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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직지와 한지’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 특별전 성료. 위대한 문화유산 직지와 한지를 청주시 문화예술과 함께 선보여

청주시와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가 지난 9월 4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직지와 한지 : 한국의 인쇄 및 종이 유산 (영문명: JIKJI and HANJI: Heritage of Printing and Paper in Korea)’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대표 유산인 직지와 한지를 소개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직지 복본 2종(현재 상태 복제본,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제본)과 복본을 제작하는데 사용한 한지, 한지의 물성을 드러내는 한국 현대 작가들의 다양한 한지 예술품 등을 소개함으로써 프랑스 국민과 각국 유네스코 대표부 직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직지 복본을 제작하는데 사용한 한지를 직접 만져보며 직지와 한지의 우수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다채로운 한지 공예품을 관람하며 한지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었던 이번 전시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성사시키기 어려운 행사였지만, 직지를 보존하고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청주시의 끝없는 노력과 한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의 노력으로 유네스코 본부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열릴 수 있었다. 직지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직지의 날(9월 4일)에 개막해 더욱 의미가 컸다.

개막식에는 200명 이상의 유네스코 사무국 주요 인사, 각국 유네스코 대사 및 대표단,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는데 그중 20명 이상이 각국 대표부 대사로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는 작년 제9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참석차 방한했던 경험을 설명하면서 청주시가 세계기록유산 보존 분야에서 유네스코의 중요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이범석 청주시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개막 행사에는 청주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설장구춤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청주 지역 전통주도 함께 소개되는 등 국제무대에서 청주시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돼 큰 관심을 받았다. 


청주시
, ‘직지와 한지프랑스 유네스코 본부 특별전 성료

위대한 문화유산 직지와 한지를 청주시 문화예술과 함께 선보여

청주시립미술관, 2023년 하반기에도 전시 이어가. 청주시립미술관부터 대청호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까지 다양한 전시 선보여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고품격 전시를 이어간다고 14일 밝혔다.

▶ 본관 기획전 ‘건축, 미술이 되다’ - 진행 중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9일까지 2023 청주시립미술관 현대미술 기획전 ‘건축, 미술이 되다’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분야지만 상호 간에 영향을 주고받는 건축과 미술이 만나는 현대미술 전시로, 건축가와 조형예술가들의 다양한 설치 작품을 볼 수 있다. 

15명의 건축가, 조형예술가들이 참여해 미술관 공간에 대한 사유화로 빚어낸 작품들을 통해 동시대 현대미술의 색다름과 확장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건축 요소를 활용해 전시장을 구성하고 미술 작품을 조화롭게 배치해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 미디어 아트전 ‘I feel yellow red brown and blue 사계절 벽지(pilot)’ 

미디어 아트전 ‘I feel yellow red brown and blue 사계절 벽지(pilot)’은 현대미술 기획전 ‘건축, 미술이 되다’와 연계된 전시로, 오는 11월 19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1층 실감영상체험관에서 진행 중이다.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공간인 지구에 대한 사유를 담았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상에 주목하고 인류의 생존에 대한 경고음을 은유적으로 전달한다. 

참여작가 배정완은 건축공학에 기초해 환경과 공간에 관한 사유를 담아왔다. 그의 신작 ‘I feel yellow red brown and blue 사계절 벽지(pilot)’(2023)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전시 제목에 명시된 노랑, 빨강, 갈색, 파랑 색채는 날씨와 계절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는 자연의 색채이자 절기의 변화를 인식하는 척도로서 작용한다. 

작가는 미래에는 스크린에 투사된 사계절의 벽지를 통해서만 자연의 변화를 포착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가정하며, 자연의 변화에는 국가의 경계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 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전 

청주시는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청주 출신의 예술가 정관 김복진(1901-1940) 선생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2021년 9월‘청주시 김복진미술상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지난 3월 제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자로 김영원 조각가를 선정했다. 

김영원 작가는 1976년 한국 구상조각회를 결성해 사실주의 조각의 부활에 앞장섰다. 인간의 실존 문제를 다룬‘중력 무중력 시리즈’를 통해 후기산업사회에서 익명화되고 탈진한 사람들의 현상을 표현해 사실주의 조각의 지평을 확장했다. 탁월한 조형감각으로 광화문의 세종대왕상과 청남대의 역대 대통령 동상을 제작하며 우리나라 기념비 조각의 교두보를 만든 조각가이다.

