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오송 국제도시, 외국인 예비창업자-수출기업 매칭데이 개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 이하 경자청)은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참여중인 외국인 예비창업가와 도내․외 수출희망 기업의 수출제품 매칭을 위한 ‘매칭데이’를 6월 1일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수출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자 충북경자청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외국인 무역창업자 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뷰티화장품, 뷰티콜라겐, 라파로페, 케이티피, 오스바이오 등 도내 주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비롯한 도내․외 수출기업 12개사가 참여했으며, 글로벌창업이민센터,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KOTRA 등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예비창업가의 수출제품 상담․매칭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위한 상표출원, 지식재산권 등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무역창업자들과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매칭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은 “무역창업자와 수출기업 매칭을 통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생산품과 뛰어난 기술력의 해외 진출을 확대시키고, 오송국제도시를 글로벌 창업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 국제도시, 외국인 예비창업자-수출기업 매칭데이 개최

충북도, 충북과기원 소부장 연구개발 지원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2023년 충북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충북과기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제치고 선정된 9개사의 과제책임자가 참석했다.

충북과기원과 선정기업 간 기술개발 지원 및 과제 수행에 대한 상호협약을 진행하였으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과제별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이차전지·반도체·자동차·제조기반과 관련된 소재·부품·장비의 핵심품목 및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국산화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소부장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기술 확보, 기업 집중육성 및 독자 기술역량 확보하여 소부장 공급망 위기 완화와 주력산업분야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과기원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일본 수출규제, 미·중무역분쟁, 코로나19 확산에 충북 소부장 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우리기업이 전략·신산업 분야까지 사업 기회를 넓히고 고용 창출, 기술의 제품화, 수출판로 확대 등 기업성장과 지역 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라고 기업들의 평가를 듣고 있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소부장 산업이 국가간 전략무기화 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소부장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첨단기술 중심 소부장의 범위를 넘어 해외 의존도가 높은 광물, 원소재, 국민 경제에 필수적인 범용품목까지 전 분야에 걸쳐 원천기술 확보와 안정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기술개발과 국산화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도의 맞춤형 지원과 충북과기원의 적극적인 사업 수행을 기업이 잘 활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충북과기원은 앞으로도 사업 확산을 위한 예산 확보와 현장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충북과기원 소부장 연구개발 지원

제천시–세명대,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 개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1일 학술관에서 ‘2023년 대학생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박기순 제천부시장과 권동현 세명대 총장, 참가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선진 사례 경험을 통한 시정접목 우수 아이디어 도출 방안 모색을 다짐했다.

이 연수는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생 역량증진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84개팀 총 347명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지역 연수를 실시하고, 8월 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탐색 과제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동현 총장은 “학생분들이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고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순 제천부시장은“우리 대학생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 경험을 토대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지역 미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 주도적 중심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시–세명대,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 개최

보은군, 2023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보은군은 지난달 31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린‘2023 보은 빅쇼 열린콘서서트’가 3,000여 명 군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열린콘서트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일환으로 열정이 넘치는 무대가 선보였으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열정 넘치는 무대구성과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으로 군민들의 눈과 귀를 촉촉하게 채워줬다.

이번 열린콘서트에는 충북도 내 최초로 공연한 국내 최정상급 가수 포레스텔라를 비롯해 김희재, 경서, 조항조, 박주희, 최정훈, 양지원 등이 평소 접하기 힘든 가수들이 출연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전날부터 출연 가수의 일부 팬은 공연장 인근에서 밤을 지새우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리는 공연에 대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에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진행인력 100여 명은 낮 12시 부터 안전한 행사 운영에 온 힘을 다해 열린콘서트가 끝나는 순간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최된 열린콘서트에서 수준 높은 군민의식을 보여준 관람객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군민의 욕구가 만족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진천군, ‘충청북도 농요 축제’ 개최

  진천군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함께 2일 진천문화의 집에서 ‘충청북도 농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진천 용몽리 농요 무형문화재 지정 20주년을 맞이해 충북의 여러 공연 단체와 힘을 합쳐 기획됐다.

