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영동와인, 베를린에서 인정 받다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와인이 ‘베를린 와인트로피 2024 하계 테이스팅’에서 금상을 3종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의 주인공이 된 영동와인은 △도란원 미소랑(2021) △불휘농장 청수화이트(2023) △율와이너리 화이트 드라이 13(2022)이다.

 베를린 와인트로피는 세계 5대 국제 와인품평회 중 하나로, 국제와인기구(OIV)와 국제양조자연맹(UIOE)의 승인 및 감독 아래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됐다. 

 세계 각국의 180여 명의 심사위원이 전 세계에서 출품된 약 5,500종의 와인을 두 개의 세션에 걸쳐 심사했다.

 영동와인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성과를 단순히 영동와인의 성공을 넘어, 한국와인산업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와인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은 1996년 와인산업 육성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산업으로서 영동와인을 발전시켜왔다. 

 현재 34개의 와이너리가 영동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들은 △베를린 와인트로피 △아시아 와인트로피 △한국와인대상 등 국내외 유수의 품평회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그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동군 와인 산업의 품질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이다”며 “앞으로도 영동와인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 경제와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와인, 베를린에서 인정 받다

증평인삼과 달콤함이 만나다!

충북 증평군은 이달 27일 34플러스센터(구 증평인삼관광휴게소, 증평읍 중부로 2451) 광장에서 ‘달콤한 삼삼(蔘蔘)마켓’이 열린다고 밝혔다.

‘달콤한 삼삼(蔘蔘)마켓’은 증평 인삼 및 농특산물을 활용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인삼뿐만 아니라 초콜릿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증평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소상공인 플리마켓이 풍성하게 열린다.

△인삼 및 초콜릿 활용 디저트 체험 부스(7개)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 부스(20개) △증평군 소상공인 통큰 플리마켓 부스(15개) △스마트팜 온실 등이 운영된다.

인삼 및 초콜릿 활용 디저트 체험은 △초콜릿 인삼 오란다 △나만의 초코요젤 △바크 초콜릿 △초코 쌀 파운드 △초콜릿 도넛 △홍삼 달고나 초코쿠앤크 라떼 △달달한 삼삼 퐁듀 만들기가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한 경우 최대 80% 할인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 쿠폰은 13일 오후 5시부터 증평인삼문화센터 및 쿠팡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군은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초콜릿의 조합을 이번 마켓에서 새롭게 선보이며 증평 인삼에 가을밤의 감성을 더해 특색있는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팜을 표현한 소형 온실을 비치해 포토존도 구현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의 문화 체험과 판매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삼삼마켓을 통해 인삼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가시길 바란다”며, “인삼문화타운이 증평인삼 500년 역사를 담은 감성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인삼과 달콤함이 만나다!

- 오는 2734플러스센터에서 달콤한 삼삼(蔘蔘)마켓 개최

- 13일 오후 5시부터 쿠팡 등에서 사전예약 쿠폰 구매 가능


음성군, 풍성한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음성군은 추석 명절 전 열리는 시장별 5일장 일정에 맞추어 대목장이 시작된 9월 10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삼성시장, 12일은 음성시장 및 설성골목형상점가에서 각각 장보기를 실시했다. 13일에는 대소와 감곡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으로써 음성군에서는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음성군, 풍성한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청주시, LG화학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 운영

청주시는 11일 LG화학 청주공장에서 ‘움직이는 장터 푸르장’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푸르장은 농부와 소비자가 만나 청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거래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LG화학, 도시재생지원센터, 농가가 협력해 ‘도시와 농촌’, ‘기업과 마을’의 상생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의 일부분으로 추진됐다. 

이날 푸르장에는 23개의 농가가 참여해 사과, 포도, 멜론, 무화과 등 다양한 과일과 함께 햅쌀과 잡곡들도 선보였다. 특히, 추석을 맞아 식혜, 강정, 월병 등 전통 음식을 준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LG화학과 LG생활건강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농가들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한 참여 농가는 “우리가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수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은 “LG화학이 지역 농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LG화학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운영

  농부와 소비자, 기업과 농촌 잇는 상생 교류로 이어져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4분기 착공

청주시가 흥덕구 옥산면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올해 4분기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시는 지난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달청 공사계약을 요청한 상태다. 종합평가 낙찰자 결정기준에 따라 적격성 심사, 가격입찰, 종합평가의 절차를 거쳐 11월에 계약 후 착공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흥덕구 봉명동에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단순 시설 보수 외 공사가 이뤄지지 않아 시설이 매우 노후화된 상태다. 이번 이전 및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와 각종 시설 부족으로 인한 열악한 환경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1천816억원, 사업부지 14만8천260㎡, 건축 연면적 4만5천733㎡이다. 현 도매시장 대비 부지의 3.4배, 연면적은 2.3배 늘어난 규모다.

그 외에도 부서별 협업으로 도매시장 예정지 침수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시는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우려가 있는 도매시장 예정지의 유역을 분리해 옥산 양배수장에서 도매시장 유역만 전담하도록 했다. 

