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김창규 제천시장,‘아침밥 먹기 캠페인’챌린지 참여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NH농협은행 제천시지부(지부장)와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했다.

 NH농협 충북본부가 주최한‘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쌀 소비 촉진 및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충북도 자치단체장들이 직접 나서 벌이는 릴레이 챌린지 행사이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7월 3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시작으로 청주시, 충주시에 이은 도내 4번째 주자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쌀로 만든 밥버거와 쌀음료 300여 개를 직접 나눠주며 우리 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김창규 시장은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은 건강에 매우 이로움은 물론, 쌀 소비 촉진으로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쌀로 만든 아침밥을 먹으며 농촌도 돕고 건강도 챙기면서 활기찬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아침밥 먹기 캠페인챌린지 참여

- 쌀 소비확대를 위한 지자체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

수산슬로시티협의회, K-water 충주댐지사제천시와 「제천 웰니스센터」 개관식 개최

 지난 23일 K-water 충주댐지사(지사장 안제식)와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지원하고 수산슬로시티협의회(회장 고상준)가 운영하는 「제천 웰니스센터」 개관식이 슬로시티제천 체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K-water 충주댐지사 지사장 안제식,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호경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건강, 복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게 될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제천 웰니스 센터는 개개인의 심신 치유와 건강 데이터 측정 및 관리를 통한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의료웰니스(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한 건강증진), 건강웰니스(워킹 테라피, 측백 족욕 등 신체적 치유와 전통활쏘기 등의 정신적 치유), 웰니스 강좌(워킹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푸드테라피 등)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남제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 ‘맘살림 몸살림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K-water 충주댐지사 안제식 지사장은 "이번 제천웰니스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water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 고상준 협의회장은“제천웰니스센터 개관을 계기로, 슬로시티 유산과 측백 숲 등 특색을 기반으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힐링과 치유가 주요 관광 테마가 되는 시대에 제천웰니스센터가 수산슬로시티의 핵심 관광 매력물이 되길 기원한다”며, “제천시도 하반기 힐링축제 지원 등을 통해 슬로시티 제천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산슬로시티협의회, K-water 충주댐지사제천시와 제천 웰니스센터개관식 개최


제천시 고용율 65.1%, 민선8기 들어 5.3%p 상승

  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용률, 취업자수, 여성고용률,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 등 고용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고용률은 65.1%로 민선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대비 5.3%p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여성고용률은 7.4%p, 취업자 수는 6천명,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는 7천 명이 증가한 반면 실업률은 2.2%에서 1.7%로 0.5%p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특히 15세~29세의 젊은 세대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이 각각 43.1%와 57.3%로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추진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는 시가 민선8기 들어 달성한 2조 1,512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과도 무관하지 않다 보았다. 

 최근 인구 13만 탈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의 입장에서 젊은세대와 여성층의 고용률 증가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제천시는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사업과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지원사업,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촉진 및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일찍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인구정책 전담기구(기획예신과 인구정책팀) 신설을 시작으로 인구정책 관련 조례 제정,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시행 등 인구 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해 왔다. 

 최근에는 3쾌한주택출산자금지원, 첫만남이용권, 청소년꿈모아바우처, 청년 주택자금대출이자 지원 등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으로 최대 2억 4천만원을 지원하며, 청년창업특례지원, 근로자이주정착금지원, 공공산후조리원건립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청년 지원 정책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확보, 한방과 미래산업 부문을 강화하여 인구 13만 탈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고용율 65.1%, 민선8기 들어 5.3%p

- 제천시 고용률, 경제활동인구 증가, 실업율 감소 등 고용지표 청사진

청주시, 공유킥보드 전용 스마트주차장 서비스 시작

청주시와 LG전자가 공유 전동킥보드(PM) 전용 스테이션(주차장)을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등 98개소에 100개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올초 청주시는 LG전자와 협약을 맺고 도심을 중심으로 PM스테이션 설치를 추진해왔다. PM스테이션은 LG전자에서 자체 개발한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주차장으로 전동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는 거치 시설이다.

