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이범석 청주시장, 추석연휴 현장근무 직원 격려. 민원콜센터, 동물원, 상수도 등에 격려물품 전달 및 민원사항 점검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추석명절 연휴에도 운영되는 일선 현장을 찾아 불편신고 등 민원사항을 점검하고,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푸르미환경공원, 민원콜센터, CCTV통합관제센터, 청주랜드, 상수도사업본부 등을 방문했다.

푸르미환경공원에 있는 자원관리과는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14일, 16일 18일에 정상 근무한다. 자원관리과 외 비상근무 부서들은 연휴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거나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상황실 및 제어실에서 자리를 비우지 못하는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추석연휴 현장근무 직원 격려

민원콜센터, 동물원, 상수도 등에 격려물품 전달 및 민원사항 점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청렴 서약식 실시. 갑질 에방·상호 존중·청렴 실천 의지 다짐 표명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 전 직원이 10일(수), 청렴 서약식에 참여했다.

청렴 서약식은 사내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 및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24년 1~3분기 반부패 시책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4분기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탁금지법, 갑질 및 부당업무 지시 예방 등의 청렴 교육과 부패방지시책 실무협의회 회의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월간 청렴 소식지 발행, 청렴 교육, 청렴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청렴 서약식 실시

갑질 에방·상호 존중·청렴 실천 의지 다짐 표명 

청주시, 종업원분 주민세 세무조사로 누락세원 9억원 추징. 사업소 30개 대상 주민세 635건 발굴

청주시는 관내 927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종업원분 주민세 기획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30개 사업소에서 종업원분 주민세 635건, 9억2천만원을 추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세청이 제공한 소득세 원천징수 자료와 건강보험공단 사업장 급여자료를 바탕으로, 종업원 월평균급여가 1억5천만원을 초과하면서 주민세를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44개소를 선정했다. 

이후 해당 사업소로부터 최근 5년간 명세서, 급여대장, 노무대장,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등을 제출받아 집중 조사해 최종 누락세원을 추징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넉 달 동안 진행한 결과다.

지방세법상 사업소의 종업원 월평균 급여가 1억5천만원을 초과하는 사업주는 급여지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급여총액의 1천분의 5에 해당하는 종업원분 주민세를 신고‧납부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종업원분 주민세는 중소기업 고용지원을 위한 특례를 두고 있다. 중소기업의 사업주가 종업원을 추가로 고용하거나, 사업소를 신설하면서 50명이 넘는 종업원을 고용하는 등 법에서 정한 일정 요건에 부합한 경우에는 종업원분 과세표준에서 공제해주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세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누락세원을 많이 발견했다”면서 “앞으로 납세 편의를 위한 안내와 홍보도 강화하고 과세 누락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종업원분 주민세 세무조사로 누락세원 9억원 추징

사업소 30개 대상 주민세 635건 발굴

청주시, 저출생 예산 49억 증액 반영. 출산양육수당 및 외국인 아동 보육료 등 지원 예정

청주시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보육‧가족 및 여성 분야에 49억원을 증액 반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시의 보육‧가족 및 여성 분야 예산은 시 전체 예산의 12%에 해당하는 4천420억원에 달하게 됐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2023년 출생아에게 1인당 400만원(2023년 300만원, 2024년 1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육아수당 지원사업 부족분 9억원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기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4억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에 7억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시는 보육 사각지대에 있던 외국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료 지원 사업 2억원을 신규로 편성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세수 감소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한정된 재원에도 불구하고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경 예산을 증액했다”며 “앞으로도 결혼, 양육 등 각 가정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저출생 예산 49억 증액 반영

출산양육수당 및 외국인 아동 보육료 등 지원 예정

청주시,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 조성 완료. 바닥분수, 발담금 시설 등 설치 완료… “기후변화에 대응”

청주시는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해 상당구 용암동 방서수변공원에 3천㎡ 규모로 ‘물길쉼터’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물길쉼터는 수경시설이 없던 기존 공원에 물길을 조성해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해 조성한 녹지공간이다.

