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괴산군, 미래발전계획 G-10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1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미래 비전과 핵심사업 발굴을 위한 ‘괴산군 미래발전계획 G-10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G-10: Goesan(괴산)이 중점 추진할 10가지 도전)

이날 착수보고회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괴산군 군정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의 용역 추진 방향 설명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국정도정 기조 및 정책 변화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 등 각종 상위계획과 연계해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군은 괴산군이 지닌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괴산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을 위해 10대 핵심 전략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설문조사, 정책 자문회의 등 소통을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충북도 계획과 연계성도 보강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괴산이 발전할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해 불확실한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지역 여론을 적극 수렴해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군, 미래발전계획 G-10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최고급 명품 포도 농사꾼, 영동 포도왕 탄생

 과일의 고장, 전국 최고의 포도주산지인 충북 영동군에서 최고의 포도 농사꾼들이 가려졌다.

 21일 군에 따르면 평가기준에 의거 엄격한 심사를 거쳐 3명의 ‘2023 영동 포도왕’이 선발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김애근(양산면 죽산리)씨가 차지했으며 이수영(황간면 용암리)씨가 우수상, 손광희(용산면 산저리)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농가에 대한 성과 포상으로 생산의욕을 고취시켜 포도산업 발전과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영동군 거주 3년 이상 포도재배 농업인 중, 과원 면적 1,980㎡ 이상, 노지(비가림시설 포함), 캠벨얼리 농가 기준으로 포도왕을 선발했다.

 과일의 고장에서 생산되는 대표과일인 포도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우수 포도를 가리는 대회이니만큼 그 의미 또한 남다르다.

 이들은 누구 못지않은 열정으로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농업전문가들이다.

  당도와 무게 등 세부 심사기준에 따라 포도연합회와 포도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포도왕 농가들의 포도는 끊임없는 연구와 각고의 노력이 더해져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영동포도의 군의 체계적 지원과 농가의 땀과 정성으로 인해 품질이 샹향 평준화 돼, 해를 거듭할수록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지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올해 포도왕으로 뽑힌 농가들의 △시비량 △병충해방제 △기상개요 △생육상황 등의 경종개요와 고품질포도 생산기술을 조사해 선진 농가기술의 보급과 지도에 힘쓰며 과일의 고장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오명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뽑힌 영동 포도왕들은 전국 제일의 포도 농사꾼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숨은 일꾼들이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샤인머스켓 포도왕은 용화면 양기정씨가 최우수상을, 매곡면 이진태씨가 우수상을, 심천면 박수용씨가 장려상으로 선정돼 영동포도축제 개막일인 8월 24일에 맞춰 시상식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포도왕들이 생산한 포도는 축제기간동안 농특산물 홍보관에서 전시된다.


최고급 명품 포도 농사꾼
, 영동 포도왕 탄생

충북TP, 전략적 경영방향 창출을 위한 경영전략회의 개최. 팀장급 이상 참여 확대운영을 통해 주요 현안 다각도 검토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21일부터 협력적 조직문화 형성과 전략적 경영방향 창출을 위한 ‘2023년 8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원근 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기존 부서당 팀장 1명 참여에서 전 부서 팀장 이상급 참여를 확대해 개최됐으며, 각 부서장과 전체 팀장들이 함께 모여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대외환경 변화 대응방향 등을 중점으로 논의하고 심층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경영활동 안건으로는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계획 ▲2023년 경영실적평가 리뷰 ▲부서별 현안 보고 ▲부서별 현안 발제 등을 논의했다.

 충북TP는 경영전략회의 의견을 토대로 하반기 주요업무추진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주요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새로운 충북의 발전과 재단 미래 20년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재)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중간관리자의 경영전략회의 참여 확대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다각도 검토가 가능해졌다”며 “각종 현안사업과 과제들에 대해 깊은 논의와 참여로 전략적 경영방향 창출뿐 아니라 협력적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은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TP는 30일, 2020년 산업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으로 구축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의 개소식을 앞두고 있으며,

본 센터는 지역 자동차 및 부품기업에게 국내 민간기업 사용 가능한 최대 크기의 실차 전자파 챔버와 전장부품 전자파 챔버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다.


