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스포츠.법률

청주시, 제5기 시민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청주시 주요 행사‧축제, 캠페인, 주요 정책 등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57명의 시민들이 홍보대사로 나선다.


시는 28일 청주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제5기 청주시 시민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민홍보대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홍보대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2년간 시정을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이 시장이 시정 홍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공감토크 시간을 가졌으며,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 축제 홍보, 제5기 홍보대사 활동계획 소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시 시민홍보대사는 효율적인 시 홍보를 위해 2017년 최초 발족했다. 현재까지 시 행사‧축제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도‧농 교류 협약과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시정 캠페인 참여 활동을 진행 해오고 있다. 


시민홍보대사 57명은 앞으로 각종 행사‧축제 현장 홍보 활동과 꿀잼도시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홍보캠페인, SNS를 통한 시정뉴스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새로운 시민홍보대사들이 시정 홍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즐겁게 홍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를 대표하는 시민홍보대사들이 시민의 시선에서 아낌없는 조언을 하고, 동시에 시민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요 행사와 정책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5기 시민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단양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모집

단양군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할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을 가정한 실제 상황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

군은 오는 5월 27일,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유실 등 풍수해를 가정한 종합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5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면서 안전 관련 단체 활동 경력이 있거나 재난안전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다. 

국민체험단은 재난대응 안전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 과정을 모니터링한 후 평가에 참여하는 등 군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단양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 접수 방식으로 단양군청 안전건설과 사회재난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풍수해 대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5월 27일 영춘면 영춘생활체육공원 공용주차장에서 실시된다.


 

단양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모집

닥터헬기로 생명 구한 단양군보건의료원

단양군보건의료원이 또 한 번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지난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경,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실에 61년생 남성 환자가 심한 명치 통증을 호소하며 긴급히 내원했다.

응급실 당직의사였던 김용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환자의 상태를 심각하게 판단하고, 즉시 심전도검사와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해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했다.

"지금 이 순간이 생사를 가른다"고 판단한 김 전문의는 곧바로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닥터헬기는 단양군 닥터헬기 임계점인 생태공원에 착륙해 환자를 인계받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혈관센터로 신속히 이송했다.

골든타임 내 이송과 처치가 이뤄진 덕분에 환자는 생명을 지킬 수 있었고,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환자의 가족은 "아직 젊은 나이라 심근경색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신속한 진단과 닥터헬기 이송 덕분에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병용 단양군보건의료원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통해 단양군민은 물론, 단양을 찾는 천만 관광객도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가장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보건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닥터헬기로 생명 구한 단양군보건의료원

진천군,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서 역대 최대 성과, 진기록 달성

충북 진천군이 지난 4월 24일부터 2일간 충주시에서 열린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놀라운 진기록을 앞세우며 또다시 주목을 받았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남다른 준비와 노력으로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중에서도 △전국체전대표팀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이변을 연출한 슐런(청각장애) △10년 만의 값진 첫 메달로 감동과 눈물을 자아낸 론볼(지체장애) △시범종목임에도 은메달과 동메달 등 새로운 유망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수영(지체장애) 등이 관심을 끌었다.


  또한, 군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호소하는 이색적인 선수입장식으로 지역정체성을 확실히 나타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을 개최하며 사회통합가치를 실현한 바 있다.


  군은 △장애인체전 사전개최(최초) △양일 확대(2일 개최) △디지털성화와 게양도입 △대통령급도시락 3식제공 △간식키트와 자원봉사단체의 환영/환송 인사 등을 선보이며 장애인체전의 새로운 기준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한 공로로 대한장애인체육회장(정진완)이 이례적으로 직접 진천군청에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7.18)하기도 했다.


  김남현 군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감동과 열정을 보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스포츠는 인류 역사에서 지역사회의 통합가치를 실현하는 중심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 장애와 비장애를 넘는 어울림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 명품 특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서 역대 최대 성과, 진기록 달성

김영환 충북도지사,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추모미사 참석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월 25일(금)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거행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추모미사’에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숭고한 교황님의 생애에 깊은 존경과 감사드리며, 평화와 화해, 생명의 존엄을 소중히 여긴 교황님의 뜻을 충청북도에서도 잊지 않고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추모미사 참석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2025 쏙쏙들이 페스티벌> 개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2025 *쏙쏙들이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연극, 뮤지컬, 인형극, 무용, 마술 등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진다. 실내 공연장인 무대예술지원센터 체험극장 ‘쏙’을 비롯해, 센터 야외광장에서도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실내 공연

