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청주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흥덕보건소 2층 건강홀에서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된 부지(복대동 288-128번지)를 대상으로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시설 건립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토지 활용 방안으로는 토지매각, 재정사업, 위탁개발 및 협력개발이 있으며 향후 공공시설의 용도 및 규모가 결정된 후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적의 개발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최적의 공공시설을 도출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설명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설문조사도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청주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설문조사 게시판, 청주시 블로그 및 청주페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첫 시간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청주에 없었던 혁신적인 공공시설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시민 선호 시설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병행

충북테크노파크,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S등급’ 획득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19개 센터 중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2022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지원 목표 94개사를 98개사로 최종 마무리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인 ‘K-스마트등대공장’에서도 22년도에 3개사를 선정하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 밖에도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도내 제조기업의 △스마트화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및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100개사 구축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 차원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예산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청북도와 11개 시·군과 함께 매년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공장 AS지원사업’ 참여기업에 지방비 추가 지원에 이어 소기업형 구축비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충북TP는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로봇, 인공지능 등 도내 제조업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통한 제조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외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S등급획득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목표 초과 달성

서원구 세무과, 줌(zoom) 세무상담으로 납세자와 거리 좁히기

  청주시 서원구 세무과는 거동이 어려운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시책으로 2023년 2월부터 ‘비대면「ZOOM 화상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ZOOM 화상 세무 상담」은 화면을 통해서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회의 할 수 있는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인 ‘ZOOM’을 이용해서 세목별 담당자와 내담자를 매칭하여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예약된 시간에 발송되는 문자 내 URL 주소를 클릭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상 세무 상담은 사전 예약 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화상담의 한계를 보완해 깊이 있는 세무 상담을 할 수 있다. 

 장애인 자동차세 감면과 관련하여 화상 세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한 납세자는 “지방세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지만 거동이 불편해 방문 상담이 어려웠는데, 화상 세무 상담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원구 세무과장은 “적극적인 납세자 편의 시책 발굴을 통해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빈틈없는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원구 세무과, (zoom) 세무상담으로 납세자와 거리 좁히기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zoom 화상 세무상담서비스 제공

충북 초격차 기술 확보에 박차, 이차전지 특화단지 면모 갖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앞두고 5개 지자체 간 유치경쟁이 과열된 가운데, 충청북도는 교육부 ‘혁신융합대학’ 이차전지 분야 선정에 이어, 과기부 ‘2023년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업수요 대응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연구센터’구축에 2023년 7월부터 2030년 2월까지 국비 92억원과 지자체(충북도, 청주시), 기업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107억원의 사업비를 충북대학교가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전극소재, 고안전 전해질/분리막 소재, 차세대 금속/황전지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신진연구자 및 석․박사급 인재양성 ▲기업수요에 대응하는 소재 기술 상용화 및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대-충남대-청주대가 함께 연구하고, 충청권 소재기업들과 함께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 및 우수 전문인력 수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그간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해 유대해 온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연구원 등과 고도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공동연구도 계획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에서 충청권 소재 전지3사(LG엔솔청주오창, 삼성SDI천안, SKon서산)와 공급망을 구성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과의 협력 관계 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충북은 이차전지 기술개발 및 투자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기업과 선행연구를 수행한 대학과 연구소와의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산․학․연․관이 함께 이차전지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인력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북은 지난 21년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선도기업과 함께 중소․중견기업들이 우수한 벨류체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분석 및 실증 기반을 갖춤과 동시에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의 기반을 구축하여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면모를 타 지자체보다 빠르게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산업부에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4개 산단을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산업부에 신청하였으며, △경북 포항, 상주, △울산광역시, △전북 군산이 신청한 특화단지 지정결과는 7월 중순께 발표 예정이다.


충북 초격차 기술 확보에 박차
, 이차전지 특화단지 면모 갖춰

과기부, 23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차세대 전지 소재 분야 선정

충북,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면모 빠르게 구체화

더 똑똑해지는 옥천 관광 마케팅! 더 높아지는 여행 만족도

충북 옥천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옥천 구읍 관광 활성화 마케팅 사업’으로, 구읍 지역의 관광개발 및 마케팅 사업의 전략적 방향과 컨설팅 지원을 담고 있으며 지난 5월 공모신청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사업’(일명: 빅똑컨)은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 여건 분석을 통해 지역관광의 맞춤형 사업발굴 및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올해 관광공사에서는 옥천을 포함한 12개 지자체(12개 지자체의 총사업비 5억원)를 선정했다. 

