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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경동‧분평동 노후 산책로, 힐링 맨발걷기길로 변신

청주시는 노후화로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진 흥덕구 가경동과 서원구 분평동 산책로를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가경동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과 ‘분평동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사업’을 지난 9월 착수해 추진 중이며, 두 사업 모두 이달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가경동 맨발걷기길 대상지는 청주MBC 건너편에 위치한 완충녹지다.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건식 황톳길 200m와 마사톳길 500m 노선을 구분해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황토 체험을 위해 황톳길 외에도 지압볼장 1개소, 세족장 3개소를 설치하고, 공원등 14개도 교체했다. 사업비는 총 7억원이 투입됐다.

분평동 맨발걷기길 대상지는 수곡동우체국부터 비전공원(분평주공1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완충녹지다. 총 4억원을 들여 황톳길 80m와 마사톳길 400m 구간을 만들고 있다.

또한 노후한 벤치 등 휴게시설을 교체하고 경관등을 일정 간격으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면서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업은 산책로 내 수목 제거는 최소화하면서 마사토 흙을 채우는 식으로 추진했다. 기존 수목의 뿌리들림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어두웠던 산책로를 은은하게 밝혀 주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과 분평동 맨발걷기길 조성은 오는 9일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면서 “맨발걷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맨발걷기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가경동분평동 노후 산책로, 힐링 맨발걷기길로 변신

심사평가원, 「ICT-디지털혁신포럼」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7일 심사평가원 2동 컨퍼런스홀에서 ‘Challenge&Execution: 디지털 혁신, 새로운 도전과 완벽한 실행’을 주제로 ICT-디지털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ICT-디지털혁신포럼은 학계·산업계·언론계 등 각계의 전문가와 유관기관, 지역 대학생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중구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수석 기획상임이사의 기조강연과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헬스케어 지역혁신 클러스터 전략’을 주제로, ▲한국 의료기기 산업현황 ▲인공지능은 미래 권력이다 ▲혁신 공유지 해외사례 ▲원주 지역혁신 클러스터 제안에 관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첫 번째 세션은 ‘인공지능 등 신기술 활용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Digital Healthcare 2024 : Age of Generative AI(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진료정보 기반 질환 예측 AI 모델 개발 현황 및 과제(온택트헬스 김태영 연구원)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DUR 활용 확대 방안(심사평가원 김태현 DUR정보부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세션 후, 가톨릭관동대 장원중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보건의료 관계자 및 기자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심평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민간과의 적극적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ICT활용 완벽한 보건의료시스템 혁신 실행’으로 국내 의료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탈로스 김택균 대표 ▲뷰노 주성훈 CTO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의 AI를 활용한 디지털 의료서비스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후 연세대학교 김태현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화된 시장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의료산업에서의 AI 활용 사례들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객석 참여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질의 답변이 오갔다.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올해 처음 개최한 ICT-디지털혁신포럼은 인공지능을 포함한 신기술의 다양한 디지털 변화 방향을 학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디지털 신기술 산업 현장,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업을 지속하여 효과적인 미래 ICT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ICT-디지털혁신포럼개최

심사평가원, 「2024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 성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화) aT센터(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4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포럼에서는 보건의료 AI 동향과 전망에 대한 활발한 의견 공유와 토론이 이뤄졌고, 의료분야 비정형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강중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차상균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차상균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기초연구와 함께 투자의 속도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진행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의료의 AI 동향과 전망에 대해 심사평가원 김유석 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고, 스탠퍼드대학교 이진형 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진형 교수는 의료비용증가 등 의료의 난제와 인공지능의 역할, 뇌 질환의 치료와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토론으로는 코어라인소프트 최정필 고문, 국회미래연구원 허종호 삶의질데이터센터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의 토의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분야 비정형데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네 편의발표가 이어졌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문호 사무관은 가명정보 제도와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기준에 대해 발표했고, 뷰노 연구개발본부 정종훈 팀장은 Lung CT 영상 기반 인공지능 제품의 임상적용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평가원 빅데이터정보부 정남원 팀장은 HIRA AI 기반 의료영상 판독모델을 소개하였고, 마지막으로 크레스콤 신승우 팀장은 의료영상 실증 랩을 활용한 AI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 시스템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심 국민 등 200여명이 현장에 참가해 큰 호응과 관심을 표했다. 

