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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구,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 안전 점검 실시
청주시 청원구는 12월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전국 축사화재는 총 274건으로 약 153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주요 화재원인으로는 전기시설(118건), 부주의(69건), 기계적 문제(21건) 등으로 조사됐다.
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해서 축사를 밀폐하는 경우가 많아 축사 내부에 이슬이 맺히게 되고 이로인해 전기 누전과 합선 위험성이 커져 되어 화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점검은 전업규모 이상의 축사에 대해 우선 실시되며 축사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시설 내 온풍기 및 보온기, 환기시설, 누전차단기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재산상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보험가입(가축재해보험)을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