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상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설문조사 실시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올해 상반기 동안 운영한 ‘일손 지원 기동대’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혜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8월 2일까지 관내에서 이 사업으로 5회 이상 일손을 지원받은 수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동대의 일손 지원이 농가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농가들은 기동대의 지원이 농작물 수확과 관리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앞으로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조사는 담당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기동대의 일손 지원 만족도 △지원 시기의 적절성 △기동대원의 전문성과 친절도 △개선 사항 등이다.

‘일손 지원 기동대’는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농번기와 수확철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기동대는 80여 농가를 지원했으며 농작물 수확 및 관리에서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기동대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농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발전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기동대의 지원 덕분에 농작업이 많이 수월해졌다”며 “이번 설문조사로 더욱 나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기동대의 운영을 점검하고 농가의 실제 필요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상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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