발급매수와 관외사전투표함 내 회송용봉투가 정확히 일치하였습니다. 즉, 반출된 투표지는 없었으며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던 모든 선거인이 빠짐없이 투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은 국민 여러분의 상식적인 선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유권자 한 분 한 분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투표소를 찾아주셨는데,  저희의 잘못으로 유권자 여러분께 혼선을 빚게 하였습니다. 

 투표소 현장 사무인력의 잘못도 모두 선관위의 책임임을 통감하며,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내일 있을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에서는 유권자 여러분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2025.  5.  29.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김용빈 


사전투표소 관리 부실 관련 대국민 사과문




충북경찰청-국가대표선수촌 업무협약 체결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과 국가대표선수촌(선수촌장 김택수)은

  5월 29일(목) 오후 3시, 충북경찰청 5층 소회의실에서 김학관 청장, 김택수 선수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충북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경찰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

  충북경찰청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이버도박, 음주운전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안내 활동을 전개하고,

  국가대표선수촌은 범죄예방 캠페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모의훈련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관 간 유기적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국가대표선수촌 관계자들은 충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과학수사계, 교통정보센터를 견학하며 경찰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은 엘리트 체육인들과 경찰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경찰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에 선수촌이 많은 도움을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이라는 공공적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선수촌은 경기장 밖에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안전 파트너’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경찰청-국가대표선수촌 업무협약 체결

진천경찰, 자전거 절도 막는‘100일 프로젝트’가동

진천경찰서(서장 손휘택)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절도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5월 26일~ 8월 31일까지 약 100일간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집중 단속·계도,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작년과 올해 접수된 자전거 절도 신고를 지리적 프로파일링(Geo-Pros) 및 범죄통계 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제적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경찰은 특히 청소년들이 죄의식 없이 다른 사람의 자전거를 사용 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이는 절도죄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청소년 대상의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경찰서는 5월 26일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간 협업과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기간 동안에는 현수막 등 자전거 절도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아파트 단지, 상가 밀집 지역, 학교 주변 등 장소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활용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경찰과 수사부서의 세밀한 수사로 적극적인 검거 활동 및 피해 회복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손휘택 진천서장은 “자전거는 값비싼 물품이 많고 이동이 쉬워 절도 대상이 되기 쉽다”며 “군민들께서는 반드시 잠금장치를 사용하는 등 자전거 도난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천경찰, 자전거 절도 막는‘100일 프로젝트가동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지역축제에 청년 뮤지션 공연과 이동형 과학 체험 선보인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제천시 주관 축제에 참여해 재단의 주요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첫 행사는 오는 31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영파머스 마켓’으로, ‘전문공연예술 인재육성사업’과 ‘과학예술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는 ‘전문 공연 예술인 오디션’ 수상자인 청년 예술인 김호진, 정보람, 우승희가 버스킹 무대를 꾸미며 관람객과 소통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퍼포먼스로 관람객과 호흡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과학 체험 프로그램 ‘아빠! 과학관에 놀러 가자’가 ‘슬기로운 과학생활’로 다시 돌아온다. 


 올해는 한방생명과학관에 국한되지 않고, 제천 각지의 축제 현장에서 ‘이동형 과학관’ 형태로 운영되어 실험 중심의 기초과학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중현 이사장은 “지역 청년 뮤지션이 한 번의 무대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에서 계속 노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이런 자리가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이 되고,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미래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영파머스 마켓’을 시작으로 ‘Again 청전 불맥 페스티벌’, ‘문화예술장터 락앤휴’, ‘제천역전오일장 장날애愛, 룰루랄樂’ 등 제천시의 다양한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며, 공연예술과 과학실험이 전문가만을 위한 영역이 아닌,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지역축제에 청년 뮤지션 공연과 이동형 과학 체험 선보인다

충주시노인복지관,‘2025년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사업’선정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27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5년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어르신 50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롯데복지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식생활이 취약한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 플레저박스는 즉석밥, 라면, 간편식품, 홍삼, 영양제, 칫솔 등 15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꾸러미로 구성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플레저박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들은 “천정부지로 솟는 고물가 시대에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플레저박스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에 경제적으로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2025년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사업선정

‘인구 문제 인식개선’ 우리모두 노력합시다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5월 26일 대한민국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기획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 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작년 10월 시작해 전국 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기관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국민들께 알리고 있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구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를 추천했다.


인구 문제 인식개선우리모두 노력합시다

‘실버마이크 충청권’공연, 증평 보강천에서 울려 퍼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실버마이크’ 충청권 공연이 지난 28일,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펼쳐졌다.


‘실버마이크’는 60세 이상 시니어 예술가들이 주인공이 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다양한 공연 형식으로 풀어내는 세대 공감형 문화 프로젝트다.


