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적십자사, 흥덕구 치매안심센터와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영양밥세트 전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10일(화), 청주시 흥덕구 치매안심센터와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영양밥 약 60세트를 전달했다.

잡곡 2kg, 대추칩, 건곤드레나물, 건표고버섯, 조미김으로 구성된 영양밥세트는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 언어발달 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등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청주시 위탁 기관으로, 전달 받은 영양밥 세트를 지역 내 다문화가족에 전달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고령시대를 맞이하면서 급증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 및 예방을 위해 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설립되어 ▷대상자 등록관리서비스 ▷조기검진서비스 ▷가족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가정에 영양밥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올해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7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었다. 또한 지난달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향후 도내 치매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충북적십자사, 흥덕구 치매안심센터와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영양밥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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