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우리자산운용 ‘하이플러스채권’ 순자산 2조원 돌

우리자산운용은 12일 ‘우리하이플러스채권’ 펀드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하이플러스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이하 ‘하이플러스채권’)의 순자산이 2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4월 ‘1조 클럽 달성’ 이후 5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이 더 늘어나면서 11일 기준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플러스채권은 크레딧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탄력적으로 듀레이션을 조정함으로써 채권투자에 따른 이자수익에 더해 듀레이션 효과로 인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하이플러스채권은 2005년 설정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하며, 설정이후 수익률은 11일 기준 109.85%를 기록 중이다. (출처:우리펀드서비스) 

김동환 채권운용부문장은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유지해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 하이플러스채권순자산 2조원 돌파

- 5개월 만에 1조 증가.. 국내 채권형 펀드 중 최대 규모

에코프로, 추석 맞이 배식 봉사 진행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이 위치한 오창 및 포항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청주시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가위 온정 나눔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정을 위한 특식 곰탕을 배식하고 포장했다. 또 비누와 칫솔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도 전달했다.

포항캠퍼스에서도 지난주 추석 명절을 맞아 포항시 흥해읍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포항지역 노인복지시설 13곳에 비누, 로션 등으로 구성된 화장품 세트를 기부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후원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포항지역에서만 1억2000만 원의 후원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환경 정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에코프로는 청주시와 함께하는 지역 하천 환경 정화 캠페인 '1사 1하천 사랑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주 청주시 미호천 일대에서 강 주변에 방치된 불법 투기 쓰레기와 농업용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포항에서도 에코프로 가족사 임직원들이 죽전해변, 천마저수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동채 전 회장은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는 물론, 지역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에코프로 가족사 전 임직원들이 동참하자”고 말했다.



에코프로, 추석 맞이 배식 봉사 진행

-오창에서 배식 봉사, 포항에서 지역 후원금 전달

-이동채 전 회장 지역과 온정 나누는 일에 모두 동참  


청주시, 청주종합경기장 그라운드 잔디 전면교체 추진

청주시가 청주종합경기장의 그라운드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사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총 예산 8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4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종합경기장은 폭우가 내릴 때 경기장에 물웅덩이가 생기겨 선수들과 팬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시는 그라운드의 토양과 잔디를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총 8천㎡의 경기장 면적에 대해 토양과 잔디를 교체할 예정이다. 기존의 토양은 2016년 개선 공사 후 오랜 시간 동안 압력에 눌려 점성이 커지면서 배수성이 크게 저하된 상태다. 공사를 통해 배수가 잘되는 모래를 사용함으로써 사계절 잔디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10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후 11월 중순 본격적으로 착공, 2025년 4월까지 공사를 마쳐 5월 예정된 청주종합경기장의 각종 경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권순영 체육시설과 과장은 “이번 그라운드 개선공사를 통해 청주종합경기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획한 일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청주종합경기장 그라운드 잔디 전면교체 추진

괴산시장 다목적광장 준공식 개최

괴산군은 13일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서 괴산시장 다목적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이태훈 도의원, 각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장학금 전달, 유공자 시상, 준공식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은 1,507㎡ 규모로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돼 소규모 공연장과 주민 쉼터 등이 조성됐으며, 주민들에게 기초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이자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괴산의 도심 속에 공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다목적광장이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하게 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공모사업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다목적광장이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자, 괴산만의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는 문화공연, 그린 오가닉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시장 다목적광장 준공식 개최

진천군,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이벤트 실시

  진천군은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을 받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성별, 나이별로 다르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으며, 성별 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등의 검진 항목이 추가로 이뤄진다.

  일반건강검진은 관내 검진기관(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우리병원)과 전국 검진 지정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일반건강검진을 수검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신분증과 검진 결과지를 지참해 군 보건소 2층 가족건강팀으로 방문 시 물품 소진 시까지‘도마 3종 세트’ 또는 ‘3단 자동 우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내 읍ˑ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19일 군 보건소에서 일반검진,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진천군,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이벤트 실시

청주 죽림사거리 ‘석곡→개신 확장구간’ 임시개통

청주시는 서원구 죽림사거리 확장구간을 오는 12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임시 개통으로 해당구간의 교통 지‧정체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세종시로 바로 이어지는 세종청주로 개통과 청주 서부권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상습 교통 지‧정체를 겪어 왔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2022년 9월 석곡사거리와 죽림사거리 구간 총 1.5km 연장사업 중 1단계로 죽림사거리 260m와 석곡사거리 320m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에 착공했다.