충청권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마다 지역별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서 청주, 세종, 대전, 천안 등에서 열린 무대마다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증평 공연 역시 큰 기대 속에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에는 △오색지음 △원스밴드 △어나더콰르텟 △마음과마음 등 네 팀이 참여해, 클래식·퓨전국악·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푸른 숲과 물길이 어우러진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인생의 깊이를 노래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각 팀의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메시지를 담아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실버마이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문화로 승화되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증평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버마이크 충청권공연, 증평 보강천에서 울려 퍼지다

괴산군, 축제 끝나도 봄은 계속…양귀비꽃과 야경에 ‘감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빨간맛페스티벌’ 이후에도 양귀비꽃이 만개한 동진천변 일원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빨간맛페스티벌은 1,200대 드론쇼, 나비터널, 빨간꽃 코끼리열차,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국 각지에서 약 2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괴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동진천 수변에는 여전히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괴산군은 당분간 양귀비꽃의 개화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포토존 등 일부 경관 콘텐츠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동진천 수변의 음악분수는 평일인 수요일과 금요일, 공휴일에는 오후 8시 1회,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8시 30분 총 2회 가동된다.


송인헌 군수는 “축제는 끝났지만 동진천의 양귀비꽃은 여전히 절정을 이루고 있다”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봄꽃과 야경을 즐기며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군, 축제 끝나도 봄은 계속양귀비꽃과 야경에 감탄

단양군 숲속 자연휴양림, 숙박 페이백 이벤트 실시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에서 운영하는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소백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많은 관광객이 단양군에 머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말(금, 토,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자연휴양림 2개소에 숙박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제 결제 금액의 30%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지역 상품권은 실 결제금액의 30% 이내 금액에서 5,000원 단위로 지급될 예정이다. 만약 98,000원 결제 시 해당 금액의 30%인 29,400원에서 5,000원 단위로 절사한 금액인 25,000원이 지급되는 식이다.

수령한 상품권은 단양군 내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을 방문해 휴양림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오래 머물며 단양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인심을 즐기고 가길 바란다. 이번 휴양림 페이백을 시작으로 근시일 내에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캠핑장 4개소 또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5



▲ 소백산 자연휴양림 주변 관광 정보

 -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 온달관광지

▲ 소선암 자연휴양림 주변 관광 정보

 - 선암계곡

 - 구담봉, 옥순봉


단양군 숲속 자연휴양림, 숙박 페이백 이벤트 실시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주민 손길로 피어난 데이지 꽃길 활짝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마을에 하얗게 만개한 샤스타 데이지가 조용한 시골마을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8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상원곡리는 작고 한적한 농촌 마을이다. 

이름난 관광지도, 유적지도 없지만, 주민들이 손수 가꾼 꽃길만큼은 그 어떤 명소에도 뒤지지 않는 특별한 볼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꽃길은 3년 전, 이장 표성연 씨의 주도 아래 시작됐다.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 씨앗을 뿌리고, 잡초를 뽑고, 흙을 다지고, 물을 주며 긴 시간을 들여 정성껏 가꿔온 결과다. 

그렇게 조성된 꽃길은 현재 약 1km에 이르며, 하얗게 피어난 샤스타 데이지가 마을 전체를 포근히 감싸 안는 듯한 정경을 연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인근 지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도 늘고 있다. 

데이지 꽃길은 소박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가 되었고, 주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표성연 이장은 “유명한 유적지나 관광지는 없지만,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가꾼 이 꽃길이 우리 마을의 가장 큰 자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 길을 찾는 분들이 자연 속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상원곡리의 데이지 꽃길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주민 공동체의 따뜻함이 어우러져, 작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는 특별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주민 손길로 피어난 데이지 꽃길 활짝

장미에 물든 단양… 단양강 따라 핀 ‘꽃의 터널’

단양의 강변이 다시 한 번 꽃으로 물들었다.

초여름 햇살을 머금은 수천 송이 장미가 단양강을 따라 피어나며, 걷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는 꽃길이 펼쳐지고 있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강변에 조성된 1.2km 길이의 장미터널은 단양고등학교 앞에서 시작해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대표적인 도심 산책 코스다.

매년 5∼6월 장미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장미 조형물과 포토존은 감성 가득한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산책로 전 구간을 수놓은 장미는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걸음마다 향긋한 꽃내음이 함께해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낮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저녁 무렵에는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일몰 무렵 단양강 너머 붉게 물든 하늘과 장미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단양 특유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다.

군은 일부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장미터널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시 꽃길 정비와 환경 미화에도 힘쓰며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6월 7일에는 ‘장미길의 향연’ 행사가 열려 장미터널의 매력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길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초여름의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과 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미터널은 초여름 단양의 대표 힐링 명소”라며, “소백산철쭉제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 장미꽃과 함께하는 강변 산책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미터널 인근에는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경시장 등 주요 관광지가 가까이 있어 연계 관광 코스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장미에 물든 단양단양강 따라 핀 꽃의 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