7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자체 현장답사,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지역맞춤형 사업 추진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올해 안에 최종보고 및 성과공유 워크숍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 대상지인 옥천 구읍은 정지용생가, 옥천향교, 육영수생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옥천의 옛 시가지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한데 모여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유망 관광지이다. 현재 군에서는 구읍에 마이스 센터 신축,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교동저수지 명소화 사업 등 관광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구읍 SNS 포스팅 투어,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2 출시, 구읍 한바퀴 리플릿 배포 등 관광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

군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내비게이션, 포털사이트 검색어, 신용카드 소비성향과 같은 빅데이터를 참고하여 방문자수 추이, 체류정도, 관광소비 등의 통계를 관광정책 및 마케팅에 적용하였는데, 앞으로는 더 나아가,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으로 실질적인 구읍 관광 마케팅 전략을 재수립하고, 투어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옥천군을 찾아주시는 관광객의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결과물을 적극 활용하여 구읍을 옥천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남녀노소의 핫플레이스로 육성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 똑똑해지는 옥천 관광 마케팅! 더 높아지는 여행 만족도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웰레스트, 공장 준공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인 ㈜웰레스트(대표이사 정성인)가 28일 제천 제3산업단지 내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 권오규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정성인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0년 설립된 웰레스트는 건강기능식품을 전문생산하는 헬스케어, 한방․천연물 산업 기업이다. 2021년 10월 시와 제천 제3산업단지에 160억 원을 투자해 60명 가량을 고용할 수 있는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맺고 지난 해 착공에 들어가 6,164㎡ 규모 공장을 완공했다. 시는 이번 공장준공을 통해 해당기업이 한방 등 바이오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각각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인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공장 준공을 순조롭게 마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은 (주)웰레스트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웰레스트가 미래 전략사업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웰레스트공장 준공

미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 대표 기업으로서 성장발전 기대 

제천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치유관광 플랫폼 도약‘잰걸음’

  제천시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 웰니스 치유관광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2000년대 이후 등장해 코로나를 거친 지금은 관광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런 배경을 토대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를 조성을 목표로 설계변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에는 제천이 가진 최고의 자산들이 총동원됐다. 현존 국내 최고(最古) 관개저수지인 의림지, 이와 함께 천년을 이어온 의림지뜰, 대내외로 유명한 ‘자연치유’도시 브랜드, 친환경 농업 환경 등을 모두 엮어 획기적인 규모의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 단위에서는 이례적으로 총사업비 1,763억을 투입해 제천도심과 의림지를 연결하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 총면적 1,954,000㎡(59만 2천여평) 규모를 개발한다.  그간 민선8기에 들어서는 사업 경제성과 당위성을 확보하고, 경제성 있는 추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완책 수립에 몰두했다. 이를 위해 작년부터 올해 초순까지 사업성 분석 및 콘텐츠 보강을 진행하고, 의원간담회, 시민설명회 등 구체화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6개 테마공간을 농경치유테마구역 3개로 압축해, 기 설계안 대비 424억원 공사비를 절감했다. 예산은 줄이되, 필요한 테마는 꼭 담아가겠다는 의지다.

  시는 오는 상반기 내 사업계획의 수정․보완을 완료하고, 추후 필요한 행정절차(실시계획인가, 토지수용재결, 문화재 시굴조사 등)이행을 거쳐 내후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1,483,248㎡(44만 9천여평)를 배후로 자연치유단지 471,152㎡(14만 3천여평)를 조성해 농경치유테마파크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자연치유단지는 각각 ▲자연치유공간(지방정원, 목재문화체험장, 휴식공간), ▲농업체험공간(경관농업, 포토스팟, 약초음식 체험, 의병창의마을), ▲문화놀이공간(무동력 놀이시설, 상상마당극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과거 의림지가 관개 수리시설로 삼한시대부터 농경문화를 이끌어왔다면, 이 역사성을 관광객 유입, 일자리 확보 등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수익을 창출해 시민에게 혜택을 돌리고, 추후 한방-천연물-농업 융합을 통한 6차산업화로 엮어 큰 틀의 미래 먹거리까지 만들어내겠다는게 시의 각오다. 이 곳을 제천의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명품 관광거점 랜드마크로 키워내겠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도 많다. 사업구역 보상 협의도 그렇거니와 문화재 조사를 위한 작업에도 착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는 실시계획 인가 완료 후 토지보상법에 따라 적법하게 협의되지 않은 토지를 수용·재결한 뒤 조속히 문화재 조사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지역주민, 나아가 국내외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천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 치유관광 플랫폼 도약잰걸음

카약, 패들보드 이제 옥화구곡에서 즐겨요

청주시는 28일 청석굴(옥화구곡길 중 1경)주변 달천에서 카약과 패들보드타기 시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5월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착수보고회를 갖고, 옥화구곡 관광길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미원면 운암리 청석굴 앞 달천에서 카약, 패들보드타기 체험을 구상했으며, 본격적으로 체험을 진행하기 전에 시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직접 카약 타기를 체험한 뒤 “향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본격적인 카약, 패들보드 타기 체험은 오는 7월 24일부터 시작해 8월까지 10회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체험비는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우천 시에는 체험을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시에는 물놀이를 제대로 즐길 만한 체험이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으로 해양레져스포츠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꿀잼 청주의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옥화구곡 관광길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관광길로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계획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미원면 청석굴 앞 달천변과 청석수변공원 일원에서 카약, 패들보드 타기 체험 ▲자연의 길을 코스로 러닝을 즐기는 트레일러닝 대회 ▲걷기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에코하이킹 행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을도시락 레시피 개발 ▲지역 농장과 연계한 팜파티 체험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해설사 양성 등이 있다.


