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제18회 단양마늘축제 ‘인산인해’

단양군(군수 김문근)에서 개최된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역대 최대 마늘 판매액인 1억 6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110접 더 늘어난 3,998접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마늘 생산인증제’가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하며 이번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 참여농업인 노래자랑, 품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그간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팔도장터 열차에 1만 원 할인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 날인 21일에 매출이 대폭 증대되는 효과도 있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단양마늘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이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단양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회 단양마늘축제 인산인해

단양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 임대 농기계 사용 시 안전교육 의무화 추진… 하반기 교육 시행 예정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에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트랙터와 관리기 등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가곡면 북부지소 내 농업기계 사용실습장을 설치해 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사용 실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231명, 2023년 214명, 2024년 현재까지 140명이 수료했다.

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단양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임대 농기계 사용 시 농기계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3년간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2025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농업기계 사용에 제한을 둘 계획으로, 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에 둘 방침이다.

농업기계는 일반 차량에 비해 안전장치가 부족해 교통사고 시 평균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10배에 달하고 있다.

또 농업기계 운용자는 대부분 고령자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에 취약하며 대개 혼자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농촌진흥청의 ‘농업기계 안전이용 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계 사고 유형은 끼임이 38%로 가장 많았고 전복·전도 23%, 교통사고 17% 순이었다.

기종별로는 경운기가 35%, 예취기가 17%, 트랙터가 12%를 차지했다.

이에 군은 최근 증가하는 농업기계 사고를 예방하고자 농업인에 대한 각종 회의 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동영상, 강의 등 안전교육을 시행해 안전사고에 대해 지속해서 주의를 주고 농민에게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관련 재해는 다른 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아 사용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꼭 필요하다”며 “꾸준한 안전교육과 홍보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

임대 농기계 사용 시 안전교육 의무화 추진하반기 교육 시행 예정



진천군, 숯 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 실시설계용역 추진…2025년 완공 목표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에서 진행 중인 ‘숯 산업클러스터’의 2단계 사업의 밑그림이 구체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심사를 통해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의 2단계 사업인 ‘참숯 힐빙센터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바 있으며, 당선된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건강과 웰빙, 로컬 경험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고 숯가마 찜질 시설인 참숯 힐빙센터(숯가마 15개소, 휴게시설 포함)를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는 지역 특화자원인 ‘숯’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주민 소득증대 실현, 문화·관광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5월 지정됐다. 

  그동안 1단계 사업으로 예산 61억 원을 투입, △토지매입 △인허가 절차 수행 △부지,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완료했다.

  현재는 2단계 사업으로 2023년부터 예산 43억 원을 확보해 ‘참숯 힐빙센터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먼저 조성한 숯가마 9개소에 대해 미세먼지, 유해가스를 차단할 집진시설 설치를 지난 3월 완료했다.

  또한 숯가마의 연통을 통해 전달되는 폐열을 회수해 찜질 시설 휴게공간의 난방, 온수로 사용하는 폐열회수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이후 3단계 사업으로는 백곡호를 조망하는 온실형 실내정원과 숯가마에서 생산되는 숯을 활용하는 숯 야영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숯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숯을 생산하는 1차 산업에서 단절되지 않고 관광 서비스 산업으로 다각화돼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라며 “특히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나이대의 관광객과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전국 대표 여가 활동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숯 산업클러스터 2단계 사업 실시설계용역 추진2025년 완공 목표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괴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충북 괴산군 문광면은 7월 18~19일 양일간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우리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출하철인 대학찰옥수수 등 우리군 농특산물 홍보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상호 간의 우호 증진을 통해 도·농간 교류 협력을 확고히 했다.

이날 문광면은 사전 주문으로 접수된 대학찰옥수수 414상자, 감자 52상자, 벌꿀 14병, 오디 90팩 판매해 12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혜연 면장은 변함없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꾸준히 사랑해 준 오류2동,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맛 좋고 품질 좋은 신선한 농산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원 위원장은 “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우호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8월 말에 있는 고추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광면은 오는 23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동 자매결연지와도 직거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괴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향수 옥천 복숭아, 홍콩에서 대세 옥천 복숭아 수출 기념해 선적식 개최

향수 옥천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옥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19일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홍콩으로의 올해 첫 선적식이 열렸다.

