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진천군, 국립 종자원산 정부 보급종 맥류 종자 신청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오는 8월 25일까지 2023년산 국립종자원산 정부 보급종 맥류(보리·호밀)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신청할 수 있는 보급종은 겉보리의 경우 올보리, 청보리의 경우 영양보리이며, 호밀은 곡우 품종이다. 

  보리는 소독, 미소독 종자를 선택할 수 있고, 호밀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종자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품종별 가격은 20kg당 겉보리와 청보리는 소독 2만 6천 20원, 미소독 2만 4천 270원, 호밀은 4만 1천 730원이다.

진천군, 국립 종자원산 정부 보급종 맥류 종자 신청 

청주시, 드론·광역살포기 등 활용 벼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

청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청주시 전역의 벼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침수된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세균에 의한 병해와 벼멸구, 노린재 등 해충의 번식이 급격히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수확량 감소와 미질 저하로 이어져 벼 재배 농가의 소득감소를 유발하고 가계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벼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재난관리기금 8억 원을 투입해 청주시 전역 벼 재배 농지에 긴급방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드론, 무인헬기, 광역살포기 등 11개 지역농협의 방제장비를 운용해 7,572ha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벼 병해충 방제가 필요한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벼 병해충 긴급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벼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농작물 수해피해로 복구가 필요한 농가에 자원봉사 등 인력을 배정해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드론·광역살포기 등 활용 벼 병해충 긴급방제 지원

청주시,‘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선정

청주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정부는 2030년 이차전지(배터리) 세계 1위 도약을 위한 핵심인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12월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했으며, 청주시는 지난 20일 경북 포항, 울산, 전북 새만금 등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혜택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운영과 조성에 필요한 최적 입지의 확보뿐만 아니라 ▲용수와 폐수 처리 시설 등 핵심 산업단지 기반시설이 지원된다. 

또한, ▲국가전략기술 관련 사업화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R&D)세액공제 ▲첨단전략기술 보유자에 대한 공장 용적률 한도 최대 1.4배 완화 ▲국유 또는 공유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농지보전과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등이 감면된다.

▲정부 R&D 예산에 우선 반영되고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우선 선정되며 ▲신뢰성 평가 등 신속한 기업 실증 지원과 수요기업 연계 양산 테스트 등 첨단전략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R&D 및 사업화 촉진도 지원된다.

▶ 청주시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선도도시 부상 

이번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청주시는 이차전지 첨단기술 초격차 확보로 ‘이차전지 특별시’ 실현이 눈앞에 다가왔다.

▲이차전지용 고에너지밀도 전극 및 전지 핵심 제조기술 개발 ▲혁신공정 기반 고기능 상용배터리 기술개발 ▲앵커기업(LG에너지솔루션) 피드백 중심의 연구개발 등으로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차전지 초격차 기술을 확보, 최고급 이차전지 제품을 청주에서 생산하게 됐다.

▶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시너지 효과

청주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으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2030년까지 매출 196조, 부가가치 51조, 수출액 89억달러 종사자수 14.5만명 달성이 기대되며 특화단지 내 이차전지산업과 청주의 주력산업과의 동반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국가 이차전지 기술집약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초격차 기술확보 및 공급망 안정으로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완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시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선정

리튬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로 세계 최고급 이차전지 제품 생산 기대

2030년까지 매출 196, 수출액 89억달러, 고용 14.5만명 경제효과 발생


충주시, 호우피해로 잃어버린 삶의 터전 복구에 구슬땀

충주시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발 빠른 복구를 통해 시민들이 빠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17일 제3105부대 2대대 군부대 인력을 포함한 직능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주축으로 살미면 토계마을회관, 대소원면 문주리 일대 마을회관과 침수 주택 등에 대한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건물 내부에 쌓인 흙더미를 거둬내고 물에 잠긴 물품을 건조시키며 일상으로의 회복을 바라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충주시는 집중호우로 주택 등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건축물 파손에 대해 신속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 각각의 절박한 상황을 통감하고 빠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자원봉사자와 새마을회 등 직능단체 회원이 침수피해가 발생한 아파트, 상가,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 호우피해로 잃어버린 삶의 터전 복구에 구슬땀

- 신속한 수해 복구 위해 각계 각층에서 자원봉사 줄이어 -

음성군, 잦은 강우로 벼 도열병 확산 우려, 철저한 방제 당부

음성군(군수 조병옥)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저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 잎도열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벼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방제를 할 것을 당부했다. 

벼 도열병은 벼의 전 생육기간에 걸쳐 발병하는데 침해 부위와 발병 시기에 따라 모도열병, 잎도열병, 목도열병으로 크게 구분된다.

