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이범석 청주시장 “100만 도시 위한 기반 필요… 시설관리공단 공사화 검토”

이범석 청주시장이 28일 “청주시가 자체 공공사업 등을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을 공사화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월간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한 이유는 청주가 그만한 잠재력과 여건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만 어려움에 부딪치는 사업들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0월에 초정치유마을이 준공‧개관됐고 약물내기공원에 이어 문암생태공원 온가족 힐링놀이터도 조성됐다”며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노력 덕분에 아이들과 시민들 모두 좋아하는 모습을 봤다.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바라는 사안은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올해도 벌써 두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최대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사업기간 연장이 불가피한 겨우도 있지만, 이럴 경우 시민들이 혜택을 보는 기회도 늦어지고 기회비용도 커지므로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대책, 산불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범석 시장은 “재난재해는 사전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제설, 한파, 취약계층 지원 등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산불로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다음 달로 예정된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언급하며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시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면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확실히 개선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100만 도시 위한 기반 필요시설관리공단 공사화 검토


조병옥 군수 “올겨울 한파 대비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강화” 월간업무 회의, ‘’건조한 날씨 지속...불법 소각 금지와 예찰 강화 지시 “

음성군은 28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동절기 대책 수립 △군정 현안 마무리 △동절기 화재 예방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기상청의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측돼 한파와 강설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 이에 조 군수는 “상하수도, 도로 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동절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에 대한 겨울철 돌봄 대책을 세워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또 조 군수는 군정 현안과 관련해 “올해도 두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현안 사업과 예산집행을 꼼꼼히 점검하기 바란다”며 “주민숙원사업 중 불가피하게 농한기로 추진 시기를 미뤄 놓은 사업들은 동절기 이전에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불법 소각 행위 금지와 예찰을 강화하고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하라”며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교육을 반드시 실시해 혹시 모를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의 주택 부족으로 임차료가 치솟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역설하며 “올해 성본산단에서 공동주택 입주가 마무리되면 당분간 공동주택 입주 공백이 우려된다”며 “현재 건축허가가 되어 있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조기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시행사와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조병옥 군수 올겨울 한파 대비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강화

- 월간업무 회의, ‘’건조한 날씨 지속...불법 소각 금지와 예찰 강화 지시

SK하이닉스, 2024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SK하이닉스가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17조 5,731억 원, 영업이익 7조 300억 원(영업이익률 40%), 순이익 5조 7,534억 원(순이익률 3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매출은 기존 기록인 올해 2분기 16조 4,233억 원을 1조 원 이상 넘어섰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영업이익 6조 4,724억 원, 순이익 4조 6,922억 원)의 기록을 크게 뛰어넘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고, 이에 맞춰 회사는 HBM,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특히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증가하는 탁월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또,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D램 및 낸드 모두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전 분기 대비 10%대 중반 올라 당사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HBM, eSSD 등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뚜렷해진 가운데, 회사는 내년에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성형 AI가 멀티모달* 형태로 발전하고 있고,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을 위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멀티모달(Multi Modal): 텍스트, 사진, 음성, 동영상 등 여러 복합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AI 서비스

**범용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컴퓨터로 사람과 같은 또는 그 이상의 지능을 구현한 인공지능

또, AI 서버용 메모리에 비해 수요 회복이 더뎠던 PC와 모바일용 제품 시장도 각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AI 메모리가 출시되면서 내년부터는 수급 밸런스가 맞춰지며 안정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AI 메모리 세계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며 수익성에 치중하는 전략을 지속해 가기로 했다.

