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 추석 맞이 단양구경시장 장보기 행사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와 한국소비자연합회 단양군지부, 공무원 등 60여 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 단양구경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군은 고물가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군민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 부군수는 이날 직접 시장에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매포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장보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추석 맞이 단양구경시장 장보기 행사

단양군, 추석 연휴 관광지로 ‘주목’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추석 연휴 가족 단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추석 연휴에도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정상 운영하기로 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강 절벽 위에서 수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추석 연휴에 정상 운영한다. 짚와이어나 알파인코스터 등 부대시설은 추석 당일에만 휴장한다.


또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단양강잔도와 이어져 있어 트레킹의 낭만을 연이어 즐길 수 있다.

2023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전국 10위에 랭크된 도담삼봉과 고구려 테마 공원인 온달관광지, 5억 년의 시간이 담긴 고수동굴도 정상운영한다. 다만 추석 당일에만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대규모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추석 당일만 오후 1시부터 운영하며 연휴 내내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천동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오토캠핑장, 소선암자연휴양림, 소백산자연휴양림 모두 연휴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문화 시설도 연휴 기간 방문객을 받을 준비를 마쳤다.

단양작은영화관은 추석 방문객 몰이를 위해 1편 개봉 이후 9년 만에 나오는 인기 시리즈인 베테랑2를 준비했다.

올해 3월경 새롭게 시설을 탈바꿈한 단양볼링장과 사계절썰매장이 있는 단양복합스포츠센터는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모두 연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지와 시설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추석 연휴 관광지로 주목

 다양한 관광 시설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


악어봉 탐방로 전면 개방

충주시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악어봉 탐방로가 11일 전면 개방된다.

충주호와 어우러진 산자락 풍경이 마치 악어떼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이 붙은 악어섬.

악어봉은 이 악어섬의 절경을 감상하기 좋은 봉우리로, 충주시의 대표 명소로 인기를 끌어왔으나 그동안 월악산국립공원의 법정 탐방로로 지정받지 못해 입산이 허가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악어봉 개방을 위해 야생생물 보호구역 해제, 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등 법정 탐방로로 지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시비 15억을 투입하여 악어봉 탐방로 0.9㎞를 조성하고 보도육교를 설치했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충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악어봉 탐방로를 전면 개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악어봉은 충주호와 악어섬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충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도 많이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악어봉 탐방로 전면 개방

악어봉 탐방로, 법정 탐방로로 지정되어 시민에게 열려

증평군, “올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충북 증평군이 한가위를 앞두고 11~13일까지 3일간 장뜰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군 공직자들과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11일에는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를 시장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뜰시장은 지난 2년간 축제, 문화관광투어, 브랜드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고객수 증가, 매출액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증평군, “올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오는 13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강남구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체결

충북 증평군은 11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화옥)와 자원봉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증평군과 강남구의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날 증평군을 방문한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은 센터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 발굴을 위한 교류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각 센터의 현황을 소개하고 자원봉사활동의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어 증평의 대표 관광지인 장이익어가는마을과 좌구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고추장 담그기 체험, 숲해설, 꽃차 체험 등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강화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원봉사 정보 교류의 기회를 통해 함께 상생 발전하는 협업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강남구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체결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마음건강 UP’ 나눔 행사 개최

충북 괴산군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 마음건강 UP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해 어르신 정서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치매 예방을 위한 색칠북, 다양한 건강 간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독거가구 40곳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해, 정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보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라는 희망 메시지가 담긴 꾸러미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민 위원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들 마음이 건강하고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희망메시지가 담긴 꾸러미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증 경감과 고독감 발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마음건강 UP 꾸러미’ 나눔 행사는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읍에 기탁되는 성금으로 추진됐다.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마음건강 UP’ 나눔 행사 개최

괴산군, 문광면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충북 괴산군 문광면은 지난 10일 문광면 양곡리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노인회 문광면 분회회원과 문광면사무소 직원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문광면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종현 분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문광의 대표 관광지인 은행나무길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또 오고싶은 문광 은행나무길을 만들기 위해 분회회원들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연 문광면장은“깨끗한 은행나무길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노인회 분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문광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군, 문광면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괴산군의회 추석명절, 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10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낙영 의장은 “우리 이웃들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는 매년 명절에 소외계층을 보듬는 의정 구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괴산군의회 추석명절, 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민물고기 축양장과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민물고기 생태체험 행사’

단양군은 영춘면 초등학교 학생 38명과 교사 14명을 초청해 지난 9일 ‘민물고기 생태체험 행사’를 영춘면 민물고기 축양장에서 실시했다.

학생들은 노치원 연구사의 진행에 따라 암컷 은어에서 알을 채취하고 수정시키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수정된 알을 채란판에 붙이는 작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배웠다.