충북
TP, 전략적 경영방향 창출을 위한 경영전략회의 개최

팀장급 이상 참여 확대운영을 통해 주요 현안 다각도 검토

현대모비스㈜, 배터리시스템 신공장 기공식 개최 동충주산단 내 5천억원 투자, 전기차용 배터리팩 중부권 신규거점 구축

 현대모비스㈜는 17일 전기차용 배터리팩 중부권 신규거점 구축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청북도의회부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업측에서는 현대모비스㈜ 오흥섭 전동화BU장 등 기업관계자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총 5,000억원을 투자하여 중부권 배터리시스템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4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핵심부품의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양산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겠다는 비전 실현을 향한 현대모비스 임직원분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는 관광레저 타운과 국가정원 발전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이 될 것”라며 “충청북도는 임직원분들이 정주의식을 갖도록 아이낳고 기르기좋은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 배터리시스템 신공장 기공식 개최

동충주산단 내 5천억원 투자, 전기차용 배터리팩 중부권 신규거점 구축

단양군, 가을배추 모종 작년대비 47만주 공급 작년 대비 38% 증가

단양군공동육묘장이 김장용 가을배추 모종을 18일까지 609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량은 작년 대비 38% 증가한 47만 주이며, 공급품종은 '불암플러스'와 '휘파람골드'로 모두 뿌리혹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다.

정식 시 지대가 높은 산간 지역은 8월 상중순, 지대가 낮은 지역은 8월 중하순 무렵에 해야 가을에 결구할 수 있다.

흐린 날은 가급적 오후에 정식하고 물을 충분히 줘 뿌리가 빨리 활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렴한 우량모종을 공급함으로 바쁜 영농철 일손을 덜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제2 육묘장이 운영되는 내년에는 더 많은 모종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묘장에서 농가에 공급 후 잔여분은 18일에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니 신청 시기를 놓친 농업인들은 어상천면 공동육묘장에 문의(420-3467) 후 방문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단양군
, 가을배추 모종 작년대비 47만주 공급

작년 대비 38% 증가

청주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청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KITS 시상식)’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최신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공유 및 국내 여행 경쟁력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국내 지자체, 관광업계 등 200여개의 홍보부스가 전시·운영됐으, B2B 바이어 상담회, 귀농귀촌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청주시는 ▲청주시 관광자원 종합홍보 ▲관광스마트 어플리케이션 ‘청주여기’ ▲‘직지’전시 및 금속활자본 체험관 3개의 홍보부스를 통해 개성 있는 마케팅을 선보였다.

특히 ‘꿀잼도시 청주’를 알리기 위한 전방위적 마케팅과 수요자 맞춤형 홍보물품 개발 등 관광 홍보의 우수성과 적극성을 높이 평가받아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관광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에 큰 노력을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꿀잼 도시 청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성있고 다양한 꿀잼청주관광홍보 마케팅 펼쳐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청주시는 흥덕구 신봉동에 건립 예정인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에 주식회사 큐브랩건축사사무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가상체험과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자 민선8기 공약으로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및 운영’을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50일간 건축설계를 공모한 결과 1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0일 심사를 진행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이 장애인 특성과 주변 지형을 활용해 설계한 부분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당선자에게는 신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 4개에는 총 1,7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55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된다. 디지털 발달 콘텐츠존, 대근육 훈련 트레이닝존, 직업훈련존, 가상 스포츠 체험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건물이 준공되면 발달장애 아동을 비롯한 이용을 희망하는 모든 장애인이 VR․AR 기반의 다양한 실감체험, 인지 감각 재활, 스포츠 ․ 직업훈련, 정보 교육 등의 디지털 재활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듬해 3월에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태풍, ‘카눈’대비 농작물 관리 이렇게 하세요

청주시는 10일 태풍 ‘카눈’의 북상이 예고됨에 따라, 농작물별 관리 유의사항에 대해 당부했다. 

도복*이 우려되는 논에는 물을 깊게 대주고, 태풍이 지나가면 물을 바로 빼준다. 웃자람이 없는 보통 논은 수로를 열어 두도록 하며, 태풍 전후 이삭팰시기에 가장 발생이 심한 세균성벼알마름병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도복 : 작물이 비나 바람 따위에 쓰러지는 일

또한, 도복된 벼는 수발아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물을 빼주고 벼를 2~4포기씩 벼 잎으로 묶어 세워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설하우스 작물은 장마동안 지상부 부분이 웃자라고, 뿌리가 매우 약해진 상태로 내부온도가 50℃까지 오르기 때문에, 생리병해로 많이 연약해진 상태이다. 