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추진해왔다. 물길쉼터에는 발 담금 시설 78.6m, 바닥분수 61㎡가 설치됐고 수목이 추가 식재돼 그늘이 늘어났다.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상이변 현상이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구온난화로 지구 평균 온도가 높아지면서 극단적인 날씨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청주시는 시민들이 기후 위기에 잘 적응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유아,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 이변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이 잘 적응해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 조성 완료

  바닥분수, 발담금 시설 등 설치 완료기후변화에 대응

제천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02억원 부과. ARS, 결제용 QR코드 촬영 등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 하세요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주택2기분 및 토지분 재산세(약 56,900건, 102억여원)를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7월에 한꺼번에 부과·징수할 수 있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제천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납부, 전국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가 가능하며, 

 이 외에도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사이트,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 ARS(국번없이 142211), 고지서의 결제용 QR코드 촬영 등 여러가지 납부 방법이 있으므로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9월 30일 이후에 납부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02억원 부과

- ARS, 결제용 QR코드 촬영 등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 하세요 

단양군, 자동차세 9월 연납 신청 접수

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9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9월 연납은 지난 1월과 3월, 6월 연납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연납을 신청했으나 해당 납기 내 미납한 납세자를 위한 제도로, 9월 중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면 연세액의 1.3%가 할인된다.

연납은 단양군 재무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께서는 9월에 꼭 신청해 세액 공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자동차세 9월 연납 신청 접수

국민연금공단, 창립 37주년 기념식 개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연금’을 위해 ‘신뢰’, ‘혁신’, ‘소통’ 강조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공단 출범 서른일곱 해를 맞이하여 13일(금) 10시 공단 본부(전북 전주시)에서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직원 표창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창립 37주년 축하 영상 메시지’를 상영하며, 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념식 행사로 진행되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국민연금제도 시행을 앞두고 1987년 설립된 우리 공단은 그동안 수많은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면서 국민연금제도 내실화,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였다며, 국민의 든든한 노후를 위한 동반자로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그간의 노력과 성취의 바탕 위에 제2의 창립을 이룬다는 각오로 심기일전하여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연금’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에게 공단의 핵심 가치인 ‘신뢰’, ‘혁신’, ‘소통’을 키워드로 하여 3가지 당부 사항을 밝혔다.

 먼저, 국민이 신뢰하는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해 연금개혁 적극 지원,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연금·복지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단이 되어야 한다며, 혁신의 대상이 아닌 주체가 되기 위해 사소한 부분이라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과 함께 공공기관의 기본적인 책무인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며,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상호이해를 통해 의견을 나눈다면 개인과 조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임직원에게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세대를 이어 행복을 더하는 자랑스러운 국민연금을 향한 여정에 직원 여러분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이사장으로서 공단의 미래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임직원 여러분 및 노동조합과 격의 없이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창립 37주년 기념식 개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연금을 위해 신뢰’, ‘혁신’, ‘소통강조

자본시장 선진화 토론회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인사말씀

반갑습니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태현입니다.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진력하고 있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열린토론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동주관 기관을 대표하여 모두 말씀과 마무리 말씀을 해주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님, 한국거래소 김기경 부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토론회는

기관투자자, 학계, 기업 및 유관단체 등 이해관계자와 

예비법조인, 금융소비자 리포터 및 금융업계 종사자가

참석하는 토론회인 만큼,

우리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Ⅱ. 국민연금 기금운용 현황 및 성과

국민연금은 지난해에 수익률 13.59%, 수익금 126.7조원을 기록하여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하였고,

기금 적립금도 1,000조원을 돌파하여 세계 3대 연기금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지난해 기금운용의 성과는,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 구축, 

자산군 내에서 투자 다변화의 효과와 함께,

정부의 위기관리 및 시장 친화적 정책운영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 배당절차, 자기주식 등 기업재무 관련 제도 개선내부자거래 사전공시 등 불공정거래 제도 개선물적분할 등 M&A 제도 개선외환스왑 체결 ($350억 한도), 외화 단기자금 한도 확대 ($60억)


Ⅲ. 국민연금 향후 계획

참석자 여러분!