김영원 작가의 개인전은 오는 12월 12일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48일간)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2, 3층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가의 대표작을 포함해 입체와 평면회화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 본관 기획전 ‘로컬 프로젝트 2023’-지역 중견 작가들의 실험적 프로젝트

청주시립미술관은 2019년부터 매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선정해 그들의 지난 작업 행보와 오늘의 작업 태도를 중심으로 향후 넓혀갈 예술 반경을 가늠하는 취지로‘로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적 경계성, 나이, 장르로 분류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조형언어를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객관적 비평의 대상이 되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 작가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지난 5월에 개최한 사윤택 작가의 ‘졸고 있는 소년’전시를 시작으로 7월 30일에 종료한 권오상 ‘예외상태를 살아가기’전시까지 두 번의 실험 결과를 대중에게 공개했으며, 2023년 마지막 실험으로 윤덕수 작가의 전시를 12월에 개최해 내년 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윤덕수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물을 대형 조각으로 실사화 하는 작업을 이어 오고 있다. 작가는 소소한 일상의 오브제들의 시각적 재해석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심리적 위로를 받기를 바라고 있다.

▶ 2023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선정전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선정전은 국내 시각예술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 제안을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대청호의 장소 특정적 성격을 지니면서, 동시대가 겪고 있는 자연환경 문제를 다룬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전시(작품)’라는 주제로 진행돼 총 62건의 전시를 제안 받았고, 그중 주제 적합성, 내용의 실험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3팀을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23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선정전’에서는 홍유영, 김박현정×손유화, 김라연 총 3팀의 프로젝트 전시를 선보인다. 

‘순환’이라는 물의 기능을 다각도로 접근해 입체 작업으로 풀어낸 홍유영의 ‘The Hydrology Project’, 물의 대기와 맞닿아 있는 표면의 경계를 사진과 회화라는 서로 다른 매체의 경계를 통해 보여주는 김박현정×손유화의 ‘Your Face Was Wet’, 대청호의 시간과 기억을 회화와 설치, 사운드 작업을 통해 표현한 김라연의 ‘텍스트 생태’ 신작을 공개한다. 

전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린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시민과 함께하는 현대미술프로그램 운영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7기 입주작가의 릴레이 개인전을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재 3회차 전시로 강보라, 유리성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총 7회차까지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 연계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예술 체험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전시장 및 스튜디오, 교육실 등에서 입주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미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주시립미술관
, 2023년 하반기에도 전시 이어가

청주시립미술관부터 대청호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까지 다양한 전시 선보여


 

세부 전시일정 

순 서

전시일정

참여작가

부 문

1

8. 1. ~ 8. 13.

임윤묵, 황아일

회화, 설치

2

8. 22. ~ 9. 3.

강민영, 이해강

회화, 설치

3

9. 12. ~ 9. 24.

강보라, 유리성

판화, 설치

4

10 10. ~ 10. 22.

하카손, 손희민

설치, 입체

5

10. 31. ~ 11. 12.

김동우, 고우리

회화, 설치

6

11. 21. ~ 12. 3.

홍혜림, 이규선

입체, 회화

7

12. 12. ~ 12. 24.

편대식, 박미라

설치, 회화












 




제9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에서 충주향교 국궁부 장원(壯元)

지난 9월10일 9시부터 천년고도 경주 향교에서 국학 유학경연대회가 성균관청년유도회경주지부 주최로 단체부와 개인부로 나뉘어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현장경연을 못하고 영상으로 축소하여 실시해 오다가 올해 현장경연을 재개하였다. 이 대회에 충주향교는 통일신라시대 오소경의 하나였던 중원경을 대표하여 매년 참가했다. 단체부는 국학부, 서예부, 국궁부에 참여했고 개인부는 국학, 의례, 서예 등에 참가했는데 한 달동안 탄금정 국궁장에서 연습한 국궁부가 장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국학부는 장려상을 받았고, 의례(창홀)에서 이성호 장의가 장려상을, 서예(예서)에서 한직전 유림이 3위인 탐화(探花)상을, 전서를 쓴 홍은희 유림이 장려상을, 한글을 쓴 이숙자 유림도 장려상을 수상하여 충주유림들이 유학실력을 과시하고 돌아왔다. 

 9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에서 충주향교 국궁부 장원(壯元)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 ‘ 정(情) 전달’

 충북 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사랑의 전도사 한우송(55) 집배원이 우편물이 아닌 정(情)을 전달했다.  