초기에 잎도열병을 적절히 방제하지 못하면 쌀의 수확량이 감소하거나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


도열병 발생은 20~25℃의 다습한 조건에서 쉽게 이뤄진다. 일조 부족으로 식물체가 연약해지고, 도열병균의 증식과 감염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약제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도열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으며, 특히 비료를 많이 준 논에서 발생하기 쉽다


잎도열병은 발생 초기에는 잎에 작은 암갈색의 점무늬가 생기며 점점 커져 방추형의 병반이 형성된다.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붉은빛을 띠고 자라지 않아 주저앉는 형태로 말라 죽게 된다.


최근 벼 잎에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므로 잎도열병 증상을 발견한다면 즉각적인 방제를 해야 한다. 또한 잎도열병이 발생한 포장은 이삭도열병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 반드시 예방 차원의 방제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잦은 강우는 벼 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는 날씨이기 때문에 꼭 논 포장을 확인하여 증상 발견 시 확산방지를 위해 즉각적인 방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벼 재배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043-871-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잦은 강우로 벼 도열병 확산 우려, 철저한 방제 당부

청풍호관광유람선, ‘청풍크루즈호’로 새롭게 제작 취항식 가져

 연간 40여 만 명이 이용하는 내륙의 최대 관광유람선사 ㈜충주호관광선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명(社名)과 선명(船名) 변경하고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충주호관광선 → ㈜충주크루즈호 / 청풍호관광유람선 → 청풍크루즈호

 ㈜충주크루즈호(대표 김철석)는 오는 12일 청풍수상나루(충북 제천시 청풍면소재)에서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크루즈호(293t, 379명승선) 취항식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1부 취항식 기념행사에 이어 2부 고구려풍류예술원 지성철원장이 이끄는 국악팀의 축원무와 희망의 북소리, 트로트 가수 조은혜, 김신애, 인기가수 박현빈 씨 등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과 함께 3부는 행사 참석자들이 취항하는 청풍크루즈호를 타고 청풍호반의 비경을 감상하는 “청풍크루즈호와 함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청풍크루즈호 제작을 진두지휘한 ㈜충주크루즈호(전, 충주호관광선) 김철석 대표는 취항식에 맞춰 사명과 선명을 모두 바꾼 배경에 대해 “평소, 유람선이라는 명칭은 무겁고 특정 연령층을 상징하는 것처럼 비추어져 다양한 관광객의 방문을 제한하는 요소로 나타나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친근한 명칭으로 개선하게 되었다”며, 


 “특히 변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사회 경제 발전은 물론,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구축을 통한 관광 르네상스 실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풍호관광유람선
, ‘청풍크루즈호로 새롭게 제작 취항식 가져

- 사명(社名선명(船名) 바꾸고 13일부터 새롭게 국내외 관광객 승선 -

옥천군, 뱀장어 치어 2차 1만7천여 마리 대청호 방류

옥천군은 13일 군북면 소정리 막지 선착장에서 뱀장어(치어) 1만 7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 5월 19일 1만3천 마리 방류 이후 2차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을 위하여 매년 수산 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어업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방류 어종은 어업인의 주요 소득 자원이자 부가가치가 높아 인기가 많은 뱀장어를 선택하였고, 상류로 거슬러 오르는 특성을 고려하여 희망 방류수역을 선정하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원이 증가한 사업비를 확보하여 총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로 뱀장어 총 3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충북내수면연구소로부터 유전자 검사와 전염병 검사를 거친 전장 12.0cm 이상의 우량한 극동산 종자이며, 어업단체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임원 15여 명이 수산 종자 방류사업에 참여하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뱀장어에 이어 동자개, 붕어 등 토종어류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며,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옥천군
, 뱀장어 치어 217천여 마리 대청호 방류

옥천군,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가요제와 청소년 페스티벌 큰 호응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의 홍보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한 가요제와 청소년 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은 청소년 페스티벌과 가요제 신청 기간인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333명(팀)[청소년 페스티벌 53명(팀), 가요제 280명(팀)]이 접수해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국의 많은 신청자들이 예선에 참가하게 되어 옥천의 포도와 복숭아를 홍보하고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각 대회의 예선은 7월 15일 옥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여 10명(팀)의 본선진출자를 표현력, 무대매너, 태도 등의 심사기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청소년 페스티벌 본선은 7월 29일 저녁 8시, 가요제는 7월 30일 저녁 7시 30분에 옥천군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노라조, 경서예지&전건호, 최백호, 유지나, 지원이 등 유명 초대가수의 공연도 볼 수 있다.