시와 LG전자는 PM스테이션 하나당 4대씩 총 400대의 전동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주요 설치 장소는 △충북대학교중문 버스정류장 앞 △배스킨라빈스 청주대점 앞 △스타벅스 용담DT점 앞 △대성아파트 101동 앞 등이다. 

PM스테이션에서는 무선 충전이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동시에 질서 있는 주차로 거리 미관이 개선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전동킥보드를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플러스팟’ 앱으로 지급하며, 포인트는 편의점이나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전용 스테이션에 주차시켜 놓으면 누구나 ‘플러스팟’ 앱에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청주시는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인 커런트닷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대학가, 상가 밀집 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청주시는 도로점용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LG전자는 시스템 구축‧운영 및 설치비용 부담, 지역 상권과 제휴 업무 등을 맡아 PM스테이션을 설치했다. 

현재 청주시 5개 전동킥보드 업체 중 지쿠(GCOO)와 협약을 맺고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제공 전동킥보드 업체 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박찬규 교통정책과 과장은 “PM스테이션으로 인해 그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됐던 전동킥보드 주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비스가 긍정적인 효과를 내면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공유킥보드 전용 스마트주차장 서비스 시작

- LG전자와 협업으로 대학가 등 98개소에 설치

- 스마트주차장 이용시 포인트 지급해 사용유도

예비 청년창업가 잇 베지스 괴산군청에서 창업 아이템 시식회 열어

충북 괴산군은 23일 넥스트로컬 사업 예비 청년창업팀인 잇 베지스가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괴산콩을 활용한 비건 음식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서울시와 괴산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넥스트로컬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가 전국 19개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식회를 주최한 잇 베지스는 지난 6월 괴산군을 창업 희망지역으로 선정한 이후, 지역자원 조사와 사업계획 평가 등을 거쳐 이달 초 서울시의 창업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잇 베지스는 충북 괴산군의 대표 특산물인 괴산콩을 활용해 비건 음식 개발에 나서며, 최근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겨냥한 후무스와 대두박칩을 생산해 올해 하반기 온라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괴산콩은 도내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그 품질 또한 뛰어나다. 이번에 선보인 후무스는 병아리콩과 다양한 향신료로 만든 중동지역 전통 소스로, 비건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대두박칩은 대두류에서 기름을 짠 후 남은 부산물인 대두박을 활용해 만든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고단백 영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을 전망이다.


군은 잇 베지스의 창업을 지원 하기위해 다양한 지역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해왔다.

군은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와 콩 대체육 전문기업인 ㈜뜨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제품 원재료 및 판로 확보에 나섰으며, 몽도래 스타트업파크를 활용해 임시 체류 및 사무공간을 제공해 창업 초기 단계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도왔다.

잇 베지스는 이번 군청 시식회 외에도 앞으로 지역 행사와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제품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며, 시제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잇 베지스의 비건 제품이 괴산콩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비 청년창업가 잇 베지스 괴산군청에서 창업 아이템 시식회 열어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작은빨간집모기 일 평균 57% 달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34주차인 8월 19, 20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의 개체수가 일평균 586마리(57%) 발견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3.2%, 58.4%로 확인되어 전국 일본뇌염 경보가 24일 발령되었으며 이는 지난해(‘23.7.27)과 동일주차이다. 

 일본뇌염 경보는 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이상 일 때에 해당된다.