강중구 원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빠른 발전에 맞춰 보건의료분야의 인공지능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통찰을 얻고, 의료분야 비정형데이터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이번 포럼을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많은 아이디어와 지식 공유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2024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성료

미래를 이끌 재기발랄한 창극 탄생 국립창극단 <작은 창극 시리즈>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작은 창극 시리즈>를 12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작은 창극 시리즈>는 2022년 ‘작창가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옹처>와 <덴동어미 화전가> 두 작품을 정규 공연으로 확장해 선보이는 자리다. 

국립창극단은 2022년부터 차세대 작창가를 발굴·양성하는 ‘작창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시연회 이후 공연의 적합성·독창성·대중성을 두루 고려해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정규 창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공연에 선정된 <옹처>와 <덴동어미 화전가>는 첫 공개 당시 전통적 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신선하다는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시연회 당시 30분 분량으로 풀어냈던 이야기를 60분으로 확장해 더욱 완성된 형태의 창극으로 관객을 찾는다. 각기 다른 매력의 재기발랄한 창극 소품 두 편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옹처>(연출 이철희, 극본 김민정, 작창 장서윤)는 유실된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옹고집타령’을 흥미롭게 비튼 작품이다. 원작은 학대사가 볏짚으로 만든 가짜 옹고집을 매개 삼아 심술궂은 진짜 옹고집을 개과천선 시킨다는 권선징악의 주제를 담고 있다. <옹처>는 원작의 큰 줄기는 따르되, 옹고집의 아내 ‘옹처’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오늘날 시대상을 반영한 이야기로 각색한 것이 특징이다. 고전에 대한 재치 있는 접근으로 시연회 당시 “흥겹고 해학적이다” “톡톡 튀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1막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주체적인 선택을 하는 여성 ‘옹처’가 퉁명스러운 ‘진옹’과 다정하고 세심한 ‘허옹’ 중에서 진짜 남편을 고르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공연을 위해 추가된 2막에서는 ‘백발도사’라는 판타지적 캐릭터가 등장해 극적 재미를 배가한다. 다채로운 장단을 활용한 장서윤의 음악이 언어유희를 살린 대사와 맞아떨어지며 흥겨움을 돋운다. 연극 <해무> 등 사회 부조리를 묵직하면서도 진중하게 써내는 김민정 작가가 극본을, 연극 <맹> <진천사는 추천석> 등 특유의 유머 코드로 사랑받는 이철희가 첫 창극 연출을 맡았다.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의상디자이너 이윤진이 참여해 고전을 현대화한 작품에 어울리는 무대와 의상을 준비 중이다.

<덴동어미 화전가>(연출 서정완, 극본 김민정, 작창 박정수)는 한 여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동명의 조선시대 내방가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인생의 풍파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덴동어미’가 살아가면서 인연을 맺은 여러 사람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이다. 저마다 불행한 삶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가치를 전한다. 연극 <산을 옮기는 사람들>로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한 김민정이 극본을 맡아 연민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연출은 극공작소 마방진 대표인 서정완, 음악은 20대 신예 작창가인 박정수가 맡았다. 김종석 무대디자이너는 컬러 그림자극을 활용해 <옹처>와 차별화된 무대 공간을 선보이고, 이시내 의상디자이너의 파스텔톤 한복은 극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부각한다. 시연회 당시 소리의 본질을 잘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던 만큼, 서사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소리와 음악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래를 이끌 재기발랄한 창극 탄생 국립창극단 <작은 창극 시리즈>


국민연금, 수급자 700만 명 시대 열어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지 36년 만에 연금 수급자 7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이를 기념하여 700만 번째 수급자 박○○(63세) 씨에게 국민연금 수급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 씨는 1988년 4월 2일 사업장가입자로 가입하여 반납금과 추납보험료를 포함하여 298개월분 보험료 4,395만 원을 납부했다. 또한 다자녀 부모에게 주어지는 출산크레딧 혜택을 받아, 가입기간 18개월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그 덕분에 월 4만 7천 원이 늘어난 90여만 원을 이번 달부터 매월 받는다.

