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농기원, 유기농업 전문 농업인 양성 과정 돌입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유기농업연구소는 3월 22일 유기농업대학 입학생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북유기농업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서는 홍성환경교육원 주형로 대표의 ‘왜 유기농인가’를 주제로 첫 교육의 문을 활짝 열었다.

 충북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 저변확대 및 유기농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5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10회에 걸쳐 53시간 기초과정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유기농업의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전문교육을 통해 정예 유기농업인 육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유기종자 생산 및 관리 △유기토양 이론 및 실습 △유기농산물 마케팅 전략 △유기농업 현장견학 및 사례발표 등 영농현장에 유용한 실용 기술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작년까지 온라인으로 병행하던 교육을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올해는 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우수 농가 견학을 통해 현장감을 더하고 교육생 간 소통과 정보 교환이 가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본 기초과정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8월부터 심화 교육을 받게 된다.

 박재호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유기농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구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농법으로 토양 및 생태계 복원에 기여한다”라며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입학생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 유기 농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유기농업연구소 개소와 함께 신설한 교육 사업으로 2022년까지 총 4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 베트남 본격 수출

 충청북도가 시작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초도물량 1톤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본격 수출된다.

  * 농가를 돕고 김치업체의 가동률을 높이며 국산 김치를 애용하자는 공정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

 이번 못난이 김치 베트남 수출은 충북도 농식품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해 하노이에 설치한 안테나숍을 2022년 12월 김영환 지사와 김치 제조 기업이 방문하여 베트남 김치 시장을 분석하고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로 지난 2월 호주 멜버른에 이은 두 번째 수출이다.

 못난이 김치는 3개월에 걸친 검역과 통관을 마치고 이달 말경 선적을 시작하여 4월부터 1kg 소포장 단위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에서는 못난이 김치와 충북産 김치인지도 확대를 위해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향후 미국, 일본, 독일, 태국 등으로 못난이 김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제승 농정국장은 “이번 베트남 시장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 본격 수출은 그 품질과 가격을 현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충북産 김치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충북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쇄빙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30음성시 건설,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추진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미래를 바꿀 핵심전략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4+1 신성장산업(△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 △기후대응농업)’을 선정하고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이중 ‘시스템반도체 산업(S:System chip)’의 육성은 정부의 K-반도체 전략과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속에 군이 포함되어있어 전망이 밝다.

군은 메모리반도체보다 시스템반도체 시장 규모가 훨씬 크며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산업으로 향후 매우 높은 성장이 전망될 뿐만 아니라 정부와 충북도에서도 많은 투자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여 2030 음성시 건설 가속화를 프로그래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음성군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은 크게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및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스템반도체 전략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지원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및 투자유치다.

2022년 매출액 1조6753억원, 영업이익 7687억원(이익률 46%) 등 4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DB하이텍(음성군 감곡면)을 중심으로 군은 1조20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중부권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전기적 테이터의 연산 및 제어, 변환, 가공 등의 처리 기능을 수행하는 전자 소자인 시스템반도체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fabless) 산업 분야와 설계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foundry) 산업 분야로 나뉜다.

시스템반도체는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로봇기술, VR(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산업으로 연평균 7.6% 성장할 전망이며 정부가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K-반도체 전략’(`21.05.) 발표 중 ‘K-반도체 벨트’에 음성군을 파운드리 산업 육성 지역으로 포함했다.

군은 상우산단을 시스템반도체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해 반도체 기업 집적화, 신규 일자리 창출, 반도체 생태계 구축, 감곡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정주여건 확충을 통해 우수인력 유입을 도모한다.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22.07.)에 따르면 2026년까지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액이 34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군은 수도권과의 인접성,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 강점을 활용하여 보다 정밀한 기업체 유치 전략 수립, ‘차세대 화합물 전력반도체(WBGS) 응용기술지원센터’ 구축, ‘DB하이텍’, ‘Nepes’, ‘Mecaro’ 등 기존 반도체 기업의 전‧후방 관련 기업 유치와 시스템반도체 전략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전략’(`22.10.)과 공조하여 중부권 반도체 트라이앵글 벨트(청주-음성-괴산) 조성과 더불어 이전 기업 인센티브 지급, R&D사업 지원 등을 통해 음성군을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생산 거점화하고 소부장 연구개발 분야 핵심 지역으로 육성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벚꽃 개화기, 무심천변 철저한 안전 관리’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이 벚꽃 개화기를 맞아 무심천변 철저한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역 내벚꽃이 오는 27일부터 개화할거로 예상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무심천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올해는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푸드트럭 축제도 진행된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불법 노점상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고, 환경 정비 등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가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에 선정됐지만, 진정한 철도산업 중심지로 되기 위한 후속 노력이 필요하다” 며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철도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집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천안에서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며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사가 재개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공사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 등 예방 조치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하수관로 침수예방사업, 교차로 개선사업 등 우기가 오기 전에 처리해야할 사업들이 있다”라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둬서 신속하게 착공, 준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오는 22일 대청소의 날이 예정돼 있다”라며 “시민, 기관, 단체 등 많은 분들이 함께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유의미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행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진천군새마을협의회, 새봄 맞이 영농폐비닐 수거