우선 D램을 보면, 회사는 기존 HBM3에서 HBM3E 8단 제품으로의 빠른 전환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달 양산에 들어간 HBM3E 12단 제품의 공급도 예정대로 4분기에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분기 전체 D램 매출의 30%에 달했던 HBM 매출 비중이 4분기에는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낸드에서도 SK하이닉스는 투자 효율성과 생산 최적화 기조에 무게를 두면서 시장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고용량 eSSD의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당사는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 달성을 통해 글로벌 No.1 AI 메모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시장 수요에 맞춰 제품 및 공급 전략을 유연하게 가져가,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면서도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4년 3분기 경영실적 비교표 (K-IFRS 기준)


(단위: 억 원)  2024년 3분기  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Q2’24  증감률        Q3’23    증감률

매출액         175,731       164,233  7%         90,662    94%

영업이익        70,300       54,685  29%        -17,920  흑자전환

영업이익률         40%        33%   7%P          -20%    60%P

당기순이익      57,534       41,200  40%        -21,847  흑자전환


※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同 실적 발표자료는 외부 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되었으며, 회계 검토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20243분기 경영실적 발표

Ø AI 메모리 1등 기술력 기반고부가 제품 판매 늘리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

Ø 매출 17 5,731억 원영업이익 7 300억 원순이익 5 7,534억 원… 모두 역대 신기록

Ø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강세… 3분기 D램 매출 중 HBM 비중 30%, 4분기엔 40% 전망

Ø “내년에도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 주도… 사업 안정성수익성 모두 확보해 장기 성장 도모”

제천시, 양질의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나선다 !

 제천시는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및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양질의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중점을 두고,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공사는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우선, 장곡취수장과 고암정수장을 연결하는 10.5km 구간의 도수관을 2개 관로로 운영하는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이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89억 원(도비 307, 시비 82) 중 2024년도 70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2025년도에는 1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2027년경 완료되면 기존 단일관 운영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관내 전 지역의 급수중단 문제가 해결되며, 예비관을 통해 원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한, 제천시는 2023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390억 원(국비 195, 도비 49, 시비 146)을 투입하여 노후 수도관 교체, 상수도 공급망 블록화,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구도심과 주택 밀집지역의 노후 상수도 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누수와 녹물 등 근본적 문제 해결과 수돗물 공급과정에서의 손실비용을 줄여 경영 효율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재정 한계로 대규모 투자가 어려웠던 부분을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해결하여 ‘도수관로 복선화’와 ‘노후관 정비’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정수장부터 가정까지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천시는 2025년 충청북도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5억 원(도비 7.5, 시비 17.5)을 투자해 영천동 모란마을과 청전동 청전 제2어린이공원 주변의 노후 상수도관을 함께 정비할 예정이다.

 제천시 김창규 시장은 “내년에 추진하는 사업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여, 안전하고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강조했다.


제천시, 양질의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나선다 !


제천시, 2024년도 2학기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 신청자 모집

 제천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4년도 2학기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호자(부 또는 모)와 자녀 모두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의 대학교 재학생이며, 학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 해당 학기 수령 장학금 총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해 주며, 졸업 후 동급 대학에 재진학하는 경우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2024년도 2학기분 신청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12월 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대상 학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천시, 2024년도 2학기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 신청자 모집

김학관 충북경찰청장, 영동서 방문 치안설명회 개최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24일 영동경찰서를 방문해 치안설명회와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영동경찰서 직원들과 주민·협력단체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표창·감사장 수여, 영동경찰서 중점추진업무 보고, 충북청 치안정책소개, 주민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 청장은 충북경찰의 비전‘반듯한 충북경찰, 품격 있는 치안’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 억·만·금 프로젝트(억울한 사람 없는 행복한 충북만들기) △ 청소년 도박없는 청정한 충북 만들기 △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등 주요 치안정책을 설명하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성실함과 적극성을 가지고 주요범인 검거와 신임 순경의 우수 멘토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상수 경위를‘발로 뛰는 충북경찰’로 선정하여 표창과 고급 브랜드 운동화를 수여했다.

  김 청장은 “영동의 주민들이 안전을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충북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에서 추진 중인 치안정책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 영동서 방문 치안설명회 개최

진천군, “농가에서 필요한 사업을 해결해 드립니다” 기업 유치 세수 농업 환원 공모 실시

  진천군이 2025년 기업유치 세수 농업환원 공모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도농 소득격차와 불균형을 완화하고 자생력을 갖춘 강한 농업·농촌을 육성하고자 지난 2022년 군에서 고안한 특화 프로젝트다.

