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충청권 최초의 스마트복합쉼터 운영 본격화. 이용자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충북 옥천군이 13일 옥천군 대청호반 ‘스마트복합쉼터’의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복합쉼터는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도로 이용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지역홍보관 및 농특산물 판매장을 결합한 융·복합시설이다. 옥천군은 충청권 최초로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 군비 4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했다.
안내면 장계대교(안내면 성왕로 2304) 부근, 탁 트인 대청호 풍광을 내려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옥천군 대청호반 스마트복합쉼터는 지상 2층(연면적 499.76㎡) 규모로, 농산물 직판매장 및 휴게실 등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대청농업협동조합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다만, 국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이 위치한 홍보동은 상시 개방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대청호반 스마트복합쉼터가 국도 이용자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휴게소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군, 충청권 최초의 스마트복합쉼터 운영 본격화
이용자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