유역이 분리된 상류에는 신규 배수 펌프장을 설치하고 가락천에도 전용 펌프를 설치해, 도매시장 이전예정지 뿐만 아니라 주변 토지들도 침수피해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청주  청원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추진하는 도매시장 이전 건립 사업은 2019년 10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변화하는 물류 시스템과 거래제도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물류 거점을 구축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명품시장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계획설계 단계부터 유통 종사자들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설계에 반영했다. 농산물의 반입-경매-배송-반출의 순서로 명확한 동선을 계획했으며, 공동배송장 상부에 눈과 비를 막아주는 캐노피를 설치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시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을 설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환경 구축으로 유통환경 변화에 대비한 중부권 최고의 농산물 유통 중심지로서 생산자의 판매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4분기 착공

2026년 준공 목표중부권 최고 농산물 유통지로

청주시, 서원국민체육센터 당선작 발표… 내년 11월 착공

청주시는 서원구 성화동 937 일원에 건립 추진 중인 서원국민체육센터 공모 당선작으로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서원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 공모에 참여한 10개 업체 공모안에 대해 지난 10일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인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모안에 대해 “공원길 산책로의 활용성, 시설과의 연계 활용 및 건축계획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서원국민체육센터는 성화동 성화갓골근린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연면적 3천㎡에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5월 쯤 실시설계를 확정한 뒤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생활체육시설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서원국민체육센터 당선작 발표내년 11월 착공

  사업비 180억원 들여 실내수영장 등 조성

상당구 세무과,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청주시 상당구 세무과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세무과 직원 14명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통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이용 및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줄 것 을 강조했다.  

 캠페인 이후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시장 근처 김정현밥&면연구소1997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에도 적극 앞장섰다.

 이선경 세무과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에도 동참하여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당구 세무과,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캠페인도 병행

중앙동 마을복지사업「사랑가득 가족사진」액자 전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필순)는 11일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여명이 참석하여 가족사진 액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랑가득 가족사진」 촬영지원 사업은 행복한 동행!마을복지사업의 일환이며,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무료로 촬영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정숙)와 「새한칼라」가 함께 추진하였다.

  촬영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가족사진을 찍고싶었으나 비용 때문에 망설였다”라며“이렇게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앙동과 「새한칼라」는 총 10가구의 가족사진을 촬영하게 되며, 남은 2가구의 촬영을 9월 중으로 마치고 가족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동 마을복지사업사랑가득 가족사진액자 전달

  관내 취약계층 사랑가득 가족사진무료 촬영 지원

상당구 세무과, 추석 앞두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상당구 세무과는 11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동참했다. 

 이날 직원들은 착한가격업소인 수곡동에 위치한 ‘아리랑세탁’을 방문하여 옷 세탁을 맡기는 등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청주시 평균 가격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시가 지정한 업소로 청주시에는 95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 중이다.

 이선경 세무과장은“최근 대폭 상승한 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모두 쉽지 않은 시기인 만큼,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당구 세무과, 추석 앞두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괴산군 산촌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사 업 개 요 

  위    치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285-13

  부지규모 : 73,000㎡(마을부지 70,000㎡, 발전시설 3,000㎡, 열배관 6.94km)

  사업기간 : 2022년 ~ 2024년(3년간)

  사업규모 : 63.5억원(국비 22.1, 지방비 26.4) + 15억원(지방소멸기금)

  사업내용 : 장암마을(43가구)+신대마을(17가구), 공공시설 난방열 공급 

   - 에너지공급센터 : 1동, 연면적 332.57㎡(1층 290.72㎡, 2층 41.85㎡) 

   - 목재칩 창고 : 1동(2실), 연면적 138.22㎡

   - 열배관 매설 : 7,170m(싱글 3,732m, 투윈 3,438m)

   - 열병합발전기(가스피케이션) 1대(68kW),  목재칩보일러 : 1대(400kW)


추진배경

❍ 파리협정 발효(’16.11) 이후 국제사회와 주요국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산림의 역할을 강화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세계기상기구(IPCC)에서 인정한 탄소중립연료로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로 적극 활용 필요

      √ 우리나라 석유 소비량 세계 8위, 에너지 수입의존도 93.5%(국가통계포털)

 ❍ 한국은 2030까지‘18년 국가 총배출량(온실가스 727.6백만톤) 대비 40% 감축, 정부의 2050 탄소중립(Net Zero) 선언(VIP, ’20.10.28)

 ❍ 괴산군에서 발생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대부분이 충북 진천군 소재 SY에너지(대형 펠릿공장)로 운송되어 산림자원 순환 저해

      √ 괴산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발생 현황(최근 3년간 평균 19,213톤)

        - 2020년 13,373톤/229ha, 2021년 23,273톤/306ha, 2022년 20,993톤/175ha

 ❍ 에너지 취약지역이면서 76%의 산림을 보유한 괴산군은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하여 난방열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분산형 에너지자립시스템 구축

