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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문제 인식개선’ 우리모두 노력합시다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는 5월 26일 대한민국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기획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 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작년 10월 시작해 전국 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기관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국민들께 알리고 있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구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를 추천했다.


인구 문제 인식개선우리모두 노력합시다

‘실버마이크 충청권’공연, 증평 보강천에서 울려 퍼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실버마이크’ 충청권 공연이 지난 28일,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펼쳐졌다.


‘실버마이크’는 60세 이상 시니어 예술가들이 주인공이 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다양한 공연 형식으로 풀어내는 세대 공감형 문화 프로젝트다.


충청권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마다 지역별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서 청주, 세종, 대전, 천안 등에서 열린 무대마다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증평 공연 역시 큰 기대 속에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에는 △오색지음 △원스밴드 △어나더콰르텟 △마음과마음 등 네 팀이 참여해, 클래식·퓨전국악·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푸른 숲과 물길이 어우러진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인생의 깊이를 노래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각 팀의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메시지를 담아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실버마이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문화로 승화되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증평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버마이크 충청권공연, 증평 보강천에서 울려 퍼지다

괴산군, 축제 끝나도 봄은 계속…양귀비꽃과 야경에 ‘감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빨간맛페스티벌’ 이후에도 양귀비꽃이 만개한 동진천변 일원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빨간맛페스티벌은 1,200대 드론쇼, 나비터널, 빨간꽃 코끼리열차,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국 각지에서 약 23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괴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동진천 수변에는 여전히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괴산군은 당분간 양귀비꽃의 개화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포토존 등 일부 경관 콘텐츠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동진천 수변의 음악분수는 평일인 수요일과 금요일, 공휴일에는 오후 8시 1회,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8시 30분 총 2회 가동된다.


송인헌 군수는 “축제는 끝났지만 동진천의 양귀비꽃은 여전히 절정을 이루고 있다”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봄꽃과 야경을 즐기며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군, 축제 끝나도 봄은 계속양귀비꽃과 야경에 감탄

단양군 숲속 자연휴양림, 숙박 페이백 이벤트 실시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에서 운영하는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소백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많은 관광객이 단양군에 머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말(금, 토,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자연휴양림 2개소에 숙박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제 결제 금액의 30%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지역 상품권은 실 결제금액의 30% 이내 금액에서 5,000원 단위로 지급될 예정이다. 만약 98,000원 결제 시 해당 금액의 30%인 29,400원에서 5,000원 단위로 절사한 금액인 25,000원이 지급되는 식이다.

수령한 상품권은 단양군 내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을 방문해 휴양림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오래 머물며 단양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인심을 즐기고 가길 바란다. 이번 휴양림 페이백을 시작으로 근시일 내에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캠핑장 4개소 또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5



▲ 소백산 자연휴양림 주변 관광 정보

 -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 온달관광지

▲ 소선암 자연휴양림 주변 관광 정보

 - 선암계곡

 - 구담봉, 옥순봉


단양군 숲속 자연휴양림, 숙박 페이백 이벤트 실시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주민 손길로 피어난 데이지 꽃길 활짝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마을에 하얗게 만개한 샤스타 데이지가 조용한 시골마을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8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상원곡리는 작고 한적한 농촌 마을이다. 

이름난 관광지도, 유적지도 없지만, 주민들이 손수 가꾼 꽃길만큼은 그 어떤 명소에도 뒤지지 않는 특별한 볼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꽃길은 3년 전, 이장 표성연 씨의 주도 아래 시작됐다. 

마을 주민들이 하나둘 씨앗을 뿌리고, 잡초를 뽑고, 흙을 다지고, 물을 주며 긴 시간을 들여 정성껏 가꿔온 결과다. 

그렇게 조성된 꽃길은 현재 약 1km에 이르며, 하얗게 피어난 샤스타 데이지가 마을 전체를 포근히 감싸 안는 듯한 정경을 연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인근 지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도 늘고 있다. 

데이지 꽃길은 소박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가 되었고, 주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표성연 이장은 “유명한 유적지나 관광지는 없지만,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가꾼 이 꽃길이 우리 마을의 가장 큰 자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 길을 찾는 분들이 자연 속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상원곡리의 데이지 꽃길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주민 공동체의 따뜻함이 어우러져, 작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는 특별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주민 손길로 피어난 데이지 꽃길 활짝

장미에 물든 단양… 단양강 따라 핀 ‘꽃의 터널’

단양의 강변이 다시 한 번 꽃으로 물들었다.

초여름 햇살을 머금은 수천 송이 장미가 단양강을 따라 피어나며, 걷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는 꽃길이 펼쳐지고 있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강변에 조성된 1.2km 길이의 장미터널은 단양고등학교 앞에서 시작해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대표적인 도심 산책 코스다.

매년 5∼6월 장미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장미 조형물과 포토존은 감성 가득한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산책로 전 구간을 수놓은 장미는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걸음마다 향긋한 꽃내음이 함께해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낮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저녁 무렵에는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일몰 무렵 단양강 너머 붉게 물든 하늘과 장미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단양 특유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다.