습해를 받아 연약한 작물은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차광막으로 시들지 않게 하며, 고온기에는 환기팬, 공기 유동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5~7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물 빠지는 배수로를 정비해, 외부의 물이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고, 뿌리기능 회복을 위해 질소, 칼슘들을 엽면시비 해준다.

노지 밭작물의 경우에는, 강풍에 의한 피해 대책으로는 지주대 결속, 방풍망설치, 작물별 3~4포기씩 묶어주기로 도복대비를 하고, 강우에 의한 침수, 습해를 대비해, 배수로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안전준수사항으로는 태풍 주의보, 경보 시에는 안전안내 문자에 따라 농작업을 중지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태풍 후 폭염 시 10시~4시 고온기에는 작업을 피하고, 작업 중 1시간에 10분 이상 그늘에서 휴식하며, 충분한 수분섭취로 건강 안전에 힘써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폭우, 폭염으로 피해가 많았던 만큼, 철저한 태풍 대비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풍, ‘카눈대비 농작물 관리 이렇게 하세요

폭염, 폭우, 태풍 변덕스런 날씨, 철저한 농작물 및 건강 관리로 이겨냅시다

충북도 최초, 청주 오창에 민간투자형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2028년까지 구축

 지난 7월 17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SPC), 마이크로소프트,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서오창테크노밸리 내 민간투자형 충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등장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민간투자형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충북테크노파크간 협업을 통한 신사업 분야 기업육성, 지역의 인재양성, 해외 진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는 것을 하고 있다.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중심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의 고도화 및 신(新)부가가치 창출, 클라우드센터 연계 사업 모델을 발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지역 산업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최신 기술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마이크로소프트 미(美) 본사 최고기술경영자인 데이브 슬로안은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북 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로 신산업 분야의 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이준용 대표이사는 “충북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전국 상위권에 있는 만큼 디지털 전환을 통해 클라우드센터 연계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충북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1년 차에 35조가 넘는 투자유치를 달성하였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다”며 “이번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은 2년 차 투자유치 전략에 따라 제조업 중심의 성장동력을 서비스업으로 확대하는 피보팅의 첫 사례로 세계적인 디지털시대 전환에 따른 클라우드센터 구축을 통해 충북의 데이터 관련 신산업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오늘 참석한 마이크로소프트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최초
, 청주 오창에 민간투자형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2028년까지 구축

- 2028년까지 7,520억원 투자, 연면적 43,200(1.3만평)규모 운영

농기원, 무측지 수박시장에 불을 지피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9일 측지가 나오지 않는 무측지 수박 품종을 보다 빠르게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종묘 회사인 ‘(주)더기반’에 기술이전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하게 된 무측지 수박은 ‘순제로’, ‘순리스’ 두가지 품종이며, 이들은 어미가지에서 끝순을 제거 후 아들가지가 나와 세줄기를 키우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이후 손자가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순 칠 필요가 없어 농업인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고,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무측지 품종이라는데 더욱 의미가 깊다. 

 기술이전은 무측지 품종의 단점을 보완하여 품질을 고급화 하고, 소비자 기호성과 재배 안정성을 확보하고 좀 더 빠른 재배를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인력난과 고령화로 허덕이는 농촌의 현실에서 이번 기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본다.

 기술이전을 받게 되는 농업회사법인 ㈜더기반(한원석 대표)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해 채소 종자의 연구개발과 수출에 중점을 두는 회사로 작년에는 해외수출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무측지 수박은 더기반을 포함하여 농우바이오, 제농에스엔티, 파트너종묘, 아시아종묘에 기술이전을 이전해 우리나라 종묘업체 대부분이 기술이전을 받게 되어 무측지 품종의 시장 선점을 위해 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윤건식 팀장은 “충북에서 개발한 무측지 수박이 오랜노력 끝에 빛을 보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농업인의 노동력을 덜 수 있는 품종개발과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기원
, 무측지 수박시장에 불을 지피다!

- 농업회사법인 더기반에 무측지 수박품종 기술이전 실시 -

2023 영동포도축제, 친환경·체류형 축제로 확 바뀐다

  충북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023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한다.

 한국방문의 해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영동포도축제는 친환경·체류형 축제를 목표로 기존 축제에서 탈피해 새롭고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단체관광객 중심의 경유형 축제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으로 축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국내 유일의 축제 전용 행사장인 레인보우 힐링광장 중심에 어린이 놀이공간인 친환경 포도 키즈랜드가 설치·운영된다. 어린이 뮤지컬인 브래드 이발소와 발레로 떠나는 세계여행 어쎔블, 국내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제1회 영동포도축제 전국 유소년 풋살 페스타를 개최한다.