  기업 유치 세수의 일부인 90억 원(4년간)을 기존 농업예산과는 별도로 농업 분야에 환원해 농업 분야에 재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2025년 본예산을 준비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의 보조사업에서 탈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로 5개소 내외를 선정하며 개소당 총사업비 기준 최대 2억 원까지, 예산은 총 8억 원(보조 60%, 자부담 40%)이 투입된다.

  미래 농업 대응을 위한 신사업 발굴, 농업 활성화, 농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의 주제에 적합한 사업을 신청 가능하며 오는 12월 6일까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우편 또는 직접 신청하면 된다.

  남기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업 유치를 통해 마련된 예산을 지역 성장의 한 축인 농가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농가에서 필요한 사업을 해결해 드립니다

- 기업 유치 세수 농업 환원 공모 실시

음성군,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승인

음성군이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농촌중심지를 구축해 배후 마을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군은 기본계획 승인 고시 후 건축 설계 공모와 시행계획 및 지역 역량 강화 용역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180억원(국비 126억, 군비 54억)을 투입해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H/W 사업으로 박장대소 복합거점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S/W 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 성장프로그램 △다문화·어르신·영유아 키움교실 △찾아가는 문화나르미 △문화나눔 홍보단 운영 등 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농촌중심지의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제공·전달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 기본계획 승인 고시된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연접 추진해 공간적·기능적 연계를 통한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으로 문화·복지·교육 등 다양한 계층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대소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부터 원남면, 소이면, 음성읍, 생극면에 공모사업을 통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진행했으며, 민선 8기에는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감곡면에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승인

- 2026년까지 대소면에 180억원 투입

-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농촌 정주 여건 개선 기대

지속적인 R&D 투자에도 저조한 밭농업 기계화율 박덕흠 의원 , 파종 · 정식 , 수확 기계 개발 개선 강조 !

박덕흠 의원 ( 충북 보은 · 영동 · 옥천 · 괴산군 , 국민의 힘 ) 은 농촌진흥청 ( 이하 농진청 ) 이 밭농업기계화 확대를 위해 최근 5 년 (‘18~‘22) 동안 약 260 억 원을 연구개발 (R&D) 에 투입했으나 , 여전히 밭농업 기계화율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박덕흠 의원이 농진청에서 받은 ‘2022 년 작업단계별 밭농업 기계화율 ’ 에 따르면 , 밭농업은 ▲ 경운 · 정지 ▲ 파종 · 정식 ▲ 비닐피복 ▲ 방제 ▲ 수확 5 단계 나뉘며 특히 파종 · 정식 (12.6%) 과 수확 (32.4%) 기계화율이 매우 낮아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

연도별로 살펴보면 , 파종 · 정식의 경우 ▲ 2018 년 9.5% ▲ 2020 년 12.2% ▲ 2022 년 12.6% 으로 확인됐으며 수확 기계화율은 ▲ 2018 년 26.8% ▲ 2020 년 31.6% ▲ 2022 년 32.4% 로 , 5 년 동안 각각 3.1% 와 5.6% 증가에 머물렀다 . * 같은 기간 농진청은 ▲ 2018 년 37 억 6,000 만 원 ▲ 2019 년 41 억 8,300 만 원 ▲ 2020 년 57 억 5,500 만 원 ▲ 2021 년 57 억 1,800 만 원 ▲ 2022 년 64 억 6,900 만 원의 연구개발 (R&D) 예산을 투자했다 .

* 기계화율은 2 년 주기로 짝수 해에 조사

작물별로 살펴보면 배추와 고추는 파종 · 정식과 수확 때 기계화가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0%) 수작업에만 의존하는 수준이었으며 , ▲ ( 무 ) 파종 · 정식 0.8%, 수확 10.4% ▲ ( 마늘 ) 파종 · 정식 14.8%, 수확 43.8% ▲ ( 양파 ) 파종 · 정식 16.1%, 수확 25.8% 등 다른 작물 역시 기계화까지 갈 길이 멀어 보였다 .