대청호 상류지역에 위치해 대표적인 친환경 농산물 재배 지역으로 손꼽히는 옥천군은 뛰어난 맛과 품질의 명품 과일 재배지로 유명하다. 


그 중 포도·복숭아의 달콤한 향과 깊은 맛으로 전국의 과일 마니아들을 유혹하는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오는 28~30일까지 옥천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포도·복숭아축제와 맥을 같이 하는 가요제와 청소년 페스티벌에 해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참가해 빛을 내고 있다”며 “오는 28일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옥천의 명품 과일도 구입하고 수준 높은 공연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
, 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가요제와 청소년 페스티벌 큰 호응 

- 가요제 280() 경합, 경쟁률 281, 옥천 포도복숭아 홍보 효과 제고

- 청소년 페스티벌 53() 신청, 재능과 끼 발산 

단양군, 서울 세계로병원과 의료 협약 체결

단양군이 바른걸음병원, 아인병원, 충주의료원에 이어 올해 4번째 의료 협약을 관절․척추․검진 중점 진료병원인 서울 세계로병원(서울 송파구 소재)과 체결했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서울 세계로병원 김남동 행정원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서울 세계로병원은 21년 3월에 개원한 병원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9개 과목을 진료 중이며, 건강검진센터를 함께 운영 중이다.

서울 세계로병원에는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세계 최다 기록을 인정받은 정재훈 원장을 필두로 5명의 의학박사를 비롯한 16명의 전문의가 소속돼 있다. 

서울 세계로병원의 전문성 높은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 및 척추 내시경 관절 수술은 수술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노인성 관절질환 유병률이 높은 단양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는 단양군 주민에 대한 진료 예약 편의 제공은 물론 단체건강검진 비용 수준으로의 지역주민 건강검진 감면 혜택 등을 약속했다. 

특히, 보건의료원 개소에 맞춰 전문 진료과목인 정형외과, 신경외과에 주기적인 의료진 파견하기로 했다.

의료 사각지대인 지방의 의료 형평성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도 공고히 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의료 협약을 통해 인적 인프라 확대는 물론, 병원 운영의 노하우와 전문적 진료 기술 등을 전수받을 수 있는 귀한 배경으로 삼아 24년 개원하는 보건의료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들어 수도권 상급 전문기관 3개소, 충주의료원 등과 의료 협약을 맺으며 보건의료원 개원 시 미충족 의료의 서비스 확대와 단양군 보건의료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의료 협약을 통해 군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쳐온 각 병원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단양군
, 서울 세계로병원과 의료 협약 체결

올해 들어 4번째 의료 협약, 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토대 마련

‘음성명작’ 복숭아 본격 출하... 개봉박두!

복숭아는 체내 흡수가 빠른 당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더운 여름 피로 해소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다. 

게다가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욕을 돋우고, 수분과 식이섬유소가 많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좋아 남녀노소 불문 인기가 많은 과일이다.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듦에 따라 '음성명작'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복숭아 재배 농가가 분주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부터 과즙이 풍부한 미백 복숭아를 시작으로 △8월 초는 식감이 좋은 대옥계와 애천중도 △8월 중순에는 당도가 높은 천중도 △8월 하순부터는 신맛이 거의 없는 황도가 출하된다.

‘음성명작’ 복숭아는 당도(14~15Brix)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과육이 부드러워 전국 제일의 품질로 인정받는다. 특히, 감곡지역 특산품인 '미백 복숭아'는 중생종으로 표피가 얇고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높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 최고로 꼽힌다.

이처럼 음성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품질이 우수한 이유는 군의 복숭아 최대 생산지인 감곡지역이 해발 200∼300m의 완만한 경사지에 위치해 내습성이 약한 복숭아의 생육에 가장 적합할 뿐만 아니라 복숭아 재배의 최적인 사양토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음성명작’이란 농작물의 생육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재배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낸 음성에서 생산한 명품 작물을 말한다.

군은 ‘음성명작’에 앞서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음성청결고추' 등 품목별 브랜드를 사용했는데, 해당 브랜드는 농협과 개별법인 소유의 브랜드로 음성군의 다양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는 아니었다.

이에 군은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을 하나로 통합한 공동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1년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의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음성명작' 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와 육성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명작’ 복숭아는 생육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과일”이라며 “음성산 복숭아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건강에 좋고 맛도 뛰어난 ‘음성명작’ 복숭아 많이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히 잘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농산물 통합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음성명작’은 음성군 명품 쇼핑몰인 음성장터(https://www.esjang.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음성명작복숭아 본격 출하... 개봉박두!