기금 수익률 개선은

국민연금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 계획’에서는

기금 수익률 1%p 상향을 전제로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 국민연금은 수익률을 높여나가기 위해

▲기준포트폴리오 도입 등 자산배분체계를 개선하고,

▲포트폴리오 위험 분산을 위한 투자 다변화와 함께, 

▲적정 운용인력 확보, 성과보상체계 개선을 통한 기금운용 인프라 강화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오늘 토론 주제인 자본시장 선진화와 관련해서도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기금 수익률 향상을 위해

올해 3월 기금운용본부 국내주식 위탁투자지침에

‘주주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상장기업에 투자한다’는 내용을 명시하였습니다.

국내주식 총 154조원 중

27개 위탁운용사가 운용하는 위탁운용 81조원이 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기업 투자가 강화되도록 하였습니다.

나아가, 

기업가치 제고 기업투자실적에 상응하는

위탁운용사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는

가치형 위탁펀드 운용사 3개사를 추가 선정한 바 있으며,

총 6천억원 규모를 집행하여 투자를 확대하였습니다. 

6개 위탁운용사가 운용하는 책임투자형 위탁펀드의 경우에도

적절한 자본 활용 등 기업 가치 노력을 반영하여

운용대상과 규모를 차등해 나갈 것입니다. 


두번째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현재 기금운용본부 내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배구조개선 자문위원회 및 3개 분과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운용 전반에 걸쳐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배구조개선 분과는

소유분산 기업 등의 바람직한 지배구조 방향에 대해,

의결권행사 분과는

의결권 행사 기준의 적정성 검토 및 합리적 개선에 대해,

스튜어드십행사 분과는

기금운용본부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상황을 점검하여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분석과 논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원회의 논의 결과가 나오면,

기금운용 전반에 걸쳐 적절히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밸류업 관련 대책과

한국거래소에서 발표 예정인 밸류업 지수는

국민연금 기금의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Ⅳ. 맺음말

참석자 여러분!

오늘 토론회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분들 간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지혜로운 대안이 많이 제시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민연금도

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모쪼록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본시장에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본시장 선진화 토론회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인사말씀


‘같이 걷는 길, 지속 가능한 내일’ ESG 경영 실천 노사 공동선포식 개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12일, 노와 사가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하며 ESG 경영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인증원장과 근로자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인증원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2023년부터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ESG 위원회를 설립하여 운영중이다.

 이번 선포식 이후 ‘같이 걷는 길,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슬로건하에 전사적 차원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동행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행 마일리지 제도는 일상 속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ESG 기반 활동을 수행하여 개별 참여활동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친환경 대중교통의 날 운영, 순환경제를 위한 중고 물품 거래 마켓 개최, 지역상생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 챌린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 보호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태윤 원장은 “이번 ESG 경영 실천 선포는 기존 수행해 오던 활동들을 체계화하여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이 걷는 길, 지속 가능한 내일’ ESG 경영 실천 노사 공동선포식 개최

청주시, 2025 시민참여예산 사업 온라인투표 실시. 27일까지 청주시선 홈페이지서 참여 가능

청주시가 오는 27일까지 2025년 예산안에 담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주민들이 직접 선호하는 정책을 결정하도록 해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은 △흥덕고사거리 스마트 그늘막 설치 △무심천 하상도로 우레탄 산책길 보강 공사 △목련공원 보행로 및 안전펜스 신설 △당산공원 안전시설 확충 △명암유원지 산책로 거리 표시 등 13개 사업이다. 