  풋살 페스타는 일반적인 축구 대회가 아닌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제로 60팀 1,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비수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수의 등용문인 추풍령가요제와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20여 종의 오감만족 힐링 체험과 포도·와인 및 한돈·한우 시식(판매)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방문객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3 영동포도축제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축제로의 도전을 시작한다. 개막식에 친환경 축제 선포를 시작으로 축제장 내 다회용기 도입·사용을 통해 1회용품의 최소한의 사용과 퇴출을 시도한다. 

 축제장 내에 친환경 이동 수단인 순환차량과 배달카트를 대폭 확충하여 방문객 편의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축제 운영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을 차단하기 위해서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축제 참여업체에 대한 사전교육 및 설명회를 추진했으며 메뉴 선정 및 음식 가격 사전 공개를 통해 모두가 즐거운 축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도 축제 방문객은 영동포도판매장에서 명품 포도인 영동포도를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으며 천혜의 자연에서 정성으로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을 만날 수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친환경 체류형 축제로 2023 영동포도축제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며“우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영동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8월 24일 오후 6시 30분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다이나믹듀오 △박서진 △정다경 △임찬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쇼가 영동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2023
영동포도축제, 친환경·체류형 축제로 확 바뀐다

충북,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세계 이차전지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지난 7월 20일 정부는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충북 청주(최첨단 이차전지)를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지난해 1월 국회를 통과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분야로 공모를 진행했다.

 충북은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과 수출이 전국 1위로, LG에너지솔루션(배터리 완제품 생산), 에코프로비엠(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 등의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120여 개의 기업이 집적되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21년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까지 추가 지정받은 충북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이차전지 산업 1등의 위상을 굳건히 하게 되었으며 고에너지밀도 이차전지 관련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산단은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비엠이 위치한 오창과학·오창제2산업단지와 4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구축되고 있는 오창테크노폴리스 그리고 창업벤처단지로 조성할 예정인 오창나노테크산업단지로 총면적 442만평 규모이다.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해 향후 인·허가 신속처리, 킬러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를 포함한 기반시설 맞춤형 패키지 제공 등의 파격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된 충북은‘첨단기술 초격차 확보로 2030년 리튬이차전지 세계 최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 ▲선도기업 중심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기술집약형 첨단전략산업단지 조성 ▲산학연관 연계 인력양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이라는 3가지 실행전략으로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충북은 2030년까지 ▲매출 196조 원 ▲부가가치 51조 원 ▲고용 14.5만 명 ▲수출 89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분야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충북도와 함께 수립한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충북도가 이차전지 분야의 명실상부 1위의 지역임을 다시금 알리게 된 것은 지역발전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부장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사업 수행 및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충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여 향후 충북이 세계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세계 이차전지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전국 최초 이차전지 분야 소부장·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동시 지정

-고에너지밀도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 중심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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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원도시로 한걸음 더 가까이

충주시가 시민 생활권 내 정원조성을 시작으로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공원과 정원이 아름다운 도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정원도시를 위한 장·단기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 실무자들과 심도있는 간담회를 통해 주요 정원조성지 93개 사이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이트는 생활 패턴에 따라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공원, 체육시설, 회전교차로, 도시바람길 숲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금번 추경 예산부터 시내 주요 회전교차로 등 10개소에 대한 사업비를 우선 편성하고 관련 부서와 적극 협업해 4대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정원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기본 방향은 도시 수준과 시민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기존 도시기반시설을 입체화해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공원과 정원으로 아름다운 충주시의 비전을 가지고 정원도시의 수준을 높이고 시기를 앞당길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유휴부지에 민간주도의 공동체 정원인 ‘한평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고, 지속 가능한 정원 유지·관리 체계를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적 인프라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충주시
, 정원도시로 한걸음 더 가까이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수해피해 농업인 등 위한 김장배추 육묘 분양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농가 , 고령농 및 취약계층 등 안정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김장배추 육묘를 8월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분양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폭우로 수해 피해를 받은 농업인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만75세 이상 고령농 및 취약계층 등에 도움을 주고자 신청 받기로 하였으며,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또는 농업인상담소에서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 받는 품종은 불암3호, 휘파람 등 8품종이며, 신청은 1판(128구) 단위로 받으며 분양가격은 3,000원 정도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수해피해 농업인 등 위한 김장배추 육묘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