- 이달 미백 복숭아 시작으로 음성 꿀 복숭아 본격 출하

- 생육에 적합한 기후·토양에서 재배... 당도 높고 과즙 풍부해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뿌리기업 산전테크와 현장대화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신병대 부시장은 12일 청원구 북이면에 소재한 산전테크를 찾아 이종칠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뿌리기술 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전테크는 금속 정밀가공 및 용접 분야에서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고압기기용 판금 부품, 키오스크, 무인주차정산기, 레이저 가공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종칠 산전테크 대표는 “중소 제조기업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에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며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실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면 인력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조업 성장과 지역경제를 위해 일하고 있는 뿌리기업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정밀가공, 로봇 등의 공정기술을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으로 청주시에는 뿌리산업 관련 1,300여개 기업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 뿌리기업 산전테크 현장대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애로 및 지원방안 의견 청취

괴산군 기업 자문위원회, 방문 상담 활동 개시

충북 괴산군 기업자문위원회가 지난 11일 첫 방문 상담을 추진했다.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이한배 회장(㈜미미식품 대표)의 주도로 조직된 괴산군 기업자문위원회는 경영-행정-금융-홍보-수출-일자리-연구개발 등 7개 전문 분야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주기적으로 관내 기업에 방문하며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분야별 맞춤 상담 및 지원을 하는 단체이다.

이날 방문에는 자문위원회 위원 외에도 괴산군청 임경규 경제과장과 이재경 불정면장도 동석해 기업 애로사항 소통을 위해 힘썼다.

첫 방문업체는 불정면 앵천리에 위치한 ㈜베스트피씨엠(대표 경복현)으로, 방음벽 및 도시 버스정류장 바닥 등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PC공법으로 생산하는 자체 기술을 보유 기업이다.

회사 설립 후 지난 6년 동안 서울 100여 개 버스정류장에 연간 20여 개소씩 작업을 해왔으며, 잔여 콘크리트 재료는 따로 모아서 지역사회에 필요시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이한배 회장은 “세계 경제 악화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여러 가지 악재로 경영난에 처한 관내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다”라며 “최대한 많은 관내 기업에 먼저 다가가서 어려움을 듣고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기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월 2회씩 관내 기업을 순회 방문하며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군 기업 자문위원회, 방문 상담 활동 개시

- 불정면 앵천리 소재 베스트피씨엠 방문 상담 추진

옥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 결정

옥천군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옥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약 50억원으로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 시 그 차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지원대상은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 사과, 호박, 인삼, 한우(비육우, 번식우) 총 11품목이다. 

최저가격 산정기준은 3년간 도매시장평균가격의 80%로 농산물의 경우 상품(上品)기준, 비육우의 경우 1+A등급 기준, 번식우의 경우 6~7개월령 기준으로 산정되었으며, 작년 대비 최저가격이 평균 약 90% 정도 증가하였다.

차액지원 발동기준은 출하 종료월부터 직전 6개월간 도매시장거래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 시 발동하며, 연간 재배 품목의 경우 매월 말 기준을 포함하여 직전 6개월간 도매시장거래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 시 발동한다.

아울러 6월 말 기준으로 송아지(번식우)에 대한 차액 지원이 확정되었으며, 세금계산서 및 출하증명서를 통해 거래 실적 증빙이 가능한 경우 9월부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업인들을 위한 옥천군 가격안정기금이 처음으로 지원된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 결정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사업 ‘창의어울림센터’ 건립 박차

충북 옥천군은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창의어울림센터’조성 공사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88억원으로 옥천읍 금구리 23-4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767㎡ 규모로 지어지며,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은 상생협력상가(4호), 2층은 청소년 어울림 공간(스터디 카페, 동아리실 등), 3층과 옥상층은 주차장 공간(주차면 49면)으로 조성한다. 

군은 앞서 청소년 어울림 공간 조성을 위해 청소년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을 수렴해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도시재생 사업 시작 후 옥천군에서 처음으로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충북도립대와 창의길, 먹자골목을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사업 창의어울림센터건립 박차

증평군&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증평군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1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회의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바이오 관련 시설 및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공동 추진과 ESG 활동 등 지역공헌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우리나라 최고의 바이오 관련 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으로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등 증평군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협의한 공동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바이오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4D바이오융합소재산업화센터와 연계해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4D기능성 바이오소재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내 기능성 식품·화장품 GMP 생산동(1동) 건립 등 바이오 교육․연구 인프라 시설을 구축한다. 기존에 완공한 4D바이오융합소재산업화센터와 더불어 지역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증평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증평군, 바이오산업 육성 위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손 맞잡아

바이오 기업 연구지원,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 공동 추진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