이번 임시개통하는 죽림사거리 구간은 석곡에서 개신방면의 편측으로, 기존 3차로(직좌회전 1, 직진 1, 우회전 1)에서 5차로(좌회전 1, 직좌회전 1, 직진 2, 우회전 전용 1)로 확장됐다. 방향별 차로 증가에 따른 교통 용량 증대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죽림사거리 확장으로 교차로 지‧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이동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개통 구간인 석곡사거리 구간도 올해 말 조기 개통해서 서부권에 폭발적으로 유입되는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죽림사거리 석곡개신 확장구간임시개통

 편측 35차로로명절 정체 해소 기대

영동와인, 베를린에서 인정 받다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와인이 ‘베를린 와인트로피 2024 하계 테이스팅’에서 금상을 3종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의 주인공이 된 영동와인은 △도란원 미소랑(2021) △불휘농장 청수화이트(2023) △율와이너리 화이트 드라이 13(2022)이다.

 베를린 와인트로피는 세계 5대 국제 와인품평회 중 하나로, 국제와인기구(OIV)와 국제양조자연맹(UIOE)의 승인 및 감독 아래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됐다. 

 세계 각국의 180여 명의 심사위원이 전 세계에서 출품된 약 5,500종의 와인을 두 개의 세션에 걸쳐 심사했다.

 영동와인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성과를 단순히 영동와인의 성공을 넘어, 한국와인산업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와인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은 1996년 와인산업 육성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산업으로서 영동와인을 발전시켜왔다. 

 현재 34개의 와이너리가 영동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들은 △베를린 와인트로피 △아시아 와인트로피 △한국와인대상 등 국내외 유수의 품평회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그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동군 와인 산업의 품질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이다”며 “앞으로도 영동와인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 경제와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와인, 베를린에서 인정 받다

증평인삼과 달콤함이 만나다!

충북 증평군은 이달 27일 34플러스센터(구 증평인삼관광휴게소, 증평읍 중부로 2451) 광장에서 ‘달콤한 삼삼(蔘蔘)마켓’이 열린다고 밝혔다.

‘달콤한 삼삼(蔘蔘)마켓’은 증평 인삼 및 농특산물을 활용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인삼뿐만 아니라 초콜릿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증평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소상공인 플리마켓이 풍성하게 열린다.

△인삼 및 초콜릿 활용 디저트 체험 부스(7개)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 부스(20개) △증평군 소상공인 통큰 플리마켓 부스(15개) △스마트팜 온실 등이 운영된다.

인삼 및 초콜릿 활용 디저트 체험은 △초콜릿 인삼 오란다 △나만의 초코요젤 △바크 초콜릿 △초코 쌀 파운드 △초콜릿 도넛 △홍삼 달고나 초코쿠앤크 라떼 △달달한 삼삼 퐁듀 만들기가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한 경우 최대 80% 할인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 쿠폰은 13일 오후 5시부터 증평인삼문화센터 및 쿠팡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군은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초콜릿의 조합을 이번 마켓에서 새롭게 선보이며 증평 인삼에 가을밤의 감성을 더해 특색있는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팜을 표현한 소형 온실을 비치해 포토존도 구현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의 문화 체험과 판매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삼삼마켓을 통해 인삼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가시길 바란다”며, “인삼문화타운이 증평인삼 500년 역사를 담은 감성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인삼과 달콤함이 만나다!

- 오는 2734플러스센터에서 달콤한 삼삼(蔘蔘)마켓 개최

- 13일 오후 5시부터 쿠팡 등에서 사전예약 쿠폰 구매 가능


음성군, 풍성한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음성군은 추석 명절 전 열리는 시장별 5일장 일정에 맞추어 대목장이 시작된 9월 10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삼성시장, 12일은 음성시장 및 설성골목형상점가에서 각각 장보기를 실시했다. 13일에는 대소와 감곡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으로써 음성군에서는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음성군, 풍성한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청주시, LG화학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 운영

청주시는 11일 LG화학 청주공장에서 ‘움직이는 장터 푸르장’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푸르장은 농부와 소비자가 만나 청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거래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LG화학, 도시재생지원센터, 농가가 협력해 ‘도시와 농촌’, ‘기업과 마을’의 상생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의 일부분으로 추진됐다. 