      √ 산림청 공모 : 2020년 횡성군, 양평군, 2021년 완주군, 2022년 괴산군


기대효과

  개별난방에서 중앙난방으로 교체될 경우 가구당 약 25%정도연료비용 절감으로 에너지 복지 실현

  열공급 판매 및 전력 매전으로 연간 22백만원 수익 창출 

  연간 676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으로 지역 탄소중립 기여

  열에너지를 활용한 스파트팜 등 연계사업의 확장 가능

  분산형 에너지시스템 구축 및 보유로 지역의 가치 상승 견인


연계사업 현황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 위    치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285-3

  부지규모 : 대지면적 7,707.62㎡, 연면적 2,104.05㎡

산촌청년공동체 활성화센터 조성사업 

  위    치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285-3(장풍폐교)

  부지규모 : 대지면적 6,424㎡, 연면적 968.38㎡


괴산군 산촌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괴산군청 알파걸스 추석맞이 무료급식 지원·봉사

충북 괴산군청 6급 이상 여성 공직자들의 모임인 ‘알파걸스’가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알파걸스 회원 30여 명은 12일 괴산군노인복지관을 찾아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봉사는 2016년부터 시작해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해 온 행사이다.

회원들은 260만 원 상당의 급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식과 안내에 나서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알파걸스는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정성껏 담근 김치를 괴산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 등 60곳에 전달하며 지역 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다. 

김미경 회장은 앞으로도“괴산군 공직자로서 소외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청 알파걸스 추석맞이 무료급식 지원·봉사

괴산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충청북도 괴산군이 12일 산촌 지역의 에너지 취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준공식을 열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풍부한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립형 마을로,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일대에 조성됐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도의원, 충청북도 신성영 환경산림국장, 산림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식사, 축사, 기념 촬영, 시설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행사에서는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 이사 홍남표, ㈜우진건축사사무소 감리단장 이성우, ㈜나무와에너지 대표 이승재, ㈜금산건설 건축이사 장훈기가 군수 표창을,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신성문과 괴산군청 정원산림과 녹지조경팀장 신진우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준공식에서는 ㈜나무와에너지, ㈜금산건설, 파이프텍코리아에서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괴산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국비 22.1억 원, 지방비 26.4억 원, 지방소멸기금 15억 원 등 총 63.5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약 73,000㎡(22,000평) 부지에 에너지공급센터와 목재칩창고를 건립하고, 센터 내에는 열병합발전기(68kW)와 목재칩보일러(400kW)를 설치해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약 7km에 이르는 열 배관을 통해 각 가정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열교환기와 축열조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난방과 온수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신성문 이사장은 “산골 작은 마을에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중앙난방 시스템이 구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 주민들이 마음놓고 난방과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자립마을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괴산군의 76%가 임야로 이루어진 만큼, 우리 지역에 최적화된 사업"이라며, "앞으로 산림가꾸기를 통해 생산되는 목재를 마을 난방에 적극 활용해 산림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팜 등 연계사업을 확장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산림의 역할을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괴산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단양군 가족센터 “1인가구 대상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 진행

단양군 가족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나눠먹는 1인가구 대상 ’슬기로운 혼명족 생활’을 올누림센터2층 공동체부엌에서 지난 10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명절 음식을 함께 조리하며 요리가 끝난후 함께 음식을 나누먹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상호 유대감을 쌓는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 참여자는 ‘요리를 할 줄 몰라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는 일도 잦았는데, 이번 요리 프로그램 참여 이후 배운 음식들을 다시 만들어보고 주변 분들과 함께 나눠 먹는 시간도 가져보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

김미정 센터장은 “명절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밝혔다 


단양군 가족센터 “1인가구 대상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진행

결혼이주여성 “우리나라 추석명절 음식체험” 진행

단양군 가족센터는 추석을 맞아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추석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하여 돼지갈비,잡채,탕국등 한국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지는 소중한 기회 장을 제공하여 서로 정보도 교환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 참여자는 ‘한국에 온지 1년이 되었다는 베트남 프엉씨는 한국음식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배우게 되어 너무 좋았고, 베트남,캄보디아,스리랑카,중국 언니들하고 같이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앞으로도 요리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미정 센터장은 “추석 명절 요리를 통해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도 하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가족관계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이주여성 우리나라 추석명절 음식체험진행



 


단양군, 제33회 한국입업후계자협회 전국대회 9도 요리대회서 3위 수상

단양군 임업후계자협회 윤옥열 사무국장과 강연숙 회원은 최근 열린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국대회 9도 요리경연대회에서 3위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단양의 숨겨진 맛있는 숲’을 주제로 도토리닭 수제비, 산양삼 생옥수수, 능이무침 등의 요리를 선보였따.

향토음식연구가인 강연숙 회원은 “단양의 임업인으로서 임산물로만 소박한 한상을 차려 대회에 입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옥열 사무국장은 “단양의 우수한 임산물과 향토음식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홍보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단양군, 33회 한국입업후계자협회 전국대회 9도 요리대회서 3위 수상 




강연숙 씨



윤옥열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