 한 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안타까움을 전해 듣고 지난 13일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말벗이 돼 드리고 청소 등 소소한 집안을 하며 이웃사랑을 펼쳤다.

 한 씨는 “담배도 끊고 자판기 커피도 줄여 한푼 한푼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며 “주변에서 불러주시는 사랑의 전도사 애칭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씨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2021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했다.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 () 전달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성황리에 마쳐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마을인 이원면에서 이원노인대학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주민, 유관기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대회, 치매예방체조, 치매극복 퍼포먼스(매직버블쇼, 우산 돌리기 등), 홍보부스 운영(충북광역치매센터, 충북지역암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치매관리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내용의 행사를 선보였다.

가장 이목을 끈 행사는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대회’였다.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대회는 이원면 신흥리, 강청리, 건진리 등 이원면 주민들과 이원면 치매 선도기관(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이원중학교), 이원면 노인대학생들, 치매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이원면 주민 A씨는 “날씨 좋은 날 주민들과 함께 걷게 돼서 너무 좋다”며 “다양한 홍보부스가 있어서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금연, 암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치매 예방 체조도 같이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옥천군 치매센터에 감사를 표시했다.

옥천군 치매센터는 옥천군 치매예방 및 환자 치료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준 치매협력 유관기관 더조은재가복지센터(박인현 센터장)와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박미선 직원, 새봄노인전문요양원 이설이 간호팀장에게 치매관리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옥천군의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치매 극복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인 옥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이라고 밝혔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성황리에 마쳐

증평군,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풍성한 9월

개청 20주년을 맞이한 충북 증평군이 풍요의 계절 9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16일 증평음악회에서 주관하는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군민 화합음악회 ‘우리와 함께’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리틀챔버오케스트라, 도안초 합창단, 좌구산 예술단,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날 공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버스킹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버스킹 전용 무대 2개소를 설치해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공연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이어 23일 오후 5시 진행되는 증평군민 화합음악회는 ‘그대와 함께’를 주제로 난타공연, 한국무용과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강천 미루나무숲 버스킹 전용 무대에서는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오후 3시부터 ‘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 2023’ 공연이 예정됐다.

또한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37사단과 함께하는 2023 애국울림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군(軍)-민(民) 문화소통 공연으로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황윤성, 디셈버 DK, 국악걸그룹 등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화체험관에서는 23일 오후 2시 개청 20주년 기념 무형문화재 작품 100선 특별기획전시 개막식이 개최된다.

전승공예품 100여 점이 준비된 이번 전시는 내년 6월 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14일 어린이 뮤지컬 ‘오리날다’가 증평문화회관에서, 25일 ‘웰컴투 선비골, 청춘풍류가’버스킹 공연이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열려 군 전역이 9월 내내 문화와 예술의 향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이재영 군수는 “개청 20주년을 맞아, 또 풍요의 계절 가을 맞아 증평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풍성한 9월  

국립청주박물관, <잘 차린 추석> 문화행사 개최. 관람객 대상 서커스, 사물놀이 공연 및 먹거리 나눔 등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이하여 27일부터 30일까지(29일 휴관) 3일 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사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공연>, <셀프 사진관>, <오란다&잡곡굴비 나눔>, <소원엽서 쓰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전통 소반 클레이>, <책가도 족자> 어린이 체험 키트가 준비되어 있다. 

 
1일차(27일)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립청주박물관 SNS 친구 대상으로 셀프 사진관에서 4컷 사진을 찍고 1인 2매 수령할 수 있다. 2일차(28일)은 수제 오란다를 오전 10시부터, 굴비 모양의 햇잡곡 3미를 오후 2시부터 박물관을 찾아준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같은 시각 연희난장 오날<사물놀이>, 함서율<서커스-더 해프닝쇼 마이드림>공연을 상설전시관 앞 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3일차(30일)에는 어린이 체험 키트를 사전 예약자에게 배부하며 문화사랑채 세미나실에 구비된 채색 도구 및 만들기 도구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자유롭게 체험하거나 가정 내 개별 체험 가능하다.