카약
, 패들보드 이제 옥화구곡에서 즐겨요

28일 청석굴 주변 달천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타기 시범 체험행사 진행

‘청주살피미 안녕! 앱’청주사랑카드 통해 홍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사랑카드 신규발급자에게 ‘청주살피미 안녕! 앱’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발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살피미 안녕! 앱’은 지정 시간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구호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해 위급 상황 시 자체적인 구호 요청이 가능한 앱이다.

해당 앱은 청주 시민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청주시로 전입하는 만19세 이상 성인에게 ‘청주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청주사랑카드 소지자에게는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 시 운영 문화 예술 공연 및 시설 이용요금 할인, 롯데시네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기간은 전입일로부터 1년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를 지키고 가족과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앱으로 ‘청주살피미 안녕!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살피미 안녕! 청주사랑카드 통해 홍보

청주사랑카드에 청주살피미 안녕! ’ QR코드 스티커 부착 발급

단양에서 여름휴가 어때?

고물가 시대 ‘얼리 휴가’가 유행하면서 굽이굽이 흐르는 단양강 물길을 따라 큰돈을 들이지 않고 단양팔경의 매력을 즐기는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팔경은 단양의 8가지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을 말한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여름의 단양강은 짙디짙은 녹음의 소백산맥 준령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보석 같은 에메랄드빛 물결로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병풍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이 지역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을 거치면서 도담삼봉(嶋潭三峰)으로 이어진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도담삼봉과 석문을 구경할 수 있다.

물길이 단양 시내에 닿으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고수대교가 반갑게 맞는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만날 수 있다.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를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난 물길은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르게 된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에 따라 구담(狗膽)이라 불리는데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脣)이라 불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인 요즘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지역으로의 여름휴가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단양에서 여름휴가 어때
?

강과 산, 호수로 마음에 쉼표 하나 

단양 마늘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나서

단양군 매포읍(읍장 오유진)은 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마늘 캐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매포읍사무소 직원 및 단양군 기획예산담당관, 관광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25명이 농가를 방문했다.

매포읍은 단양에서 마늘 수확 농가가 세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한사람, 한사람 인력이 소중한 시기이다.

며칠 동안 내린 비로 땅이 질어 평상시보다 마늘 캐기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 수확 작업을 마친 이 농가에서는 “폐암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데가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유진 읍장은 “직원들이 책상 앞에서 일만 하다가, 큰 도움은 못 되겠지만 어려운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마늘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나서

단양군 버스정류장이 시원해진다

단양군이 폭염에서 군민 보호를 위해 에어커튼 수요조사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버스정류장에 에어커튼 설치를 위해 30일까지 수요조사를 할 예정이다.

에어커튼은 정류장 기둥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5분 내외로 강한 바람을 내뿜어 땀을 식혀주고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정류장 내 공기를 순환시켜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를 대기 중으로 분산시키고 밤에는 날벌레 퇴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이용주민 수, 시공 가능 여부, 주민만족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사한 후 에어커튼 확대 여부를 판단할 것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에어커튼 설치를 마무리하여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버스정류장이 시원해진다

단양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 개장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소금정공원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달맞이 포차를 개장한다. 

개장일인 7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 개장 이벤트(무료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건강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어린이 동반자를 위한 달고나 체험, 행운의 롤렛 돌리기)와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21일 품평회를 통해 치열한 경장을 뚫고 선택받은 음식의 고수들은 방문객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늘육전, 소금구이 삼겹살, 닭꼬치, 이탈리안 피자프리타, 논알콜 칵테일 등 그동안 단양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특색있는 메뉴들로 맛있는 먹을거리를 구성했다.

또한,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약의 향연으로 분위기를 띄워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밤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행사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로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외부 유출은 물론 단양의 야간명소개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가 개최되는 소금정 공원은 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해가 지면 형형색색의 야간경관을 뽐내고 있어 주민들의 밤 산책 코스로도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

단양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 개장

단양군, 단고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성황리 개최

단양군은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주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잔도 인근을 활용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주말 동안 약 5천여 명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단양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한 업체는 단양 대표 농산물인 단양 마늘을 비롯한 잡곡, 나물, 감자, 유기농 가공식품 등의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새로운 판로 개척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광객 및 소비자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안심하고 산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며, 어려운 농가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말 직거래장터를 찾은 관광객은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바로 구입할 수 있어 믿음이 간다”며 만족했다.

한편, 군에서는 제17회 단양마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태종 말사 및 자매결연처 등을 통한 직거래장터를 꾸준히 운영해 단양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 단고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성황리 개최

신선한 단양군 농특산물 구매 발길 이어져

베트남 삼성전자 R&D 센터에서 증평군 투자환경 소개 및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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