이번 수출 품종인 황도는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식감으로 홍콩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0.5t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4t을 수출했다. 올해는 이날 선적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총 50t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8~10일까지 수출업체 ‘한인홍’과 협력해 홍콩 현지 매장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포도(샤인머스켓) 또한 홍콩 수출과 더불어 베트남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포도의 해외 판촉 행사와 신규 판로 개척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수 옥천 복숭아, 홍콩에서 대세

옥천 복숭아 수출 기념해 선적식 개최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예취기 특별교육 추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취기 보호 장구 착용 강조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예취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으로 예취기 사용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2일 도안면 도당리를 시작으로 증평읍 12, 도안면 7회 총 19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예취기 사고 사례와 사용방법, 정비, 보관요령 등으로 무리한 작업과 음주 등이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임을 강조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취기 보호장구(보호안경, 보호 앞치마)등을 지급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은경 소장은 적기 적소에 농업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예취기 특별교육 추진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취기 보호 장구 착용 강조

음성군, ‘대한민국 1호’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 선정. 3년간 40억, 대한민국 최대 화훼 물류 중심지로 급부상 기대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은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높고 재배지가 집적된 공간에 체계적인 지역 정책과 재정지원을 융합해 화훼산업 성장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화훼산업이 재도약하는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화훼생산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국 4개 지자체가 신청해 제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제3차 최종 발표 등 3단계 심사를 거쳤다.

음성군은 타 지역에 비해 화훼 재배면적이 적어 정량평가 부분에 불리한 면이 많았으나, 중부권 최대 화훼유통센터 운영 이점, 3개의 고속도로 5개의 IC, 2개의 철도노선과 40분 거리에 청주공항 위치로 수도권과 1시간 전국 최대 2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교통물류의 최대 장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8기 화훼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서 시작되는 사업임을 부각하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며 공모를 준비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군, 군의회, 임호선 국회의원, 화훼생산자연합회가 합심해 이뤄낸 결과로, 고양, 과천, 용인 등 수도권 택지개발과 반도체 특구 개발예정에 따른 화훼농가를 유치해 새로운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2024년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5-2026년 금왕읍 화훼유통센터 일원에 화훼복합문화센터 조성,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판매스토어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이 ‘음성 화훼산업진흥지역’으로 전국 최초 지정된 것은, 대한민국 화훼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편리한 교통과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대한민국 1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 선정

- 3년간 40, 대한민국 최대 화훼 물류 중심지로 급부상 기대

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후보 모집. 만 40세 미만 국내 대학 재직 교수 대상…에너지, 환경 분야

에코프로가 에너지·환경 분야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EYSA : Ecopro Young Scientist Awards) 후보 지원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산업현장과 대학간의 첨단 소재 연구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면서 젊은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후보 지원 자격 요건은 만 40세 미만(1984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국내 대학에서 연구 중인 내국인 및 외국인 교수로 최근 5년간 SCI-E급(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논문 5편 이상 게재해야한다.

지난해에는 후보 추천으로 이뤄졌지만 올해는 본인 지원으로 형식이 변경됐다. 이를 통해 올해는 더 많은 후보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다.

에코프로는 논문 실적 등 접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1월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에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에너지와 환경 분야별로 각 1명씩 수상자가 선정되며 상금은 1인당 2000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유승호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재 및 양극재 에너지 밀도 개선 등에 대한 연구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분야 수상자인 박제영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바이오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 전문가로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소재를 연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에너지, 환경 분야 기술이 중요한 만큼 혁신적인 연구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젊은 과학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후보 모집

-만 40세 미만 국내 대학 재직 교수 대상에너지, 환경 분야    

-혁신적인 연구로 성과 낸 젊은 과학자 발굴 및 지원

이스타항공, 중국장자제‧베트남푸꾸옥 취항. 청주공항 국제노선 확대 본격화(타이베이, 옌지, 장자제 등)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7. 18.(목) 청주국제공항에서『중국 장자제(정기편)와 베트남 푸꾸옥(부정기편) 노선』의 취항식을 개최한다.

  취항식에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 김공덕 청주공항장 등 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첫 운항에 나서는 승무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만족 서비스와 안전운항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189석 규모의 B737-8 항공기를 투입하여 청주~장자제는 7. 18.(목)부터 주4회(화,목,토,일) 상시 운항하고, 청주~푸꾸옥은 7.20.(토)~8.18.(일) 기간중 주4회(수,목,토,일) 운항할 계획이다.