  축제는 지역 국악 단체인 ‘예인협회 In천지’와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내빈소개를 비롯해 진천 용몽리농요보존회 이동재 회장의 개회사, 축사,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진천 용몽리 농요의 20주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그간의 전승양상과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 조순현 한국민요학회 충청‧대전지역 이사의 기조강연이 준비돼 있다. 

  기조 강연 다음으로는 진천 용몽리 농요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모 찌는 소리, 모 심는 소리, 논 매는 소리, 논 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선소리꾼이 각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이어 전체 인원이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들노래의 특징을 담고 있다. 

  진천 용몽리 농요 공개행사와 함께 영동 설계리 농요, 청주 농악 보존단체 회원들과 함께 협동 공연 역시 이뤄질 예정이다. 

  협동 공연은 다 함께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르는 농요의 특징에 맞춰 구성됐으며, 농요 전승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 ‘충청북도 농요 축제’ 개최  

단양군, ‘마늘 수확 농기계 작업’ 확대 추진

단양군은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해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기계 종합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올해부터 9명(3개 팀)에서 12명(4개 팀)으로 농기계 인력지원단을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마늘을 수확하는 76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기계 인력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인력지원단은 농촌의 노동력 감소, 고령화, 부녀자화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 취약계층 농업인의 일손 지원 및 영농 사각지대를 해소코자 운영하고 있다.

군은 마늘 수확시기에 맞춰 인력지원단 신청을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우선 소유농지 1ha 미만의 영세농으로 75세 이상의 고령 농가, 독거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농업인이다.

330㎡당 1만 원의 저렴한 수수료로 밭작물 파종, 방제, 수확, 기타작업 등 농사 전반에 걸쳐 농·작업을 대행해 준다.

해당 종합서비스는 올해 850 농가·220ha 이상의 영농 취약계층 농업인이 혜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마늘 재배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등의 문제를 기계화 작업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1990년부터 농기계 순회 서비스, 2010년 농기계 임대사업, 2015년부터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다양한 맞춤형 농기계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올 한해 펼친 다채로운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한 농기계 종합서비스가 지역 농가의 열띤 호응 속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단양군, ‘마늘 수확 농기계 작업’ 확대 추진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 관광.민간투자유치 선도 지자체로 급부상

현재 단양군은 관광 분야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타 시군의 관심으로 뜨겁다.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하는 군은 민간투자를 포함한 관광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찾는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천군, 괴산군 등 충북 내 지자체를 비롯해 경북, 전북, 전남 등 전국 지자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열망에 힘을 보태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전남 구례군 등은 해당 지자체장이 직접 방문해 관광사업 추진 및 민자유치 과정 등 제반 사항에 관심을 보였다.

군은 관광과장이 직접 사업 현장에서 관련 사항을 전달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타 지자체의 관심에 부응했다.

군은 단양 팔경을 비롯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천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을 이끈 기존 관광자원과 더불어 민선 8기를 맞아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사업,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단양 호빛마을 조성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관에서 주도하는 관광산업에 그치지 않고 충분한 재원 마련과 전문 경영, 안정적인 재투자 등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한 민간 주도 관광산업으로 새롭게 이천만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민간투자를 통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등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한 단양군 인구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은 관광콘텐츠 수요가 급변하는 시기로 관광시설 및 콘텐츠의 다양화다변화가 요구되는 시대”라며, “관 주도 사업과 균형을 맞추며 민간투자를 이끌어내 관광산업 대표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산 사계절 종합리조트 개발사업 △단양역 관광시설 민간개발사업 △단양 레일코스터 민간개발사업 △(舊)금곡분교 민간개발사업 등 총사업비 약 3,500억 원 민자를 유치해 실시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2026년 등 연이은 민자사업 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  관광.민간투자유치 선도 지자체로 급부상