 이외 SNS 댓글 이벤트 <추석에 뭐해?>를 통해 국립청주박물관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은 9월 13일 수요일 9시부터 9월 24일 일요일 18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 또는 유선전화(043-229-6313~4, 평일 9:00~18:00)로 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
, <잘 차린 추석> 문화행사 개최

관람객 대상 서커스, 사물놀이 공연 및 먹거리 나눔 등 

2023. 청주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1,800여명의 이‧통장, 화합의 한마당

청주시 이‧통장협의회(회장 이용기)는 12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원구 사직동)에서 청주시 이‧통장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주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현장에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보이며 발로 뛰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개회식, 명랑운동회, 화합행사,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이용기 협의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읍‧면‧동 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청주시 이‧통장님들을 격려하고 서로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를 갖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의 주인공은 청주시 이‧통장들이며, 앞으로도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청주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1,800여명의 이통장, 화합의 한마당


제21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9월 16일(토) 충주체육관에서 개최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21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916(토요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예선을 거친 14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0년 첫 가요제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21회째인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7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전국 24개 시,도지회에 2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가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본 가요제를 통해 배출한 가수는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홍실, 연예진, 송봉수 등이 있다.
대상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에 상금 300만원, 은상에 상금 150만원, 동상에 상금 50만원, 장려상 2명과 인기상 2명에 상금 각 30만원, 그 외 참가자에게 20만원이 주어진다.

916() 오후 4시부터 1부 공연으로 전국지회와 중앙회 가수들의 축하콘서트가 있고, 오후 7시부터 2부 공연으로 인기가수 조항조, 유지나, 신승태, 조정민, 홍실, 박원예, 김은희 등의 축하무대와 함께 14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본 경연은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21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916() 충주체육관에서 개최

인기가수 조항조, 유지나, 신승태 등의 축하무대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괴산에서 3일간 ‘화합의 장’ 마련

충북 괴산군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최무열)와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북도지회(회장 남봉희)가 주최·주관한 이번 전국대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숲으로 잘사는 산림‧산촌 르네상스 시대’란 주제로 임업인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

전국대회 1일차에는 세미나, 산림청장 초청강연, 문화행사 및 환영행사, 2일차에는 개회식, 전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체육대회, 세미나, 전국 임업후계자 노래자랑, 3일차에는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개회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김영환 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박덕흠·홍문표 국회의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각 시군 임협 조합장과 전국의 임업후계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학술세미나에는 △한국현대정원의 트랜드 및 진흥전략 △산림산촌문화 공동체를 통한 산촌주민 소득증대방안 △여성·청년 임업인 육성방안 △숲 경영체험림의 조성 및 운영방안 등 산림정책 변화와 산림분야 비전을 제시하는 등 임업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산촌은 미래 시대 대안 공간으로, 인구소멸지역을 탈피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는 산림, 산촌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어, 이번 전국대회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산림정책 방향 등을 공유·토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괴산군의 76%인 산림자원 활용을 통해 산림산촌 르네상스 시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괴산에서 3일간 화합의 장마련

괴산군, ‘2024년 백두대간모래재 생태축복원사업’ 선정 58억 확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4년 백두대간(정맥)모래재 생태축복원사업’에 선정되며 5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남금북정맥 충북구간을 연결하는 구간 중 3구간(보은 말티재, 증평 분젓치, 괴산 질마재)이 완료됐으나, 모래재 구간 생태축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2024년 백두대간모래재 생태축복원사업’ 선정은 민족정기 상징성을 확보하고 산림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을 전망이다.

군은 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도로 개설로 단절됐던 생태축과 지형 식생을 복원할 예정으로, 2024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시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창희 정원산림과장은 “이번 2024년 백두대간(정맥)모래재 생태축복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로개설로 단절되었던 백두대간 생태축을 복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모래재 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의 주능선이 연결되면 우수한 식생보호와 생물종의 다양한 증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생태축 복원사업이 2027년까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군, ‘2024년 백두대간모래재 생태축복원사업선정 58억 확보

충주시, 지역농협과 함께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 고령, 여성농업인 등에 충전식 분무기 2천 대, 3억 6천만 원 투입

충주시는 농협은행 시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소형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처음 지자체협력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충주시에서 40%를 지원하고 농협은행과 지역농협 40%, 농업인이 2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총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고령, 여성농업인 등 2천 농가에 충전식 분무기 2천 대를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례적인 기후변화와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내년에도 농가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지자체 협력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충주시, 지역농협과 함께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

