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딸기 팔아주기 운동 전개

  상당구는 지역대표 특산물인 딸기철을 맞이하여 지난 2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딸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딸기 팔아주기 운동은 가덕면에서 직접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들과 직거래로 방식으로 판매하여 당일 새벽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13개 부서에서 240kg을 판매하였다.

  상당구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위축,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이번 팔아주기 운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앞으로 우수한 지역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 및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산물인 딸기는 남일면, 가덕면, 문의면에서 50ha, 하우스 560동에서 75농가가 재배 중이며, 주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획득하여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딸기'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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