증평군, 관광객 대상 ‘여행 후기 이벤트’ 진행

증평군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증평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증평플레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증평플레이는 증평군 지역 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증평 여행 후 후기를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지역 외 거주자 3명 이상이 인삼(人三)팀을 구성하여 증평 구()경거리 등 관광지 2곳과 식당·카페 1곳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여행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는 여행 7일 전까지 증평군 홈페이지(문화관광-여행도우미-증평플레이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행 후 2주 이내에 팀 단체 사진과 영수증, 방문 후기, 해시태그를 대표 신청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한 뒤 증평플레이를 신청했던 증평군 홈페이지(여행후기 증빙 URL)에 인증하면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증평플레이를 통해 관외 관광객 유입을 증가시켜 증평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군관광객 대상 여행 후기 이벤트’ 진행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6월 16일부터 3일간 개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천웅)는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19일 총회를 열고 축제 개최일정과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한 결과, 감물감자축제를 16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17일, 18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먼저, 6월 16일에는 감자축제 전야제 행사로 마을별 노래자랑경연이 진행되며 감물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열린다.

특히, 초대가수로 요요미를 초청해 축제 전야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7일에는 감자판매장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고, 본격적으로 도시민 참여 이벤트와 감자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감자캐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감물면 여성단체에서 감자떡, 감자전을 판매하고,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등의 시원한 음료를 곁들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감자판매장은 6월 16일 개장해 18일까지 3일간 운영될 계획이다.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천웅 위원장은 “감물감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 판매는 물론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훈 감물면장은 “이번 제12회 감물감자축제는 ‘다시, 감물에 반하고 감자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예전의 명성을 그대로 재현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6월 16일부터 3일간 개최

충주 청명주, 정상회의 만찬주 공식 선정

충주시는 중원당의 ‘청명주’가 ‘2023 한 –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돼 2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만찬에 18개국 회원국 정상들에게 한국 대표 전통주 맛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청명주(淸明酒)’는 24절기중 청명일에 사용하기 위해 빚어왔던 민속주로 1993년 충북 무형문화재 2호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중원당(충주시 중앙탑면 청금로)에서 김영섭 기능보유자가 빚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 술인 청명주는 100% 국내산 쌀과 누룩만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빚고 저온에서 오랜 기간 발효 숙성시켜 과실 향이 풍부하고 산미가 좋은 약술이다. 

또한, 우수한 맛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섭 무형문화재 청명주 기능보유자는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 푸른 태평양 협력강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 청명주가 공식 만찬주로 선정돼 기쁘다”며 “맑고 깨끗한 청명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청명주가 큰 행사의 만찬주로 선정된 거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명주를 각종 행사에 건배주, 만찬주로 추천하는 등 지역 전통주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도에유~~충주 청명주, 정상회의 만찬주 공식 선정

청주 오창 대형 차폐시설에서 전파시험 가능해 진다

청주시는 1일 오전 10시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 대회의실(오창캠퍼스)에서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고창섭 충북대 총장 등 산ㆍ학ㆍ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2년도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ㆍ운영사업’에 충청북도, 충북대학교와 함께 공모해 선정됐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ㆍ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자파 차폐시설이다. 특히, 자율주행차, 드론 등 대형 ICT 융·복합 기기의 자유로운 전파시험이 가능하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내에 112억 8천만 원(총 사업비 127억 1천만 원)을 투입해 대형차폐 시험시설(1,345㎡)과 지원시설(578㎡)을 설치하고 전파시험을 위한 장비 도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설 구축 완료 후에는 지역 기업들이 시제품 개발 등을 위해 자유롭게 전파 관련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 및 기술적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원구 오창읍에 조성되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교통 접근성이 좋아 기존에 수도권 시설을 이용하던 전파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의 미래형 신산업 전파 분야의 산업발전과 연구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산업 특화시설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C-track)와 충주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세종 자율주행 특화도시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오창 대형 차폐시설에서 전파시험 가능해 진다

청주시, 생태계 교란어종 활용 비료생산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31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상당구 가덕면에 소재한 ㈜아미노베스를 찾아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애로와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미노베스 한신철 대표는 (사)한국생태교란어종퇴치관리협회 회장으로 2008년부터 우리나라 강과 하천의 생태계 교란종으로 골칫거리가 된 베스 퇴치 작업을 실시해 왔다. 