  이날 박○○ 씨는 “반납금과 추납보험료를 납부해 더 많은 연금을 받게 된 게 참 다행이고, 늦게 얻은 막내딸 덕분에 연금을 더 받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이번 달부터 매월 꼬박꼬박 들어오는 90여만 원은 내게 너무나 소중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국민연금, 수급자 700만 명 시대 열어

SK하이닉스㈜, 청주시 취약계층 위해 1억9천만원 기탁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는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과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1억9천만원 상당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1억9천만원 중 1억5천만원은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 750가구에 각 20만원씩, 4천만원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1명당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으로 기탁된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SK하이닉스㈜의 의지가 담겨 더욱 뜻깊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SK하이닉스의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청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성금기탁 외에도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ICT해피에이징 사업,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창업파크(SPARK),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을 돕는 핸드볼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청주시 취약계층 위해 19천만원 기탁

2024. 아듀!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 마무리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회장 권오락)는 2024년도 마지막 알뜰도서교환      시장을 칠금소공원에서 운영하면서 2024년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신간과 구간 도서 약 1,500여권을 비치하여 시민들이 2020년 이후 출판된 양호한 도서를 가지고 오면 신간은 2:1, 구간도서는 1:1로 무료 교환하는 형식으로 1인 3권 이내에서 교환 할 수 있다. 

책의 특성상 한번 읽으면 가정에서 보관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문화를 공유하고,교환을 통해  남은 도서는 25년도 신설되는 작은 도서관으로 기증될 계획이다.

권오락 문고지부회장은 “11월의 마지막 주말에 충주시민을 위한 알뜰도서교

   환시장을 운영해 도서 나눔을 통하여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에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2024. 아듀!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 마무리

 

음성군, 수원메쎄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음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4년 케이팜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 및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상담 등 직접 대면을 통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방자치단체, 농림부, 농촌진흥청 등 7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운영됐다.

음성군은 다육이, 다올찬쌀, 청결고추가루 등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충북에서 살아보기 등의 지원정책과 청년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및 음성군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군은 내년에 있을 음성품바축제와 명작페스티벌을 알려 축제참가를 유도했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를 통해 전입 시 지원 혜택과 임신 출산 지원을 홍보하며 음성군의 유입을 위해 힘썼다.

최병길 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많은 도시민에게 음성군의 좋은 이미지를 알릴 수 있었다. 더 나아가 귀농귀촌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수원메쎄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 귀농귀촌 상담 및 홍보 진행-

세계다이음협회, 청주김안과의원과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 충북의료관광 프로그램 진행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는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의 예산 지원을 받아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부모를 초청하여 청주김안과의원(대표원장 김두은)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협회 회원의 친정부모들은 충북을 방문하여 김안과의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의료 서비스를 받으며 충북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장지영 회장은 "김안과의원은 늘 다문화가정 및 사회에 봉사를 많이 해주시는 고마운 의원 이다"며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부모님께서 눈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안과의원 김두은 원장은 "외국에서 온 충북 사돈께서 불편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백내장 수술이 필요하다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9일 청남대 등 충북의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는 오는 금요일 마무리 한다.


세계다이음협회, 청주김안과의원과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 충북의료관광 프로그램 진행

<세계다이음협회, 충북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孝웰니스충북' 행사 개최>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孝웰니스충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의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청북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하여 진행된다.

행사에는 청주의료원, 이즈치과의원, 청주김안과의원, 삼성가정의학과의원, 대한보건산업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참여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의료관광을 촉진하고,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이들은 청남대 등 충북의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며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장지영 회장은 “충북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더 짜임새에고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세계의 중심 충북이 되게 하겠다.”도 말했다.

세계다이음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의 의료관광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과 결혼이주여성의 가족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계다이음협회, 충북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웰니스충북' 행사 개최>