이날 푸르장에는 23개의 농가가 참여해 사과, 포도, 멜론, 무화과 등 다양한 과일과 함께 햅쌀과 잡곡들도 선보였다. 특히, 추석을 맞아 식혜, 강정, 월병 등 전통 음식을 준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LG화학과 LG생활건강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농가들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한 참여 농가는 “우리가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수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은 “LG화학이 지역 농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LG화학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운영

  농부와 소비자, 기업과 농촌 잇는 상생 교류로 이어져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4분기 착공

청주시가 흥덕구 옥산면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올해 4분기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시는 지난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달청 공사계약을 요청한 상태다. 종합평가 낙찰자 결정기준에 따라 적격성 심사, 가격입찰, 종합평가의 절차를 거쳐 11월에 계약 후 착공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흥덕구 봉명동에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단순 시설 보수 외 공사가 이뤄지지 않아 시설이 매우 노후화된 상태다. 이번 이전 및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와 각종 시설 부족으로 인한 열악한 환경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1천816억원, 사업부지 14만8천260㎡, 건축 연면적 4만5천733㎡이다. 현 도매시장 대비 부지의 3.4배, 연면적은 2.3배 늘어난 규모다.

그 외에도 부서별 협업으로 도매시장 예정지 침수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시는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우려가 있는 도매시장 예정지의 유역을 분리해 옥산 양배수장에서 도매시장 유역만 전담하도록 했다. 

유역이 분리된 상류에는 신규 배수 펌프장을 설치하고 가락천에도 전용 펌프를 설치해, 도매시장 이전예정지 뿐만 아니라 주변 토지들도 침수피해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청주  청원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추진하는 도매시장 이전 건립 사업은 2019년 10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변화하는 물류 시스템과 거래제도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물류 거점을 구축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명품시장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계획설계 단계부터 유통 종사자들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설계에 반영했다. 농산물의 반입-경매-배송-반출의 순서로 명확한 동선을 계획했으며, 공동배송장 상부에 눈과 비를 막아주는 캐노피를 설치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시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을 설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환경 구축으로 유통환경 변화에 대비한 중부권 최고의 농산물 유통 중심지로서 생산자의 판매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4분기 착공

2026년 준공 목표중부권 최고 농산물 유통지로

청주시, 서원국민체육센터 당선작 발표… 내년 11월 착공

청주시는 서원구 성화동 937 일원에 건립 추진 중인 서원국민체육센터 공모 당선작으로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서원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 공모에 참여한 10개 업체 공모안에 대해 지난 10일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인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모안에 대해 “공원길 산책로의 활용성, 시설과의 연계 활용 및 건축계획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서원국민체육센터는 성화동 성화갓골근린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연면적 3천㎡에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5월 쯤 실시설계를 확정한 뒤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생활체육시설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서원국민체육센터 당선작 발표내년 11월 착공

  사업비 180억원 들여 실내수영장 등 조성

상당구 세무과,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청주시 상당구 세무과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세무과 직원 14명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통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이용 및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줄 것 을 강조했다.  

 캠페인 이후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시장 근처 김정현밥&면연구소1997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에도 적극 앞장섰다.

 이선경 세무과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에도 동참하여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당구 세무과,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캠페인도 병행

중앙동 마을복지사업「사랑가득 가족사진」액자 전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필순)는 11일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여명이 참석하여 가족사진 액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랑가득 가족사진」 촬영지원 사업은 행복한 동행!마을복지사업의 일환이며,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무료로 촬영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정숙)와 「새한칼라」가 함께 추진하였다.

  촬영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가족사진을 찍고싶었으나 비용 때문에 망설였다”라며“이렇게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앙동과 「새한칼라」는 총 10가구의 가족사진을 촬영하게 되며, 남은 2가구의 촬영을 9월 중으로 마치고 가족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동 마을복지사업사랑가득 가족사진액자 전달

  관내 취약계층 사랑가득 가족사진무료 촬영 지원

상당구 세무과, 추석 앞두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상당구 세무과는 11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동참했다. 

 이날 직원들은 착한가격업소인 수곡동에 위치한 ‘아리랑세탁’을 방문하여 옷 세탁을 맡기는 등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청주시 평균 가격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시가 지정한 업소로 청주시에는 95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 중이다.

 이선경 세무과장은“최근 대폭 상승한 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모두 쉽지 않은 시기인 만큼,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당구 세무과, 추석 앞두고 착한가격업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