  장자제 노선은 그동안 외항사 1곳(중국사천항공)만 운항을 하였으나, 청주공항에 취항하는 국적사중에는 이스타항공이 첫 취항을 하게 되어 내국인 이용객의 여행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푸꾸옥 노선은 청주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취항하는 노선이다. ‘베트남의 제주도’로 불리며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지역이지만, 그동안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만 직항편이 편성되어 있었다. 이번에 청주공항의 직항편이 생기게 되면서 여름 휴가기간 중 푸꾸옥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과 김해까지 이동하며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던 충청권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며, 수요가 많을 경우 정기노선 편성도 기대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에서의 국제노선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작년 12월 타이베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옌지(6월)와 장자제(7월), 푸꾸옥(7월)등에 연달아 취항하고 있으며, 하반기(10월 이후)에는 하얼빈, 선양, 상하이, 하이커우 등 중국 노선 취항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이스타항공이 청주공항에서 지속적으로 국제노선을 확대 함으써 이용객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청주공항 취항 항공사들의 이러한 노력이 모여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추진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충청북도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청주공항의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중국장자제베트남푸꾸옥 취항

- 청주공항 국제노선 확대 본격화(타이베이, 옌지, 장자제 등)



쪽파도 스마트팜으로 일손은 ‘뚝‘, 소득은 ‘쑥‘ 충북농기원, 쪽파 양액재배 신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7월 19일 보은군 쪽파 재배 실증 포장에서 쪽파 연중 생산을 위한 양액재배 신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통 노지에서 재배하는 쪽파는 기상 조건에 따라 작황이 크게 달라져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또한 같은 작물을 동일한 밭에 연속적으로 재배하여 생기는 연작장해로 인해 쪽파 수량이나 품질이 떨어진다.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수위 조절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는 농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재배 베드를 높였다. 베드 안쪽에 양액과 관수시설을 설치해 노동력도 절감된다. 혹서기와 혹한기에 지온 유지를 위해 열선과 냉각관을 설치하는 등 시설하우스 내에서 사계절 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올해 3월부터 쪽파를 대상으로 실증 재배한 결과 노지재배 대비 수량은 20% 증가했고, 재배 일수는 30~40일로 연간 6~9회 수확이 가능했다. 또한 농산물 가격이 높은 여름철에도 재배가 가능해 노지 대비 농가소득이 4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여우연 과장은 “실증 재배 결과 생산량과 소득 증대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 된다.”라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양액재배 신기술이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쪽파도 스마트팜으로 일손은 ‘, 소득은

- 충북농기원, 쪽파 양액재배 신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충북 옥천군, 집중호우 피해액 120억원 넘어서. 18일 9시 기준 1,755건 121억 3800만원으로 집계돼...

충북 옥천군의 집중호우 피해액이 120억원을 넘어섰다.

옥천군은 피해액이 91억원을 넘으면서 지난 16일 충북도에 옥천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 9시 기준 피해액은 공공시설 142건 99억 3100만원, 사유시설 1,616건 22억 7백만원 총 1,758건 121억 3800만원으로 더 커졌다.

피해 읍·면에서 인력 부족으로 후속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해복구 지원단과는 별도로 군 직원 30명을 편성해 읍·면 피해 현지 조사 및 현황 NDMS 입력 등에 투입했다.

사유시설 피해조사 및 현황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한이 20일까지인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작물 및 농림시설 피해를 본 주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부터 특별재난지역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본부가 옥천군에 설치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사단은 24일까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등 파악에 나선다.


충북 옥천군, 집중호우 피해액 120억원 넘어서

- 189시 기준 1,7551213800만원으로 집계돼...