다양한 하모니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 이화가야금앙상블 ‘WITH’의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은미) 공연예술대학원 (원장 곽은아)은 오는 11월 28일(목) 이화여자대학교 음악관 김영의홀에서 이화가야금앙상블 ‘WITH’의 제2회 정기연주회 “Here WITH Go”를 개최한다. 이화가야금앙상블 ‘WITH’(이하 ‘위드’)’는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 소속 25현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예술 단체로써 ‘We(우리) ∙ Inspiration(영감) ∙ Tradition(전통) ∙ Harmony(화음)’의 의미를 담아 한국음악계 현악 앙상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3년 창단연주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 “Here WITH Go”는 “함께 시작하자”라는 뜻을 담아, ‘다양한 하모니를 찾아가는 여정’ 이라는 주제로 19명의 25현 가야금 연주자들이 6곡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가야금의 현대적인 사운드와 풍성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단 원년 맴버 10명과 2024년 새롭게 선발된 연주자 9명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가야금의 음색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첫 시작은 손다혜 작곡의 ‘WITH를 위한 준비(Ready for WITH)’로 문을 연다. 2023년 ‘위드’의 창단을 기념하여 위촉한 곡으로 경쾌하고 신나는 멜로디에 ‘위드’의 푸릇푸릇한 기운과 설렘을 담고 있다. 연이어 정동희 작곡 <춘, 들꽃의 노래>는 노자규의 시 「들꽃의 노래」를 읽고 느낀 감홍을 가야금 사중주로 표현한 곡으로, 어둠 가득했던 산과 들이 봄의 기운으로 물들어가는 변화와 흐름을 화사한 선율로 표현하였다. 강한뫼 작곡의 <비익조>는 가야금 삼중주 구성으로 리듬의 변화와 다채로운 분위기 전환으로 긴장과 이완을 느낄 수 있다면, 박한규 작곡 <탄금 II>는 가야금 사중주 연주곡으로 친화적 선율을 풍부한 화성과 다양한 리듬 꼴로 표현, 25현 가야금 특유의 탄현주법으로 엿볼 수 있다. <환몽위>는 ‘위드’ 소속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위영서가 작곡한 곡으로 꿈을 쫒는 간절함을 6대 가야금으로 담아내었다. 마지막 무대는 팝송ㆍK-POPㆍ영화음악 등 전 세계가 사랑하는 레퍼토리를 작곡가 안지수가 18대의 가야금을 위한 앙상블로 편곡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 25현 가야금 교수학 전공 주임인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이수은 교수는 “이화가야금앙상블 ‘위드’만의 동시대적 콘텐츠로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라며 “한국음악의 본질을 고민하면서도 다양한 음악적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25현 가야금의 매력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공연이 이화가야금앙상블 ‘위드’의 현재와 미래의 좌표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하모니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

이화가야금앙상블 ‘WITH’<Here WITH Go> 

충북도립극단 순회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충북도립극단은 증평, 보은에 이어 오는 11월 16일 14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작 김정숙, 연출 장경민)’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는 코믹연극으로, 이번 순회공연에는 지난 9월 선발된 청년 연수 단원들과 충북 우수 객원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으로 책정돼 있지만,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서 영동군민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북도립극단 순회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당신의 음악에 투표하세요 국립국악관현악단 <음악 오디세이: 천하제일상>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11월 29일(금)과 30일(토) 양일간 관현악시리즈Ⅱ <음악 오디세이: 천하제일상>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이 협업해 준비한 신개념 게임음악 콘서트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공연에서 2021·2022년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과 올해는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와 협업해 게임 속 BGM을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게임사와 세 번째 협업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단순히 게임 속 친숙한 BGM을 편곡해 게임 영상과 함께 연주하는 일반적인 게임음악 콘서트 형식을 탈피해 작곡가들 간 승부를 가리는 이색적인 공연 형식을 도입했다. 