 ▲ 4월 26일(토)은 뮤지컬 갈라 공연 ‘뮤지컬, 파도를 타다’로 ‘석현준 & 밴드 웨이브즈’가 출연하여 널리 사랑받는 뮤지컬 넘버에 생생한 라이브 밴드의 에너지를 더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 5월 10일(토)은 어린이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늑대숲 또옹돼지 원정대’가 관객을 만난다.‘지니아트랩’이 펼치는 어린이 참여 놀이극으로 무대에서 배우와 만나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다.   ▲ 5월 24일(토)은 인형극‘방울이의 낮잠 여행’이다. ‘버블드래곤’의 비눗방울 속에 그리움을 담은 한 소년의 이야기로, 그리움이 상처가 아닌 긍정적인 삶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 6월 14일(토)은 창작 발레 ‘기적의 새’가 공연된다.‘댄스시어터 샤하르’의 작품으로 전쟁으로 헤어진 부자의 소식을 이어준 철새를 소재로 한 공연이다. ▲ 6월 28일(토)은 연극 ‘휴먼 코메디’가 무대에 오른다.‘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험난한 바다로 배를 타고 떠나는 아들을 붙잡는 ‘가족’이야기와, 노래 경연대회에 나온 합창단의 실수 연발을 유쾌하게 묘사한 ‘냉면’ 이야기를 선보인다. 


야외 공연

 5월 10일(토)에는 야외 공연도 펼쳐진다.‘창작극단 분홍양말’의 인형극 ‘낭만유랑극단’,마술사 김동환의‘알지비 매직’,‘극단 봄’의 인형극 ‘가족나들이’, 독립공연예술가네트워크 ‘아토’의 인형극 ‘구림이와 욜’, 독립공연예술가네트워크 ‘오정은’의 인형극‘달달 무슨 달’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2025 쏙쏙들이 페스티벌> 개최


청주21세기병원, ‘일하는 밥퍼’ 사업에 기탁금 및 물품 지원

청주21세기병원(병원장 권기영)은 충청북도의 역점시책인 노인-지역상생프로젝트 ‘일하는밥퍼’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탁금 2백만 원과 1천1백만 원 상당의 앞치마 2,000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일하는밥퍼’는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생산적 자원봉사 형태로 농산물 전처리, 공산품 조립 등 단순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기업·농가·소상공인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혁신적인 노인복지 모델이다.


  청주21세기병원의 이번 기부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앞치마 2,000장은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직접 활용될 예정이다.


  청주21세기병원 권기영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보람 있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민간기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일하는 밥퍼’의 사회적 확산과 내실 있는 운영을 추진 할 계획이다.


청주21세기병원, ‘일하는 밥퍼사업에 기탁금 및 물품 지원

충북도, 지적측량 공무원 실력 겨뤘다!

충북도는 지난 23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지적측량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토지 경계분쟁 예방 및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8회를 맞았다.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대표로 참가한 14팀(각 3인)이 ‘토지재산권 지킴이’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적측량기술과 검사 능력을 겨뤘다.

  

  대회는 측량성과 결정의 신속성과 정확성, 측량장비 운용 능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되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팀은 청주시 서원구, 우수팀은 옥천군, 장려팀은 영동군이 선정되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청주시 서원구는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헌창 충청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성과검사는 도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핵심 업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이 더욱 향상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지적측량 공무원 실력 겨뤘다!

충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충북도는 24일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인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22~’24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24-’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도내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률은 50.8%(’25.4.17. 기준)로, 전국 평균 47.4%보다 높지만, 절반에 가까운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도내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 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


  김준영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의 여름철 유행이 발생한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충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충북도, 도시 속 힐링공간 ‘도시숲’ 조성 본격 추진

충북도는 24일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는 물론 도민들에게 휴식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권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생활밀착형숲 △녹색자금지원 △무궁화동산 등 총 6개 사업에 268억 원이 투입된다.


  생활권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지역에 휴양·정서함양 및 쾌적한 생활환경, 아름다운 경관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숲이다.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한 학교숲 및 아름다운 가로경관 창출과 특색있는 가로숲길 조성 등 4개 사업에 12억을 투입한다.


