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방문해 옥수수 직판 행사 개최
충북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시흥시 대야동과 의왕시 청계동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대학찰옥수수 직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리면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해 도·농교류 활성화와 괴산군의 우수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하고, 사리면의 옥수수 판매를 진행했다.
특히 의왕시 청계동에서는 처음으로 삶은 옥수수도 판매해 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대야동 225박스, 청계동 582박스, 총 807박스를 선주문 받아 총 2천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우춘식 위원장은 “사리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자매결연지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벽에 청계동으로 출발해 옥수수를 삶아 준비해준 사리면 주민자치위원과 적극적으로 이를 도와준 청계동 주민자치위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창희 사리면장은 “대학찰옥수수와 다양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인지도를 높이고, 재배농가의 직거래망을 계속 확대하여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방문해 옥수수 직판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