<음악 오디세이: 천하제일상>은 16세기 동북아시아를 배경으로 무역과 전투를 통해 부를 축적하고 최고의 상인이 되는 과정을 다룬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이하 거상)’ 속 5개 필드(조선‧일본‧대만‧중국‧인도)의 새로운 테마곡을 만나는 자리다. 각기 다른 개성의 작곡가 5명이 랜덤 추첨 방식을 통해 필드를 배정받아 각자 필드에 걸맞은 음악을 만들고 공연장에서 ‘작곡 대전’을 벌인다. 승부는 공연 당일 관객의 실시간 현장 투표로 결정되며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작품은 그날의 ‘천하제일상’으로 선정돼 앙코르 무대를 장식한다. 우승 곡의 작곡가에게 게임사에서 별도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조선 필드를 맡은 강한뫼 작곡가는 ‘안녕(安寧)’이라는 작품을 공개한다. 2002년 출시 이래 20여 년간 장기 유저들을 보유한 게임이라는 점에 착안, 오랫동안 게임을 즐겨온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주요 선율을 활용해 긴장감 넘치고 극적인 흐름을 만들어 냈다. 중국 필드의 성찬경 작곡가는 유저들이 게임 속 사냥터에서 한 번쯤 마주치는 중국 토종견 차우차우를 모티브로 조선의 진돗개에게 반했다는 상상을 더해 ‘사랑에 빠진 차우차우’라는 작품을 완성했다. 장태평 작곡가의 ‘파랑 파랑’은 일본 필드의 주 캐릭터인 사무라이와 무녀가 숲의 싱그러운 파랑을 지키기 위해 대항한다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대만 필드를 맡은 정혁 작곡가의 ‘절벽의 섬(The Cliffed Isle)’은 미지의 땅에 처음 발을 딛고 선 작은 존재가 바라보고 느끼는 대자연의 정경을 담아낸다. 인도 필드의 홍민웅 작곡가는 힌두 신화를 주제로 신성한 존재들이 세상의 균형과 질서를 지켜온 과정을 그린 ‘신화의 숨결’을 작곡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5명의 작곡가가 선보이는 경연곡 외에도 국내 게임계에서 대표적인 명곡으로 꼽히는 ‘거상’의 로그인 BGM도 국악관현악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새로운 세계’로 재탄생해 관객들을 만난다. 손다혜 작곡가가 작·편곡을 맡은 이 작품은 웅장한 관현악 사운드로 공연의 막을 열며, 해오름극장에서 게임 속 세계로 인도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지휘는 김유원이 맡았다.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에서 우수 지휘자에게 주어지는 로버트 스파노 지휘자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고, 2018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개최된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젊은 지휘자다. 최근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 <엘소드 오케스트라: 메모리 오브 엘리오스> <마비노기 20주년 오케스트라 콘서트: 별을 위하여 – 부산> 등의 지휘를 맡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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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음악 오디세이: 천하제일상>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인기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의 만남

  - ‘천하제일상 거상게임 속 BGM과 필드별 테마곡이 국악관현악 신작으로 재탄생

  - ‘쿠키런: 킹덤’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 이은 게임사와의 세 번째 협업

관객참여로 결정되는 작곡 대전게임 형식 콘서트

  - 강한뫼·성찬경·장태평·정혁·홍민웅 작곡가 5인의 랜덤 추첨을 통한 필드 배정

- 실시간 현장 투표를 통해 앙코르곡 결정, 우승자에게 총 600만원 상금 수여

충북적십자사 봉사원 명예의전당 운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1만 시간 이상 헌신한 적십자봉사원 총 45명을 봉사원 명예의전당에 헌액했다고 밝혔다.

봉사원 명예의전당은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의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활동, 안전문화 확산 등 자원봉사에 헌신한 적십자봉사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청주 중앙봉사회 소속 이인수(1981년 입회)봉사원과 염재숙(1982년 입회)봉사원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위한 총 봉사시간 25,366시간과 24,977시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명예의전당에 헌액되었다.

충북적십자사 소속 적십자봉사원들은 2023년 한 해 연인원 48,062명이 총 봉사시간 244,785시간을 활동하였다.

장현봉 회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시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우하겠다”라며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북적십자사 봉사원 명예의전당 운영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영동경찰서-영동군 금융기관 업무협약 체결

 영동경찰서(서장 정홍선)는 10. 31.(목) 10:00, NH농협 영동군지부, 영동농협, 추풍령농협, 학산농협, 황간농협, 영동우체국, 영동중앙신협, 용산신협, 황간신협, 영동새마을금고, 묵정새마을금고, 영동산림조합, 보은옥천영동축협영동지점, 충북인삼농협영동지점 등 영동군 관내 14개 금융기관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기관에서 500만원 이상 다액출금·대출 고객들에 대한 사용 용도를 재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하는 신고체계 확립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영동군지역 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대응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전화금융사기 피해 과정에서 유일하게 피해자와 접촉하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피해금 출금·송금 차단 개입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 예방이 기대된다. 

 정홍선 경찰서장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금융기관 직원들이 피해자와의 친분관계 등으로 다액출금 시 사용 용도 확인 등에 어려움을 겪을 때 경찰관이 적극 개입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데 노력할 것이며 경찰과 금융기관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영동경찰서-영동군 금융기관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