주민 온라인투표는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siseon.cheongju.go.kr)에서 참여 가능하다. 3건의 선호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40%, 오는 27일 개최되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결과를 60%로 반영해 2025년 예산 반영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예산에 반영해 11월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참여예산 투표에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2025 시민참여예산 사업 온라인투표 실시

  27일까지 청주시선 홈페이지서 참여 가능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추석연휴 24시간 상황실 운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명절 연휴가 닷새간 이어짐에 따라 상수도 관련 생활민원에 대비해 연휴 동안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1일 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비상근무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단순 민원과 사고 발생을 구분한 매뉴얼을 숙지하고 대응 체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24시간 운영된다. 종합상황실 번호는 043-201-4466이다.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고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추석연휴 24시간 상황실 운영

 상수도 민원 유선신고 가능비상근무 대응교육 실시

증평군,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수상

충북 증평군이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갈등해소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기여한 자치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일보가 주관한다

수상자는 교수 및 관계 연구원, 사회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증평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통해 갈등 예방과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동대문구청, 동작구청과 함께 사회갈등해소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는 소통공감 행정으로 정책수립 단계부터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갈등으로 인한 주민분열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개설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의 신속 처리는 물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는 △생활불편 △정책제안 △군정홍보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소통창구다. 

또 군은‘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자) 행정’을 적극 추진하며 계층 간 인식 제고와 주민 상생·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선 6기 단체장 주관 공식 간담회를 56회 개최하는 등 각계각층과의 밀접한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의 어려움과 희망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려고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주민들이 희망하고 기대하는 내일의 도시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수상



4만 군민 회복을 위한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 발표. 오는 2030년까지 3대 전략, 100개 세부사업에 2,604억원 투자

충북 괴산군은 4만 군민을 회복하고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1일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군이 발표한 이번 추진전략은 ‘사람이 미래가 되는 대한민국 인구정책 1번지 괴산’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30년까지 ▲연간 출생아수 100명 이상 회복 ▲인구 순유입 4천 명 달성 목표를 설정했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총 2,6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대 전략과 9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100대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전략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 전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으뜸 괴산’에서는 결혼 장려, 임신‧출산 지원사업 등 58개 사업에 1,0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은 신혼부부 괴산愛 정착장려금 2,500만 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군에서 공급, 매입한 공동주택 사업과 연계해 최대 20년간 임대료 걱정 없이 신혼부부에게 살자리를 마련해 주는 공짜아파트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또한,  셋째아 이상 출생시 전국 최고 5천만 원을 지원해 온 출산장려금을 첫째아(2천만 원), 둘째아(3천만 원) 대상으로도 금액을 대폭 확대해 임신, 출산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겠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도내 최고 수준의 산후조리비 150만 원, 출산(예정) 소상공인 사업장 보조인력 지원(1,430만 원), 어린이집~초등1학년까지 아이돌봄 중소기업 근무자 1시간 단축근무(연 214만 원) 지원과 함께 관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연 100만 원)에 이어 도내 최초로 어린이 행복수당(연 60만 원)을 도입하는 등 결혼에서 자녀 양육까지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인 2.7억 원 규모의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응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두 번째 전략 ‘모두가 살고 싶은 청정 괴산’에서는 청년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청년이 행복한 삶터 조성과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34개 사업에 277억 원을 투자한다.

낙후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청년창업지원(6,930만 원)을 확대하고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커뮤니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괴산 한달살기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인구를 형성하고 청년 임대주택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주거공간도 마련해 농촌 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세 번째 전략 ‘방방곡곡 사람이 넘치는 행복 괴산’에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공간 확충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인구 순유입 4천명 이상을 도모하고 유기농,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 괴산을 사람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분양 예정인 미니복합타운(1,816세대) 주택 공급과 함께 지역활력타운, 고령자 복지주택,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등 2,500세대 이상의 주거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대대적인 참여도 이끌어낼 예정이다.

‘괴산 인구늘리기 범군민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마을별 미전입 숨은 인구 발굴 및 주소 이전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지방소멸대응 특별전담조직(T/F)을 운영하며, 인구감소지역 특례 발굴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되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괴산군도 심각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군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괴산 인구 4만 명 회복과 함께 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의 모범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4만 군민 회복을 위한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발표

오는 2030년까지 3대 전략, 100개 세부사업에 2,604억원 투자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최고 1인당 2.7억원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