 도내에서도 점차 작은빨간집모기 개체수가 늘어가다 19일 530마리(50%), 20일 641마리(65%)가 발견되어 일본뇌염 발령기준에 미치게 되었는데 이는 22, 23년도 채집시에는 없었던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점차 모기 생육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으로 모기가 출현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례 감염병 매개모기 밀도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충북에서는 지난해보다 23일 앞당겨져 6월 17일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나타내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17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2명이 사망했으며 충북에서 발생한 환자는 1명이다. 올해 환자 발생은 아직  없으나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채집 개체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일본뇌염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집 주변 웅덩이, 고인물 등을 없애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하고 가정에서도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작은빨간집모기 일 평균 57% 달해

- 전국 일본뇌염 경보발령으로 충북도 작은빨간집모기 주의 필요

김명규 경제부지사 초청 제5회 에너지 융합 오픈아카데미 성료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은 22일 제5회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초청하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청주대와 극동대 재학생,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및 융합원 입주기업 임직원, 일반인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경제 관점에서의 충북 핵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강연에서 김 부지사는 그간 충북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도전과 성공의 전력투구 과정을 소개했다. 충북도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과감히 도전하여 K-바이오 스퀘어 조성,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대전과 세종, 청주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CTX) 조성, 청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추진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향후 충북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도민체감형 정책 추진, ▲고부가치 창출 혁신 클러스터 완성(오송 K-바이오 스퀘어, 오창 이차전지 클러스터, 충북혁신도시) ▲충북 RISE 5대 프로젝트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벤처 활성화로 비수권 창업생태계의 허브 역할 수행▲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한 우수기업 유치▲정주여건 개선 및 균형발전 도모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 재경직을 수석으로 합격하여 2000년에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행정예산과장, 종합경제과장 등을 역임하였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코노미스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지내다 2022년 충청북도 제14대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

 탁송수 에너지산학융합원 원장은“충북발전을 위해 애쓰신 김명규 경제부지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북의 에너지산업 분야에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 초청 제5회 에너지 융합 오픈아카데미 성료


진천군, 잎집무늬마름병·세균벼알마름병 주의보 발령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 병해충이 증가하고 있어 자가 예찰·방제를 통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상시 예찰 결과, 진천 관내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과 세균벼알마름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잎집무늬마름병은 회색의 구름무늬병 무늬를 보이는 곰팡이병으로 발생 최적 조건은 기온 30~32℃, 포기사이의 습도가 96% 이상인 환경이다. 

  특히 질소비료 과용, 밀파, 조기재배 한 논에서 더 발병이 조장되고 발생 시 최대 50% 정도 수확량이 줄어든다. 

  현재 고온이 지속되고 병증의 수직 진전(아래 잎집에서 상부로 이동)이 활발해지는 양상을 보여 수량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발병 포장은 적용약제를 이용, 병 무늬가 있는 볏대 밑부분까지 약액이 묻도록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 

  세균벼알마름병은 종자 전염성 병해로 종자에서 월동해 씨담그기 시 건전 종자로 전염되거나 짚 등에서 월동해 이듬해 포장의 전염원이 된다. 

  감염 초기에 벼알이 맺히는 부분부터 갈색으로 변하면서 점차 벼알 전체가 변색하고 이삭이 꼿꼿하게 서 있으며 벼알은 여물지 않아 쭉정이가 된다. 


  이삭패기 전후 30도 이상의 환경에서 잘 발생하며 엽초 등에서 잠복하던 병원균이 출수기에 발병 호조건이 되면 벼알에 침입하므로 벼 출수 개화기에 고온 다습할 때 해당 질병이 크게 나타난다. 

  이삭이 팬 전후 2회 살포가 효과적이며 가스가마인, 옥솔리산 성분 등의 등록 약제로 방제하면 된다.

  또한 고온으로 인해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해충의 발생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혹명나방은 포장에서 막대기로 벼 포기를 쳐서 나방이 날아오는 모습이 확인되거나 피해 잎이 1~2개 정도로 보이면 즉시 방제해야 한다. 

