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방울토마토, 청주시 북이초등학교, 주중초등학교, 김영환 도지사, 가수 양혜승 이정옥, 옥산도서관, 보타니컬 아트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은 20일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방울토마토 시식 홍보 등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정 방울토마토 품종에서 식중독 유사 증세를 유발한다는 소식 이후 방울토마토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방울토마토를 공급한 농민은 “방울토마토관련 부정적 보도이후 시세가 하락하여 난방비와 인건비 증가 등 생산비용을 감한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충북지역은 문제가 된 품종을 재배하지 않았고 해당 방울토마토는 전량 폐기처분되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판촉행사 등을 통해 방울토마토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해준 충북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5월 10일 전국 농협하나로유통에서 대추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청주시 북이초등학교, 주중초등학교, 충북농협 방울토마토, 김영환 도지사, 가수 양혜승 이정옥, 옥산도서관, 보타니컬 아트 


청주 북이초 동문회의‘모교사랑’


북이초등학교는 지난 4월 22일(토)에 모교 운동장에서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가 4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하였다. 

이 날 체육대회는 족구, 배구,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선·후배 간의 정을 쌓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총동문회는 후배들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130만원을 기탁하였다.

전규식 회장은 “후배들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 세대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북이초등학교는 총동문회가 기탁한 기금으로 신입생 입학 장학금 1인당 10만원과 올해 전입해 온 세대에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향후 북이초등학교로 전입해 오는 학생에게는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한다고 전했다.


독서와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독공법


청주 주중초등학교는 어제(20일) 오후 김을호 교수를 모시고 「독서와 공부를 한 번에 끝내는 독공법」 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열었다.

강연자로 나선 김을호 교수는, 독서의 중요성을 모두가 공감하면서도 정작 학생들이 제대로 된 독서법이나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를 배우지 못해왔다고 이야기하면서 지금이라도 제대로된 독서 방법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독서를 통한 문해력 향상이 학습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던 이번 강연에서는, 학부모님들과 주중초 교직원들에게 공부력 향상의 실마리를 독서에서 얻을 수 있음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영환 도지사 21일 일본에서 귀국, 세일즈외교 성과

도정홍보·수출판로·투자유치·우호교류 ‘1석 4조’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대표단이 지난 18일부터 4일간 일본 출장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3박 4일의 짧은 일정 속에서 충북 대표단은 도정 홍보와 수출 판로 확대, 투자유치 활동, 자매결연 지역과 우호 교류관계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개막식 기조강연을 통해 800여 명의 세계 각국 한인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충북의 브랜드 슬로건 ‘중심에 서다’를 소개하며 충북도만의 정체성을 알리고, 민선 8기 10개월만에 달성한 투자유치 30조 성과와 국토의 중심이자 첨단산업 중추지역으로서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홍보하였다. 또한 충북에 귀농·귀촌과 기업인들의 자녀들에게 충북에서 6개월 살아보기를 권하며, 충북도가 고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주겠다 전했다. 

 19일, 김 지사는 도쿄에서 열린 충북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도내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1:1 비즈니스 상담에도 직접 참여하였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도내 12개 기업으로 무역사절단을 구성하여 도쿄에서 19일부터 2일간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도와 충북TP, 참여기업들의 적극적 의지와 열정적 노력이 합해진 결과, 금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502만불(약 67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날 김 지사는 충북 진천에 소재한 에코바이오플라스틱코리아의 모회사로 친환경플라스틱 생산기업인 ‘ERI(Eco Research Institute)’와 영신쿼츠의 본사로 반도체 제조용 석영유리(쿼츠) 생산기업인 ‘신에츠 쿼츠’를 차례로 방문해 충북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추가 투자를 요청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과 면담을 통해 도내 관광객, 투자유치 및 도내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20일, 김 지사는 도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해 야마나시현을 방문하여 나가사키 현지사와 환담을 갖고 경제, 관광, 청소년 분야 등 상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양 지사는 앞으로는 보다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 지역이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양 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60여명이 참석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 지사는 “양 지역은 바다가 없는 내륙 지역이고, 아름다운 호수와 산을 간직하고 있는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하는 동반자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가수 양혜승이정옥, 청주시 홍보대사 위촉


가수 양혜승과 가수 이정옥이 2023년 5월부터 2년간 청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청주시는 24일 오후 4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양혜승과 이정옥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가수 양혜승은 ‘화려한 싱글’로 인기를 얻고 지금까지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수 이정옥은 1993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을 받고 ‘숨어우는 바람소리’ 등을 대표곡으로 활동 중이다.

두 홍보대사 모두 다른 지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일, 결혼으로 청주에 정착해 현재 청주에 살고 있다.

두 홍보대사는 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시 주요 행사나 축제,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하는 등 시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옥산도서관, 색연필로 배우는 보타니컬 아트 수강생 모집


청주옥산도서관은 ‘색연필로 배우는 보타니컬 아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옥산도서관 특화주제인 농업, 자연과 관련된 식물, 꽃 등을 색연필로 그려보는 것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옥산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기본적인 명암과 농도를 배우고, 산딸기 데생수채화, 벚곷 수채화 등 6회에 걸쳐 색연필을 이용한 정통미술표현 기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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