생태계 교란종 퇴치를 위해 잡아들이는 포획량이 너무 많은데 이를 전량 매립하다 보니 폐기물처리 발생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이에 생태계 교란어종을 활용을 위한 연구를 했고 버려지는 생선을 부패시키지 않고 특수미생물을 이용한 아미노산화 유기농액비를 제조하는데 성공해 2019년 공장을 설립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시작했다.   

한신철 ㈜아미노베스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해 포획한 생태계 교란어종을 폐기시키지 않고 자원화하는 일을 고민하게 됐다”라며, “이러한 고민과 노력이 열매를 맺을 수 있게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적인 도움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려 땀 흘려 수고하시는 농업인분들께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아미노베스로 하천 생태계 균형과,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좋은 방안을 제시해 주셨다”며 “기업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역할까지 해주시는 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이러한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생태계 교란어종 활용 비료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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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배추 1500톤이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괴산농협은 지난 26일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송인헌 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괴산배추수출작목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봄배추 32톤을 선적했으며,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물량 15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중앙) 지정 전문수출 우수 생산단지인 괴산농협 배추 작목반은 올해로 8년째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조합원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청정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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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료기기 스타트업 글로벌(MEDICA) 진출 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종택’)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지닌 의료기기 스타트업에게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 한다 

글로벌 기술력을 가진 의료기기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이 절실한 상황에서 단순히 전시회 부스 참여 방식이 아닌 국내에서 행사 참여전 3개월 전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사전 접촉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1:1미팅 기회를 다수 제공, 실제 매출이 일어 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충북센터 의료기기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22년 시범 운영 결과, 80여개 바이어 사전 발굴하여 행사 기간 동안 미팅 유도를 하였다. 다이나메딕 최형섭대표는 “사전 바이어 발굴 활동으로 향후 현지 어디에 어떻게 홍보를 해야 할지 많은 정보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지원규모는 의료기기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독일 뒤셀도르프 MEDICA 전시회에 처음 참여하는 의료기기 스타트업에게 2천만원 이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의료기기 분야의 충북도내 창업기업 대상이며, 글로벌 CE인증을 보유하였거나, 11월까지 취득 예정인 기업에 대해서 기업당 부스지원 및 기업형 맞춤형 바이어 Tapping 컨설팅을 진행하며 접수기간은 6월 9일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글로벌 의료기기 MEDICA 박람회에 참여하여 글로벌 바이어들과 함께 다양한 미팅을 할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망 창업기술을 발굴해온 센터는 글로벌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기기 스타트업에게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료기기 스타트업 글로벌(MEDICA)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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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출생아부터 총 1,000만원의 출산육아수당 지급

청주시가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 지원하던 양육지원금을 올해 5월부터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 출산육아수당으로 통합 지원한다.

2007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만 선별적으로 지급하던 양육지원금을 모든 출생아로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늘린다.

기존 셋째아 이상 자녀 1명당 총 900만원(월 15만원, 60개월)을 지원하던 것을 모든 출생아 1명당 총 1,000만원(5~6년간 분할지급)으로 확대한다.

출산육아수당은 올해 모든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2023년 출생아의 경우 0세 300만원, 1세 100만원, 2~4세 각 200만원을 지급한다.

2024년 출생아부터는 1세 100만원, 2세~5세 각 200만원, 6세 100만원을 매년 나눠서 지원한다.

셋째아 이상 양육지원금은 출산장려 및 양육에 대한 지원조례 시행규칙 제2조 제3항에 의거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출산육아수당 시행 전인 1 ~ 4월 양육지원금 신청자는 출산육아수당으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해까지 출생한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는 기존대로 월 15만원씩 60개월에 거쳐 총 900만 원의 양육지원금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한 명의 자녀도 출산하지 않는 초저출산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셋째아 이상에게만 선별 지급하던 것을 모든 출생아로 확대했다”며 “셋째아 기준으로도 기존 9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100만 원의 지원금액이 늘어나는 것으로 양육 정책 축소나 폐지가 아니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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