군은 일부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장미터널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시 꽃길 정비와 환경 미화에도 힘쓰며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6월 7일에는 ‘장미길의 향연’ 행사가 열려 장미터널의 매력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길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초여름의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과 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미터널은 초여름 단양의 대표 힐링 명소”라며, “소백산철쭉제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 장미꽃과 함께하는 강변 산책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미터널 인근에는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경시장 등 주요 관광지가 가까이 있어 연계 관광 코스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장미에 물든 단양단양강 따라 핀 꽃의 터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스승의 날 맞아“선생님 존경합니다”캠페인 실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스승의 날인 15일, 사천초등학교(교장 김명숙)에서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선생님 존경합니다.’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천초등학교 RCY 단원들이 참여하여, 충북적십자사에서 준비한 뱃지와 편지를 선생님께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스승의 날은 청소년적십자(RCY)에서 1963년에 RCY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선생님들에 대한 사은행사를 결의하면서 제정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충북적십자사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자 충북교육청 및 도내 50여개 학교와 함께 ‘선생님 존경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천초등학교 김명숙 교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충북적십자사 RCY본부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캠페인이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아이들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스승의 날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스승의 날 맞아선생님 존경합니다캠페인 실시

2027 충청 U대회 조직위 &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대회 성공개최 위한 한마음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국제기술위원회(ITC)가 조직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FISU 신임 사무총장 마티아스 레문트(Matthias Remund), FISU 하계대회 부서 관계자, 탁구 종목 국제기술위원장이 참여한다.

  금번 FISU 방문단은 충청 U대회 경기장, 훈련장, 선수촌 조성 현장 등 총 16개소에 대한 현장을 실사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국제기술위원회(ITC) 실사에서 제외됐던 탁구 종목이 이번 현장 실사에 추가돼 탁구 기술위원장이 세종시 내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을 방문하여 경기장 및 훈련장으로서의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이외에도 FISU 방문단은 7개 종목(배드민턴, 농구, 태권도, 육상, 수구, 유도, 체조)에 대한 경기시설을 방문해 주요 기능실, 이동 동선과 접근성 등 시설 내외부 현황 전반에 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경기장 운영, 경기 진행, 선수촌 운영, 숙박, 수송, 보안 등 주요 기능영역에 대한 준비현황도 개별 미팅을 통해 세밀히 공유할 계획으로, 조직위와 FISU 방문단은 함께 의견을 개진하고 추진현황을 조율·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FISU는 숙련된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조직위에 전수하고자 조직위 직원을 위한 워크숍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 약 1만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7 충청 U대회 조직위 &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대회 성공개최 위한 한마음

진천군 새마을부녀회, “효(孝) 편지로 사랑을 전해요”

진천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선)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효(孝)를 담은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진천시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편지쓰기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실제로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선 부녀회장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손편지 쓰는 일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효(孝)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9월에 실시되는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진천군 예선 대회’ 편지글 부문으로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진천군 새마을부녀회, “() 편지로 사랑을 전해요

2025 희망콘서트 -“함께 걷는 길”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5월 18일(일)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울주군 등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2025 희망콘서트 – “함께 걷는 길”(이하 ’희망콘서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반티켓 판매 수익 전액을 한국해비타트와 희망브리지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취약계층은 물론 재해복구 현장에서 힘 써준 소방공무원 등을 초청해 그들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전하고자 한다. 


‘2025 희망콘서트’는 최수열 지휘자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 민),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백혜선,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K-클래식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와 첼리스트 문태국, 천상의 목소리로 따뜻한 위로와 힘찬 에너지를 선사할 실력파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미자, 테너 이명현, 바리톤 강형규 등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사회는 방송인 한석준이 맡는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으로 희망찬 서막을 열고, 베토벤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으로 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전한다. 이어 우리 가곡 ‘산촌’, ‘마중’,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이 선사하는 따뜻한 선율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의 제4악장을 끝으로 재난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모든 관객이 함께 희망의 무대를 누릴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으로 책정했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음악의 힘으로 위로하고, 다시 일어서는 발걸음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 희망콘서트 -“함께 걷는 길