동이면 용죽리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본부 운영



이원면 원동리 산사태



금강휴게소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대학찰옥수수 우수 농산물 직거래 행사 추진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자매결연지인 인천 신흥동, 서울 도림동, 서울 구산동을 방문해 제철을 맞이한 괴산대학찰옥수수, 복숭아 등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주민자치 교류 확대를 위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사전에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293박스, 감자 64박스, 복숭아 108박스 판매로 1,1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환영하는 도농 상생 발전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현우 위원장은 “앞으로도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경희 면장은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돼 온 직거래 행사가 올해도 활발히 이루어져 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8월 괴산고추축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괴산 고추와 절임배추 등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대학찰옥수수 우수 농산물 직거래 행사 추진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익일 출금 가능” 고객 편의 제고 위해 환매 주기 단축. 오늘 영업시간 중 환매 신청시 익일 현금화 가능

KCGI자산운용은 17일부터 자사가 운용중인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의 환매 주기를 익일 환매가 가능하도록 하루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KCGI자산운용은 KCGI초단기우량채 펀드의 환매 주기를 하루 앞당겨  17시 이전 환매 시  2영업일 기준 가격으로 2영업일에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집합투자규약의 변경 신고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환매 신청 익일 바로 환매 대금을 수령할 수 있어 자금 유동성 확보가 용이하게 됐다.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의 운용자산규모는 설정액 기준 1,356억원(7월16일 현재)이며 만기 1년 이내의 우량 채권 중 AA-등급 이상 채권과 A1이상 전자단기사채, 기업어음(CP) 등을 편입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펀드의 투자위험 등급은 5등급(낮은 위험) 이며 총보수는 0.106%(Ae 클래스 기준)이다.

KCGI자산운용은 “KCGI초단기우량채 펀드는 기업어음 등 환금성이 좋은 채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환매 주기를 하루 앞당기더라도 운용에 무리가 없어 고객편의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중도환매 수수료 없고 MMF 처럼 익일 환매가 가능해 단기 투자 자금 운용 용도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익일 출금 가능” 고객 편의 제고 위해 환매 주기 단축

- 오늘 영업시간 중 환매 신청시 익일 현금화 가능

- AA-등급 이상 채권과 A1이상 전자단기사채, 기업어음(CP) 등 높은 환금성을 활용하여 환매 주기 단축 

- 중도 환매수수료 없어 단기 예치시에도 투자수익 누릴 수 있어


충주시, 산업부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중부내륙권 바이오헬스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

충주시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도와 충주시, 이종배 국회의원 등 여러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다.

해당 사업은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분석지원,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 지원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내 3대 시험‧평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국립한국교통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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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으로는 △약물전달체 식의약 소재의 분석법 개발 및 검증, △약물 전달에 따른 약리‧약효 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화 컨설팅, 바우처 사업 등이 포함되며, 시험평가센터 조성을 위해 충주기업도시 내에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60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약물전달기술은 의약품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물의 전달 속도 및 방식을 조절하는 기술로, 의약품부터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까지 여러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주시의 첫 바이오 관련 기관 유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본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 유치,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이 우리 시 미래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충주시 바이오 산업 발전의 초석을 닦았다”며, “함께 노력해 준 충북도와 충주시 관계자들과 산업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주시 발전을 위한 공모 사업 선정 및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충주시는 또한 작년 10월 국토교통부가 확정·고시한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25년 준공), 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센터 구축(25년 공모예정) 등 바이오 산업의 기반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시, 산업부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중부내륙권 바이오헬스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



“충주맨이 디저트에 떴다” 충주시×GS리테일 업무협약 맺고‘충주맨 디저트’2종 출시

충주시는 GS리테일과‘협업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충주맨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2종 ‘충주맨 애플도넛슈’와 ‘충주맨 애플크림떡’을 선보인다.

GS리테일과 협업·개발하여 탄생한 충주맨 디저트 2종은 19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애플도넛슈 2,500원, 애플크림떡 3,300원이다.

애플도넛슈는 기존의 동그란 형태의 슈 모양에서 벗어나 못난이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애플크림떡은 사과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고물이 뿌려진 쫄깃한 떡이 특징이다. 두 상품 모두 충주시 사과 원료를 일부 사용한 부드럽고 상큼한 사과 크림을 더했다.

상품 패키지에는‘충주맨’김선태 주무관의 톡톡 튀는 B급 감성 문구를 담아낸 디자인으로 구매자들에게 관심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 온라인 유튜브 채널 (충주시 : 충tv, GS리테일 : 이리오너라)을 통해 김선태 주무관이 GS25 점포에 직접 방문한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로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충주시 지역 농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협업 상품 개발은 지역 상생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김선태 주무관(충주맨)의 파격적이고 재밌는 온라인 홍보와 충주시 사과를 활용한 충주맨 디저트를 통해 전국에 충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맨이 디저트에 떴다충주시×GS리테일 업무협약 맺고충주맨 디저트’2종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