고령, 여성농업인 등에 충전식 분무기 2천 대, 36천만 원 투입

“쇼 미 더 세이프티 히어로”환자안전활동 경연의 장 열린다! 인증원,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활용한 우수활동사례 공모전 개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이하 인증원)은 환자안전 주의경보(이하 주의경보)를 활용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의 발굴과 확산을 위하여 ‘환자안전 주의경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의료기관 및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17년부터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발령된 주의경보를 활용하여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한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는 보건의료기관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를 보고받아 접수·검증·분석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정보로 재생산하여 환류하고 있으며, 

보고된 사고가 새로운 유형이거나 환자안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주의경보를 발령하여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발령된 주의경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건의료기관들의 자체점검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타 기관들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응모를 희망하는 보건의료기관 및 종사자는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
www.kop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주의경보를 활용하여 환자안전이 개선된 정도, 타 기관의 적용 가능성, 전달력 등을 중점으로 유관 학·협회의 추천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공정하게 평가한다.


최종 수장작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을 통해 발표되며 유관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으로 인증원장상 및 소정의 환자안전활동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보건의료기관의 대응 역량 및 전문성 강화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환자안전을 위해 힘써온 보건의료기관과 환자안전 전담인력, 그리고 종사자 모두의 노력과 경험을 자랑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수상작은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로 제작, 배포하여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건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 미 더 세이프티 히어로환자안전활동 경연의 장 열린다!

인증원,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활용한 우수활동사례 공모전 개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김대진 & 박재홍 듀오 콘서트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0월 3일(화) IBK챔버홀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김대진 & 박재홍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세계 클래식계를 이끄는 스승과 제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그의 제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함께 무대를 빛낸다.

‘건반 위의 도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자신만의 철학을 녹여낸 무대로 호평을 받으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정상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이다. 1985년 로베르 카자드쥐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미국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프랑스 릴 국립 교향악단 등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 음악계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로 성공적인 데뷔 후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등 공식초청을 받으며 지휘자로서도 국제적인 입지를 다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이자 예술교육자이기도 한 그는 김선욱·손열음·문지영·박재홍 등 뛰어난 피아니스트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맡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김대진을 사사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전체 수석으로 입학한 수재다. 2014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2015년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2016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았다.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5관왕을 휩쓴 그는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승과 제자의 건반 위 만남, 서로를 향한 존중으로 깊어질 선율

모차르트·슈베르트·드보르자크·바흐의 투 피아노 & 포핸즈 레퍼토리

첫 곡은 맑고 청아한 음률이 인상적인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K.448’이다. 모차르트가 그의 제자 요제파 아우에른함머와 함께 연주하기 위해 작곡한 작품으로 3악장으로 구성되었다. 두 대의 피아노가 들려주는 편안한 선율로 태교음악, 자장가로도 큰 사랑받고 있다. 

슈베르트 생애 마지막 해인 1928년에 작곡된 ‘네 손을 위한 판타지아 f단조 D.940’도 연주된다. 슈베르트 최후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이 곡은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서로 연결되어 쉼 없이 연주된다. 그의 피아노곡 중 대중적으로 잘 알려졌으며 슈베르트 특유의 서정적이고 비애감이 깔린 주제 선율로 깊은 감동을 준다. 

드보르자크의 고향인 체코에서 음악적 영감을 받아 완성된 ‘슬라브 무곡 Op.46’과 ‘슬라브 무곡 Op.72’도 선보인다. 브람스 ‘헝가리 무곡집’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슬라브 무곡 Op.46’은 드보르자크가 슬라브 민족의 정서를 바탕으로 완성한 8곡의 무곡으로, 체코 무곡의 중수로 꼽힌다. 이어서 보헤미아의 다양한 민속 무곡 형식으로 새로운 선율을 만들어 그를 세계적인 인기 작곡가로 부상시킨 ‘슬라브 무곡 Op.72’이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바흐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샤콘느 d단조 BWV 1004(편곡. H. 콜맨)’를 연주한다. 원곡은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d단조 BWV 1004’로, 그의 음악에 심취했던 부조니가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H. Coleman의 편곡 버전을 연주한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김대진 & 박재홍 듀오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김대진 & 박재홍 듀오 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대진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유연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이다. 그의 음악적 재능은 11세 때인 1973년 국립교향악단과의 협연과 이듬해 10월에 열린 데뷔 독주회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하였다. 뿐만 아니라, 예원콩쿠르(1974), 이화경향콩쿠르(1975), 중앙음악콩쿠르와 동아음악콩쿠르(1979)에서 차례로 모두 1위에 입상하여 촉망받는 연주자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줄리어드 음대에 재학 중이던 1985년에는 로베르 카사드쉬 국제 피아노 콩쿠르(현, 클리블랜드 국제 콩쿠르)에서 영예의 1위에 입상하며 한국을 빛낸 피아니스트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작품 연주에 있어 다양한 접근 방식을 모색함으로써 연주자 본인의 의식이 작품 속에 투영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음악관을 갖고 있는 그는 슈베르트 탄생 200주년 기념 독주회, 쇼팽 서거 150주년 기념 협주곡 전곡 연주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회 등을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는 2000년, 우리나라 음악계의 한 획을 그은 ‘1일 베토벤 협주곡 전곡 연주회’를 통해 한 인간으로서 음악을 매개로 한 열정적 노력을 전달함으로써 많은 청중들을 감동시키기도 하였다.