  먹노린재는 출수 전후에 피해를 보면 이삭이 꼿꼿이 서서 말라 죽는 피해를 주며 작은 충격 또는 소리에도 줄기나 물속으로 숨어 방제가 어려우므로 논물을 빼고 해 질 무렵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불볕더위로 병해충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라며 “선제적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를 완료했지만, 수확 전까지 자가 예찰을 통해 추가 병해충 발생 시 적기 방제를 시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잎집무늬마름병·세균벼알마름병 주의보 발령

“그 시절 성안길 컴백” 청주원도심축제 31일 개막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성안길 일원에서 2024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청주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총 관람객 수 5만2천여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4월 축제(봄:중앙극장)에는 2만5천여명이 함께 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축제는 여름 편으로, 2000년대 초 청주의 경제는 물론 문화와 패션을 주름잡았던 성안길이 무대다. 밀레니엄 시대를 풍미한 춤짱과 패셔니스타들이 모여들었던 만남의 광장 성안길을 배경으로 한 축제인 만큼 ‘Y2K’(year 2000, 2000년대를 의미) 감성을 주테마로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 시절 유행했던 음악과 패션, 문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2000년대로 돌아간 듯 연출된 공간에서 만나게 될 △볼:거리에서는 Y2K 문화와 2024년의 인플루언서가 만난 ‘창현 거리노래방’, ‘춤추는 곰돌’이 춤짱과 노래짱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2002년 월드컵 시절을 재현한 ‘댄스 신고식’이 늦여름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그 시절 추억의 음악을 만나게 될 ‘응답하라 Y2K 플레이리스트’와 ‘이병철의 디스크쇼’를 비롯한 다양한 버스킹 무대까지, 감성저격 음악 프로그램들도 출격 대기 중이다. 

△놀:거리도 풍성하다. 성안길 골목골목을 누비는 투어를 비롯해 X세대라면 모두가 기억하는 미니홈피 꾸미기 체험,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패션 페이스페인팅 등 추억 소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다. 

성안길 로데오 거리에서 펼쳐질 아트마켓과 충북도청을 캔버스 삼아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등 △함께 할:거리(연계행사)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2000년대 놀이 문화를 재현한 ‘뉴 밀레니엄, 추억의 성안랜드’, Y2K 필수 아이템 키링을 직접 제작하는 ‘키링이즈백’, X세대부터 MZ세대까지 모두를 사로잡을 버스킹 공연 등도 성안길의 ‘리즈시절’을 꾸며줄 예정이다. Y2K 패션을 인증한 관람객에게는 원도심골목길축제 굿즈도 증정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00년대 청주의 경제를 이끌며 모든 문화와 예술을 응집했던 성안길이 이번 ‘여름:성안이즈백’을 통해 명성과 활기를 되찾게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원도심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시절 성안길 컴백청주원도심축제 31일 개막

- 91일까지 이틀간 성안길서 감성 축제 여름:성안이즈백

- 청주 경제문화패션의 중심에서 춤짱부터 패셔니스타까지 총집결

청주시, 대청호에 쏘가리 치어 3천여마리 방류

청주시는 22일 대청호 일대에 길이 7cm 이상의 쏘가리 치어 3천300여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 현장에는 안남인 축산과장 등 시 관계자들과 남일현 청주시의원, 청주문의자율관리공동체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 6월 뱀장어 방류에 이은 두 번째 작업이다. 내수면어업(하천‧호수 등에서 동식물을 양식‧채취하는 사업)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들이 성장해서 2~3년 후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족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6월부터 대청호와 달천 일대에 뱀장어와 쏘가리 1만2천000여마리를 방류했으며, 9월 말에는 대청호에 동자개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청주시, 대청호에 쏘가리 치어 3천여마리 방류

어민 소득증대 및 생태계 보전 기대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도시 은평구 수색동과 도농상생 우수 농산물 직거래 추진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택수)는 지난 22일 자매결연지인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동과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도농상생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했다.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주문 판매를 추진하는 이번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택수 위원장은 “자매결연지인 수색동에서 지역 농산물 판매에 많은 호응과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지역은 2007년 5월 첫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수색동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복숭아 사전 주문량이 300박스에 달했다.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도시 은평구 수색동과 도농상생 우수 농산물 직거래 추진

충주시,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선정

충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는 지역 특성화 2단계 지원사업이다. 