박덕흠 의원은 “ 밭농업 기계 보급 확산을 위해 투입된 연구개발비에 비해 정작 성과는 터무니없이 낮다 ” 라며 “ 기계화율이 낮은 고추나 배추 등 연구개발 예산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 라고 덧붙였다 .

이어 “ 밭농업 기계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농업 현장에서 개선돼야 할 점 중 하나로 지적되고 최근 더 빠르게 농촌 고령화 진행되고 있는 만큼 , 기계화 요구가 높은 순으로 연구개발 (R&D) 우선순위를 정하고 보급 계획을 시행해야 한다 .” 라고 강조했다 .



지속적인 R&D 투자에도 저조한 밭농업 기계화율

박덕흠 의원 파종 · 정식 수확 기계 개발 개선 강조 !

청주시활성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황종대 씨 내정

청주시가 오는 11월 설립 예정인 청주시활성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황종대 씨(사진,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를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활성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초 상근 임원(대표이사) 공개모집 응모자 2명에 대한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이범석 시장은 황종대 씨를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결정했다.

청주시는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11일 청주시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며, 인사 청문 후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다음달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등기 후 임명할 계획이다.

황종대 초대 대표이사 후보자는 중앙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건축학교(파리국립고등건축학교)에서 도시계획학 및 건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도시계획 및 건축 전문가다.

국내·외에서 쌓아온 다양한 현장 경험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신설되는 청주시활성화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도약시키기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활성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황종대 씨 내정

국민 장바구니 부담 덜어주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마저, 수도권 쏠림 현상 뚜렷!

최근 金배추, 金금치 등으로 불릴 만큼 채소류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정부가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이 지역 안배 없이 막무가내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덕흠 의원(농해수위,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마트, 농협, 전통시장 등 사업 참여 유통업체가 평년 대비 가격이 높아 소비자 부담이 커진 농축산물, 설·추석 성수품, 김장재료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면 이를 사후에 보전해 주고 있으며 올해 예산은 1,445억 원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정부가 지역 안배 등 별다른 지침 없이 유통업체에 총 지원금액만 배정하면서, 유통업체별로 지역별 배정액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올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사업 정산 완료 내역을 보면, ▲경기도가 270억 9,200만 원으로 제일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서울, 259억 5,900만 ▲경남, 93억 8,300만 ▲부산, 72억 3,300만 ▲인천, 47억 8,300만 ▲경북, 41억 1,200만 ▲충남, 40억 500만 ▲대구, 36억 7,700만 ▲전북, 33억 5,600만 ▲충북, 32억 5,800만 ▲울산, 28억 1,500만 ▲강원, 28억 800만 ▲대전, 27억 2,300만 ▲전라, 27억 1,200만 ▲광주, 25억 4,700만 ▲제주, 12억 7,200만 ▲세종, 8억 8,200만 원으로 각각 확인됐다. 

특히 대도시에 많은 대형마트에 전체 예산액의 63%(689억 8,800만 원)가 집중되면서, ▲경기도에 215억 4,600만 원 ▲서울에 173억 800만 원 등 수도권에 지원이 집중됐다. 농·어촌 지역에서 이용 의존도가 높은 지역농협이나 전통시장 역시 수도권 쏠림은 마찬가지였는데, 지역농협은 ▲경기도에 25억 9,000만 원을 배정한 데 반해 충북에는 3억 4,300만 원을 배정했다. 전통시장 역시 ▲서울은 69억 8,700만 원이 지원됐지만, ▲강원도는 2억 7,300만원 ▲제주는 2,200만 원에 불과했다.                                                  <붙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예산의 58% 가량(530억 5,100만원)이 수도권에 집중된 데 비해, 대도시의 먹거리 물가가 비싸다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지방물가정보공개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서울의 배추 1포기 평균가는 7,506원이었지만 ▲충남은 8,398원 ▲경북 7,495원 ▲전남은 7,433원으로 확인됐다.