그는 1994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 박재홍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헌신적인 교육자로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교육자, 피아니스트, 그리고 지휘자로서의 특별한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음악협회 기악부문 한국음악상, 동아일보사 주최 <프로들이 뽑은 우리 분야 최고> 설문 국내 최고 연주자 선정, 문화관광부 올해의 예술상, 금호음악 스승상(2004, 2006), 대원음악상 대상(2017), 3·1문화상(2023) 등을 수상하였고, 독창적인 기획과 진취적인 추진력을 통해 다양한 무대에서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지속적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대진은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현재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제9대 총장으로 선출되어 예술 행정가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박재홍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를 사사한 그는 일찌감치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루빈스타인, 에틀링겐, 힐튼 헤드 외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도 상위 입상하였다.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이 포메리지 무지칼리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토스카니니, 서울시립교향악단, 유럽연합 유스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그는 정명훈, 지아난드레아 노세다, 크리스티안 예르비, 텅취 촹, 오메르 메이어 웰버, 제임스 페덱, 아브너 비론, 아르보 볼머 등과 호흡을 맞추며 음악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그라페네크 페스티벌, 볼차노 페스티벌, 토리노 링고토무지카 페스티벌과 볼로냐 무지카 인시에메 페스티벌을 포함한 유수의 페스티벌에서 연주한 그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도쿄 산토리홀, 오사카 심포니홀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젊은 거장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2023-24 시즌에는 슈타츠필하모니 뉘른베르크와의 협연, 빌데 프랑, 바딤 글루즈만, 막시밀리안 호르눙 외 유수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토스카나 실내악 페스티벌(Incontri in Terra di Siena)에서의 연주, 미켈란젤리 페스티벌에서의 독주와, 홍콩 및 두바이에서의 데뷔 독주회를 비롯한 해외 유수의 공연장에서 연주들이 예정되어 있다.



2023년 3번째 “충주시 나눔 벼룩시장・알뜰도서교환시장” 운영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최영근),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숙자),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회장 권오락)가 공동 주관하여 칠금동 금릉소공원에서 5월, 6월, 9월, 10월 둘째토요일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주시 나눔 벼룩시장”과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최영근),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숙자) 는 “충주시 나눔 벼룩시장”운영은 천막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재활용중고물품 판매자로 참여하는 것으로 재사용 물품을 나누고 다시쓰는 자원순환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사회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여자가 판매한 수익금중 10%를 자율 기부 받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되며,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회장 권오락)는“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개장하여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과 21세기 지식정보 문화시대에 신지식화 정책목표에 부응하고 각 가정에서 읽고 쌓아둔 책을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자원절약을 생각하는 행사로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 범 시민 독서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도서교환시장은 신간도서 800여권과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 잔고도서 200여권 등 1,000여권의 도서를 확보 비치하여 

   2018년이후 출판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작고 오시면 선별하여 

   - 신간도서 : 가져오신 책 2권과 신간도서 1권 교환(2:1 교환)

   - 구간도서 : 가져오신 책 1권과 신간도서 1권 교환(1:1 교환)으로

   시민이 원하는 도서로 1인 3권까지 무료로 교환하는 행사다.

※ 다만, 전집류, 참고서, 전문서적 등 서로 돌려 읽을 수 없는 도서는 교환이 안된다. 


또한 풍선아트, 손맛사지, 네일아트, 양말목 공예 등 체험부스도 마련하여 시민들의 참여분위기도 높이고 있으며,“충주시 나눔 벼룩시장”과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정례화 및 활성화를 통해 자원순환문화 확산과 범 시민 독서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3
3번째 충주시 나눔 벼룩시장알뜰도서교환시장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