야외 수조에서는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로봇 물고기’를 직접 움직여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 물고기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어류의 생태를 이해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민물고기 축양장을 새로운 교육의 장, 체험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느티마을에 있는 민물고기 축양장은 지난 2018년 조성됐으며 쏘가리 치어, 은어 수정란과 육식성 어종의 먹이가 되는 잉어 치어, 붕어 치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민물고기 축양장과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민물고기 생태체험 행사

단양군, 지역 맛집 대상 QR 외국어 메뉴 안내 사업추진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10일 관내 모범음식점 월례 회의에서 QR 외국어 메뉴 안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하이케이푸드’ 업체에서 진행했으며 올해 5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공모 선정 사업인 ‘관광인구 충전사업(BETTER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관내 2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20개국 외국어가 지원되는 QR을 설치하는 것이다.

QR 외국어 메뉴 안내 서비스는 기존 음식명만 외국어로 표기하던 방식이 아닌 음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여 있어 메뉴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업 대상에 선정된 20개 업소는 초기 설치비(약 50만 원)와 1년간 유지 보수비(88,000원)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하이케이푸드’ 업체는 이미 같은 사업을 서울 광장시장과 남대문 시장 등 500여 가맹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의 인지도를 긍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 인증을 앞두고 외국인 유치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관광인구 충전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체는 총 7개로 외국인 단체관광객 모객, 빈집 활용 장기 대여 서비스, 온라인 비자 행정서비스 등을 수행하게 된다.


단양군, 지역 맛집 대상 QR 외국어 메뉴 안내 사업추진

9월 말부터 20개국 언어로 메뉴 안내 서비스 개시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추석 맞이 ‘사랑 빚은 송편 나눔’ 행사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홍민우)는 지난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사랑 빚은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각 읍면 소속의 9개 자원봉사단체, 운영위원,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송편 꾸러미를 갖고 소외계층 120세대와 소망요양원 등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했다.

홍민우 센터장은 “올해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송편 나눔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는 “우리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송편에 담아 드린다”며 “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추석 맞이 사랑 빚은 송편 나눔행사

영동군, 9월부터 레인보우영동페이 캐시백 10%→20%로 확대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 카드’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등 신속한 수해 피해를 복구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캐시백을 10% 추가 적립해 주기로 결정했다.

 9월 9일부터 캐시백 20%가 적립되고, 9월 1일부터 8일까지 사용분의 적립되지 않은 추가 10%의 적립금은 9월 말에 소급 적립할 예정이다.

 레인보우영동페이 카드는 올해 말까지 2,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월 최대 100만원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캐시백 20% 확대 지급은 추후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레인보우영동페이 캐시백 20% 지급이 수해피해 등 재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9월부터 레인보우영동페이 캐시백 10%20%로 확대

제17기 음성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 수료연수 진행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지난 10일 올해 제17기 음성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업환경을 접할 수 있는 스마트팜 관련 현장으로 수료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소재 스마트팜혁신밸리 지원센터의 주요시설인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실증단지 △청년농촌보금자리 등을 방문해 교육실습, 임대경영, 창농, 주거까지 원스톱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책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또한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 소재 청주시 1호 식물공장이라 불리는 ㈜팜토리 농업회사법인을 찾아가 현장을 견학하고, 정대홍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수강생과의 정보공유 시간을 가졌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되고 바쁜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면서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갖고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일정 끝까지 함께 견문을 넓히고 정보공유 등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17기 음성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 수료연수 진행


충북적십자사, 흥덕구 치매안심센터와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영양밥세트 전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10일(화), 청주시 흥덕구 치매안심센터와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영양밥 약 60세트를 전달했다.

잡곡 2kg, 대추칩, 건곤드레나물, 건표고버섯, 조미김으로 구성된 영양밥세트는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 언어발달 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등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청주시 위탁 기관으로, 전달 받은 영양밥 세트를 지역 내 다문화가족에 전달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고령시대를 맞이하면서 급증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 및 예방을 위해 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설립되어 ▷대상자 등록관리서비스 ▷조기검진서비스 ▷가족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가정에 영양밥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올해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7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었다. 또한 지난달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향후 도내 치매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충북적십자사, 흥덕구 치매안심센터와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영양밥세트 전달

청주시, 300억원 규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차 접수

청주시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융자 규모는 총 300억원이다.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위치하면서 전업률 30% 이상이며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중소기업이다.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어야 한다.

다만, 경영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13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은 중소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8억원까지 융자 받고, 시는 융자금 이자 중 연 3%를 4년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청주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 3%를 5년간 보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300억원 규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차 접수

  13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