  진천군 문백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태열, 부녀회장 김영선)는 19일 깨끗하고 쾌적한 문백면 조성을 위한 영농폐비닐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 40여명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문백면 소재 34개 마을 농경지와 주요 도로변을 돌며 겨울 동안 방치돼 있던 영농폐비닐 등 약 10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문백면새마을협의회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활동 및 어려운 이웃돕기 등 매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같은날 초평면새마을협의회(회장 한신, 부녀회장 최유순)도 초평면행정복지센터 옆 농협창고에서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 남·녀 회장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원인인 영농 폐비닐을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천 초평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에 참여해준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양강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충북 영동군 양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삼용, 부녀회장 김애자)가 지난 17일 양강면 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도배, 장판 교체, 집주변 환경정비 등 정성스런 손길로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줬다. 

 박삼용·김애자 회장은 “복지사가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힘써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강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점심나누기, 환경미화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봉사 파수꾼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북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 사업 업무협약

    건국대학교 충주병원(병원장 고덕환)은 2023년 3월 16일 오후 3시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충북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 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을 김상철 단장(충북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한 사업

    단원들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고덕환 병원장, 변인우 응급의료센터 과장 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였다.

    전국에서 충북은 응급의료 부족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 시·도중 인구 10만 명당 58.5명으로 가장 

    높은(출처:보건복지부, 국민보건 의료실태조사 2017) 상태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 중인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 사업은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출동과 함께 환자의 진료기록 

    등의 의료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응급의학 전문의가 영상진료를 구급차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며 이송 예정 병원에서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여 바로 시간 지연 없이 진료가 시작

    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한다.

    그러므로 응급환자의 재이송률을 방지하고 이송 시간도 단축하는 등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시스템이며 스마트 응급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영상응급의료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 사업단은 국가 응급진료 정보망 자료 제공, 병원 전 응급의      

    료체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모든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고덕환 병원장은 이러한 스마트 의료 환경이 조성되면 환자 이송 시간을 단축하고, 응급환자 재이송률

    을 줄여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였고 상호 호혜 평등의 원칙하에 충북 응급

    의료체계 개선을 위하여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최적의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

    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농진청장, 지역 농업 현안 문제에 귀 기울여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3월 20일 기술원과 음성군 수박 농가 등 농촌진흥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중앙과 지방 간 상생협력 방안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선 조재호 청장은 음성군 시설수박 재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천궁 등 특용작물을 수매해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콜마비앤에이치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농업기술원에서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함께한 가운데 충북 농정 중점 추진사업과 청년농업인 육성 등 주요 농촌진흥 핵심전략 추진계획, 성과전시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는 충북도의 농정이슈와 당면영농 현장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농산물 신가치 창출,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치유농업, 지속가능한 농업 등 지역 농업발전 방안과 첨단 스마트팜 실증온실 구축과 분원 설립 등 현안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이어갔다.

 또한, 조재호 청장은 충북 지역 과수화상병 다발생 이후 확산 차단을 위한 적극적 대응으로 농가 피해 감소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최근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과 도별 특화작목 육성,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현장 기술 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조재호 청장은 이날 자리에서 “기후변화,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농업·식량 안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농업인, 소비자 등 수요자 중심의 신품종 및 재배 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남부출장소‘생명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 후속전략 공청회’개최

  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3월 20일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후속전략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보은‧옥천‧영동 남부3군 농업관련 단체 대표, 농정부서장, 관련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 앞서 충북연구원 우장명 박사가‘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성과 분석 및 2024년 이후 추진사업 전략 마련’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공청회는 이왕영 충청북도 농업특별보좌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정헌상(충북대 교수). 곽찬주(충청북도 새농민회 회장), 김성식(충청북도 전 농정국장), 연성일(충청북도 친환경원예특장팀장) 등 5명이 참여해 후속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농업인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후속전략은 2024년부터 10년간 레이크파크 실현을 위한 경관농업 추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 노동력 부족에 따른 스마트농업 저변 확대, 농업인 소득 증대를 통한지역특화품목 육성 등 4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문가들은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대도시 인구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사업은 필요하지만 단순 지원이 아닌 미래 농업에 적합한 차별화된 지원사업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농업인 등 참석자들은 대청호 규제로 인해 개발여건이 불리한 남부3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절실하며 특히, 포도, 복숭아, 대추, 곶감 등 남부 3군만의 경쟁력 있는 농산물 명품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한편, 강찬식 남부출장소장은 “1996년부터 과학영농특화지구,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추진으로 남부3군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라며 “시대 변화에 맞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첨단농업 육성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농촌에 청년인구를 유입하여 소멸위기에 있는 남부3군을 살리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경찰, 화물차 및 이륜차·PM 법규위반 집중 관리 추진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봄철 및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0일까지 화물차 및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화물차 교통사망사고의 약 24%가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발생되고 있으며, ※ 최근 5년 평균 봄철(3∼5월) 화물차 사망사고 발생비율은 전체의 23.8%를 차지 코로나 19 일상회복 후에도 만연한 배달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공유형 PM 이용자의 증가로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 현황) ‘20년 6,319건→’21년 12,926건(전년 대비  104.6%↑) → ‘22년 14,593건(전년대비 12.9%↑)  