시는 2023년 1단계 지원사업인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 특색 발굴 및 중장기 특화 계획을 수립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시비 5억 원이 투입되어 유휴공간을 활용한 거점시설 2개소를 조성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아골 일원을 청년 커뮤니티 및 골목 경제 거점으로 조성하고, 인근 원도심 지역까지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아골 창조커뮤니티가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로 다수 언급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구감소 등 지역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선정

- 창조커뮤니티 육성 상권, 충주시 관아골

충주시, 농산물 가공체험교육 ‘복숭아 Week’ 진행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복숭아철을 맞아 농산물 가공체험 교육 ‘복숭아 week’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추억의 복숭아 병조림과 다용도 복숭아 청 만들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진행된 ‘복숭아 week’는 충주 제철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의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 기획되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철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정희 소장은 “충주 농부와 시민들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은 연 3,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정을 제공하여 식농복합공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가공 체험교육을 정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충주시, 농산물 가공체험교육 복숭아 Week’ 진행

- 제철 복숭아를 활용한 병조림과 청 만들기 체험 진행

최고급 명품 포도 농사꾼, 영동 포도왕 탄생

 과일의 고장, 전국 최고의 포도주산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최고의 포도 농사꾼들이 가려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평가기준에 의거 엄격한 심사를 거쳐 3명의 ‘2024 영동 포도왕’이 선발됐다.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농가에 대한 성과 포상으로 생산의욕을 고취시켜 포도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영동군 거주 3년 이상 포도재배 농업인 중, 과원 면적 1,980㎡ 이상, 노지(비가림시설 포함), 캠벨얼리 농가 기준으로 포도왕을 선발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류순걸(66세, 학산면 황산리)씨가 차지했으며 박정덕(43세, 추풍령면 계룡리)씨가 우수상, 김현근(53세, 황간면 남성리)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과일의 고장에서 생산되는 대표과일인 포도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우수 포도를 가리는 대회이니만큼 그 의미 또한 남다르다. 이들은 누구 못지않은 열정으로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농업전문가들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류순걸 씨는 3,368㎡ 밭에서 30년째 캠벨얼리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류 씨는 꼼꼼한 포도 관리로 무게 400g의 균일한 포도를 매년 8톤 가량 생산하고 있다. 평균 당도도 14브릭스로 다른 포도(12브릭스 안팎)보다 높다.

 군은 당도와 무게 등 세부 심사기준에 따라 포도연합회와 포도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군의 체계적 지원과 농가의 땀과 정성으로 인해 품질이 샹향 평준화 돼, 해를 거듭할수록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지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올해 포도왕으로 뽑힌 농가들의 △시비량 △병충해방제 △기상개요 △생육상황 등의 경종개요와 고품질포도 생산기술을 조사해 선진 농가기술의 보급과 지도에 힘쓰며 과일의 고장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뽑힌 영동 포도왕들은 전국 제일의 포도 농사꾼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숨은 일꾼들이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선발된 샤인머스켓 포도왕은 △최우수상 고래복(62세, 심천면 초강리)씨 △우수상 송균섭(66세 학산면 봉소리)씨 △장려상 김삼국(56세, 영동읍 회동리)씨 이다.

 이들과 ‘2024 영동 포도왕’ 총 6명은 오는 29일 열리는 ‘2024 영동포도축제’ 개막식에서 수상을 하게 된다. 또한 포도왕들이 생산한 포도는 축제기간동안 농특산물 홍보관에서 전시된다.


최고급 명품 포도 농사꾼, 영동 포도왕 탄생

영예의 올해 포도왕 최우수 학산면 류순걸 씨


청천푸른내시장,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 추석맞이 영수증 이벤트 개최

괴산군은 이달 31일부터 청천푸른내시장에서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 추석맞이 영수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민소비 축제로,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추석맞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 내 상가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1만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표고버섯, 잡곡, 키친타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영수증 이벤트는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행사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차 행사는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3차 행사는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청천푸른내시장 상인회(회장 박동현)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 추석맞이 영수증 이벤트’는 청천푸른내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천푸른내시장,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 추석맞이 영수증 이벤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