  기후대응도시숲은 폭염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탄소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하기 위해 도시 생활권 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대규모 숲으로, 청주 2개소, 영동, 진천 각 1개소 등 4개소에 45억 원을 들여 조성한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청주시, 충주시, 진천음성 혁신도시 일원에 조성하게 되며 충주시는 3단계 사업으로 60억 원, 청주시,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2단계 사업으로 각 47억 원, 60억 원을 투입하여 바람생성숲, 디딤확산숲, 연결숲을 조성한다.


  생활밀착형숲은 탄소 저감 및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생활정원이다. 청주, 충주, 제천, 괴산에 옥상정원 1개소, 실외정원 4개소를 조성하며, 22억 원이 투입된다. 


  녹색자금지원사업은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를 위한 생활권 숲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녹색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 충주, 제천, 괴산, 음성에 나눔숲 3개소, 도시숲 2개소를 조성하며, 21억 원이 투입된다.


  무궁화동산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 무궁화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제천에 1개소를 조성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등에 따르면 잘 조성된 도시숲은 낮시간 태양복사열 차단, 증발산 등을 통해 도심보다 3~7℃ 정도, 미세먼지 중 PM10 25.6%, PM2.5 40.9%를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수목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ha의 산림은 연간 평균 6.9톤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기후완화, 대기정화 등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미애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도시숲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도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기후환경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의 자연정원,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도시 속 힐링공간 도시숲조성 본격 추진
청주시 “조선시대로 돌아간 초정행궁 5월에 만나보세요”

청주시는 청주연극협회가 5월 3일(토), 5일(월), 10일(토), 17일(토) 총 4일 동안 배우 20여명과 함께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을 조선시대로 꾸민다고 밝혔다.


먼저 청주연극협회는 나흘간 1일 3회씩(오전 11시30, 오후 2시, 3시30분 시작) 총 12회에 걸쳐 마당극 ‘세종, 샘을 깨우다’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세종대왕이 1444년 초정에 행궁을 지어 눈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총 120여 일을 요양하며, 한글 창제를 마무리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창작됐다.


마당극 외에도 배우들은 공연 중간중간에 조선시대의 옛 거리를 재연하고 초정행궁을 돌며 관람객과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초정행궁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한복체험(3천원)과 과학공예체험(무료)도 진행한다.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다만 단체가 이용하려면 예약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객들이 가족들과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초정행궁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시 조선시대로 돌아간 초정행궁 5월에 만나보세요

괴산군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병원동행지원’ 신규 특화사업 선정

충북 괴산군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윤광·정미훈)는 25일 불정면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병원동행지원사업’을 신규 특화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복지사업 대상자 선정안, 신규 특화사업 발굴, 예산 조정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동행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동행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사업, ▲남성요리교실사업, ▲만능뚝딱지원사업(개인별 맞춤형 지원사업) ▲출산축하금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문화체험사업,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윤광 민간위원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가장 가까이 마주하는 우리 위원들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움직여야 할 때”라며 “병원동행지원사업을 비롯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미훈 면장은 “복지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따뜻한 손길을 더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실질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민간위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병원동행지원신규 특화사업 선정

괴산읍,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및 환경 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 괴산읍(읍장 김전수)은 지역 환경보전에 앞장설 명예환경감시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지역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각 마을 이장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환경오염행위 감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괴산읍은 감시원들에게 환경시설 점검 요령과 환경오염행위 신고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도 함께 진행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전수 읍장은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감시체계를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 식품산업 종사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충북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홍성학)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식품산업 종사자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식품산업 분야에서의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식품산업 관련 기초 지식부터 생산 공정 이해, 실무 중심의 이론 및 현장 실습을 포함해 실제 취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강사진이 관내 식품기업의 현직 관리자들로 구성돼 현장과 연계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직업상담사의 개별 맞춤형 컨설팅과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한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6월 9일부터 2주간, 매일 오후 5시간씩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강의실과 관내 식품기업 현장에서 실시된다. 총 교육생은 14명 모집,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이며, 신청을 원하는 이는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학 센터장은 “이번 식품산업 종사자 양성교육 및 취업연계를 통해 귀농귀촌인 지역정착 및 인구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 식품산업 종사자 양성과정교육생 모집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참여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병역이행 감사 릴레이 챌린지에 22일 참여했다.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운동은 괴산군의회와 충북지방병무청이 실시하는 공동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인증 사진을 의장이 촬영한 후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 의장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추천된 김낙영 의장은 다음 주자로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을 지정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라에 젊음을 바치는 병역이행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병역이행의 숭고한 가치를 알리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 참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