국립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를 5월 30일(금) 오전 11시와 오후 3시, 31일(토) 오후 3시에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소소 음악회>는 ‘국악 입문 맛집’으로 정평이 난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청소년들이 우리 음악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으로, 감각적인 무대 연출과 청소년에게 친숙한 소재를 활용한 연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1년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 <소소 음악회>에는 “꿈을 향해 나아가며 힘든 순간들이 있었는데, 공연을 통해 다시 힘을 얻었다.” “아직도 눈을 감으면 무대의 한 장면을 그대로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인상적이고 재미있었다.” 등 관객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후 공연을 거듭하며 극장과 프로그램에도 변화를 주며 청소년을 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기존 청소년음악회와 차별화되는 감각적인 무대 연출, 청소년의 공감을 끌어내는 스토리와 음악 등 듣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두루 갖춘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소소 음악회>는 새로운 창작진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무대를 마련했다. ‘창작집단 라스(LAS)’ 대표로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연출가 이기쁨이 연출을 맡아 짜임새 있고 유기적인 공연을 구성했다. 지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작곡과 지휘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는 유연함으로 주목받은 장태평이 맡았다. 이외에도 뮤지컬 <비밀의 화원>으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 후보에 오른 고동욱 영상디자이너, 연극 <틴에이지 딕>에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 송지인 무대디자이너 등이 합세해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하루를 따라가며 순간순간 그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 변화에 주목했다. 기쁨, 슬픔과 같은 기본적인 감정은 물론, 불안, 따분함, 질투 등 청소년기의 복합적인 정서를 중심 키워드로 삼아 각기 다른 감정을 대변할 다양한 국악관현악 작품을 선곡했다. #늦잠으로 지각하는 아침은 이고운 작곡가의 ‘마지막 3분, 무당의 춤’으로, #지루하게 이어지는 수업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순간은 최지운 작곡가의 ‘소소시(小小時)’로 담아낸다. #사랑의 설렘은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K-팝그룹 QWER의 ‘고민중독’으로, #점심시간을 향해 급식실로 달려가는 장면은 메.비르바 작곡의 ‘말발굽 소리’로, #친구와의 갈등과 화해는 김대성 작곡가의 ‘청산(靑山)’으로 그려낸다. 2025년 <소소 음악회>를 위한 새로운 위촉 창작곡도 있다. #쪽지 시험을 앞둔 불안한 감정과 답답한 마음을 담은 ‘아뿔싸, 시험!’은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작창을 맡아 완성한 곡으로 이들은 협연자로서도 함께한다. #SNS 댓글로 촉발된 갈등의 과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2025 상주작곡가 손다혜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버럭(怒)’도 기대를 모은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대한변협, 울산ㆍ경북ㆍ경남 산불 피해 이재민에 성금 전달​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정욱)는 2025. 4. 30. 울산ㆍ경북ㆍ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은 대한변협과 지방변호사회, 전국의 개인회원 및 법무법인 등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욱 협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소중한 일상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변협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놓인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에 귀 기울이며 회복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며, 법률가단체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법률 지원과 인권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


대한변협, 울산ㆍ경북ㆍ경남 산불 피해 이재민에 성금 전달​

국민연금-서울아산병원 진료정보 전자교류… 더 빠르고 간편한 장애정도심사 기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8일 서울아산병원과(원장 박승일)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이용해 장애정도심사 보완 자료를 전자적으로 요청하고 수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장애정도심사 과정에서 필요한 진료기록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해 장애인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그간 장애정도심사를 의뢰받은 공단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의학적 판단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심사 대상자에게 보완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공단이 직접 의료기관에 공문을 보내 우편으로 보완 자료를 수신해 왔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발생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장애정도심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고 상급종합병원으로 공단에 연간 3,600건 이상의 장애정도심사 자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단은 수도권 대형병원과 지방 거점 국립병원을 중심으로 진료정보 전자교류 협력 병원을 계속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정도심사 서비스 품질 향상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심사 정확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서울아산병원 진료정보 전자교류

 더 빠르고 간편한 장애정도심사 기대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희망의 쌀 ’기부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30일(수),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차 정기총회 및 제10대·제11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희망의 쌀’을 기부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제10대 임형택 회장의 퇴임과 제11대 안준식 회장의 취임을 기념해 기업과 기관 등으로부터 화한 대신 쌀을 받았고, 모여진 ‘희망의 쌀’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의 쌀’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충북 도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협의체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및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희망의 쌀 기부

중앙선관위, 제21대 대선 대비 시·도위원장 화상회의 개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7일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노태악 위원장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선관위 위원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준비상황 및 주요 현안 등을 토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선거일을 27일 앞두고 인력·시설 등 선거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도별 선거관리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토의하였다.

  노태악 위원장은 시·도선관위 현안 토의에 앞서 투·개표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실수가 부정선거나 공정성 시비로 번질 수 있다면서 투·개표사무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국민들이 선거과정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24시간 공개, 공정선거참관단 운영 등 선거과정의 투명한 공개를 강조하였다.


▣ 공정선거참관단 프로그램 운영

  투·개표 절차 등 선거 전 과정을 국민들게 공개하여 선거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공정선거참관단을 운영한다. 참관단 운영을 위탁 받은 한국정치학회와 한국정당학회는 ▲국회 의석 보유 정당 중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정당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로 참관단을 구성한다.

  주요 참관범위는 후보자등록, 선거벽보 첩부, 선거공보 발송, 통합선거인명부 작성 등 사전투표(모의시험, 우체국 인계, 배송과정, 보관 등 포함),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 투·개표 과정 등이다.


▣ 사전투표소별 사전투표자 수 추가 공개

  사전투표자 수를 부풀려 사전투표를 조작한다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사전투표소별 사전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07시 ~ 18시)로 공개한다. 선거인 주소지를 기준으로 구·시·군별 사전투표자 수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노태악 위원장은 위원회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시·도선관위는 중앙선관위 지침에 따라 관할 구·시·군선관위의 선거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펴봐 주기를 당부하였다.


중앙선관위, 21대 대선 대비 시·도위원장 화상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