 ▸(연도별 PM 교통사고 발생현황) ‘20년 22건→’21년 71건(전년대비222.7%↑) →    ‘22년 104건(전년대비 46.5%↑)   

이에 따라 경찰은 사고 요인별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화물차의 주요 교통법규 위반 시간대와 위반장소를 선정하여 지정차로 위반·급차로 변경·적재 위반 행위 단속 및 수시 장소를 변경하는 이동식 과속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배달 오토바이와 공유형 PM 이동량이 많은 대학가와 아파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경찰서 교통경찰·싸이카순찰대·암행순찰팀 등 교통 경력을 집중 배치하여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운전 및 승차정원 초과 등 사고요인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단속활동과 병행하여, 충북교통연수원과 도교육청과 협업하여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시 봄철 교통안전수칙 홍보영상 제공 및 중·고교생 대상 올바른 PM운행방법 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추진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은,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과 코로나19 일상회복이 맞물려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강도 높은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 봄철 조림사업 본격 실시

청주시가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가 높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산림 218㏊에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 편백 등 7종 58만 4천여본을 식재한다.

현재 청주산림조합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3월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일 기준에 미달되는 묘목 납품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림 성공률을 높이고자 묘목 생산농장을 직접 방문, 묘목 검사․검수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조림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고사율을 최소화하고 산림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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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천우파트너스(주) 업무협약 체결

청주시가 1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천우파트너스㈜(대표 공경식)와 수송부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공경식 천우파트너스(주)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우파트너스㈜는 온실가스 감축 플랫폼과 차량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청주시의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천우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반 정보통신기술 전문업체다.

차량 전자신호(ECU)를 이용해 차량 소모품 교환 시기, 주행속도, 주행거리 등 수집된 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차량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자동차를 관리하고 운전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실천을 유도한다.

그로 인해 수송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몇 년간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로 경제적·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사회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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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홈패션 교육으로 잠자는 재봉기술 깨워요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다양한 재봉기술을 배워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홈패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매주 2회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미싱 작동법과 다양한 봉제 기법 방법을 배우고, 욕실 발매트, 납작핸들파우치, 앞치마, 베개커버, 컨버스백 등 총 6종의 작품을 제작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홈패션 교육을 비롯한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반,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등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농촌여성이 전문기술과 자격증 습득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고 여성 일자리를 창출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홈패션 교육은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고 집중력을 요하는 교육으로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나만의 멋진 작품을 완성해 갈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추후 창업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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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 쾌적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펼쳐

한국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회장 남경희)는 지난 15일‘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이하 한여농)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가에서 사용한 농약 및 영양제 빈병, 농약 봉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3톤을 수거해 분류·정리하며 값진 땀을 흘렸다.

아울러 한여농은 매년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은군 만들기와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남경희 회장은“바쁜 시기임에도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살기 좋은 보은군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한국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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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3R 자원모으기 운동 추진

보은군 속리산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어현우, 윤인숙)와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유재영, 최정애)는 지난 14일 3R(Reduce, Recycle, Reuse) 자원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

속리산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30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면내 19개 마을에서 약 3톤가량의 고철, 헌옷, 폐지, 빈병, 폐비닐 등 숨은 자원을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등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

같은날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도 3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에서 수집한 5톤 분량의 폐비닐, 농약 빈병, 폐지, 고철 등을 분리하는 등 저탄소 녹색 생활화 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수거한 농약 빈병, 농약 봉지, 헌옷 등은 전량 매각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속리산면 새마을남지도자 어현우, 윤인숙 회장은“이른 아침부터 3R 숨은 자원모으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외면 새마을남지도자 유재영, 최정애 회장은“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서 3R 자원모으기 운동에 협조해 주신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와 불우이웃돕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두 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 기쁨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R 자원모으기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자원 순환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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