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맞이 준비, 충북대 중문 내수동로 태극기 물결
사창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옥) 회원 10여명은 22일, 104주년 3·1절 맞이 준비를 위한 충북대 중문 인근 내수동로에 설치된 국기대에 태극기를 교체 게양하였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나라사랑 국기사랑의 마음을 새기고 삼일절 정신을 되새기고자 태극기거리에 게양된 훼손되고 오염된 국기는 교체했다.
평소에는 20개의 게양대에 태극기와 새마을기를 각각 10개씩 게양해 있던 것을 삼일절을 맞아 새마을기를 내리고 대신 태극기로 모두 교체, 게양하여 거리를 지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삼일운동의 정신을 되새겨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었다.
조영옥 부녀회장은 “요즘 젊은 사람들은 국경일 태극기 달기에 소홀한 면이 있는데 이번 삼일절만큼은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아 모든 집집에 태극기가 휘날리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민원실에서 태극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