박덕흠 의원은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만 집중돼 정책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잦은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국민들의 부담이 큰 만큼, 대도시와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유통업체별 배정액을 나누고 이에 맞춰 지역 안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지침을 정교하게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 장바구니 부담 덜어주기 위한 ·축산물 할인지원사업마저, 수도권 쏠림 현상 뚜렷!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원, 증평군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등에 관한 조례안 발의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 이동령 의원이 2일 “증평군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증평군의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시설·단체 등에 지원 내용을 명시한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하여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각종 공사·시설조성·사업 운영에 관한 표지판 설치, 설치된 표지판의 관리 및 점검, 표지판의 철거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동령 의원은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의 설치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보조사업자의 책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의 배경을 밝혔다. 

본 조례안은 이달 17일 제2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원, 증평군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등에 관한 조례안 발의

조병옥 군수 “민선 8기 공약, 군정 현안 신속한 추진 강조” 월간업무 회의, ‘’2025년도 정부 · 도 예산 확보에 ‘총력’“

음성군은 30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4분기 군정 현안 신속 추진 △2025년 국도비 확보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4분기가 도래함에 따라 현안 사업을 마무리할 시기가 다가왔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각종 공사와 국도비 보조사업 등 사업예산 집행에 있어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고, 특히 내년에도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민선 8기 공약과 현안사업 로드맵을 점검하고 사업별 우선순위 선정에 유념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0월 국회 국정감사 이후 2025년도 정부 부처별 예산심의가 진행된다. 이에 조 군수는  신규 사업 반영과 증액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국비 예산 집행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2025년도 충청북도 예산안 1차 심의가 마무리됐으므로, 도 전환(이양)사업과 지방도 등 음성군과 관련된 도 시행 사업의 심의 결과를 주시해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작황 부진 등으로 농산물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산물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농가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조 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수확기에 농가가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각 기관, 단체의 협조 아래 적극적으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또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임대 시 안전교육, 등화 장치 부착 등 안전 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설문조사가 오는 11월까지 진행됨에 따라 조 군수는 외부 청렴체감도 제고를 위해 평소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공정하고 정확한 인허가, 보조금 지원, 계약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그는 “내부 청렴도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 권위주의적 행태를 근절하고 소통, 화합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것”을 말했다.


조병옥 군수 민선 8기 공약, 군정 현안 신속한 추진 강조

- 월간업무 회의, ‘’2025년도 정부 · 도 예산 확보에 총력’“



온시장‧청주페이샵 ‘천고만(萬)비 이벤트’ 1만원 쿠폰 지급

청주시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10월 한 달 간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에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이고, 청주페이플러스샵은 청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이다.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모든 회원에게 10월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다만, 장보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휴일에는 온시장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없다. 

제공된 할인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온시장의 경우 청주페이 앱 홈화면 ‘내 쿠폰’ 메뉴에서 할인쿠폰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쿠폰’ 메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연말까지 진행 중인 ‘청주페이, 일리(12%)있는 혜택’ 행사로 인해, 이번 1만원 쿠폰을 적용하면 더 큰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일리있는 혜택 행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와 온시장,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인센티브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행사다. 

한편, 시는 추석 기간 진행했던 청주페이플러스샵 베스트 상품 특가전을 10월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베스트 특가전은 청주페이플러스샵 ‘기획전’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온시장청주페이샵 천고만()비 이벤트’ 1만원 쿠폰 지급

청주시 농기센터, 애호박 뿌리혹병 국내 첫 확인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의 애호박 재배포장 과정에서 애호박 뿌리혹병의 피해양상과 원인균을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올초 재배를 마치고 제거한 애호박 뿌리에서 다양한 혹이 발생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병원균에 대한 분리 동정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아그로박테리움 튜미파시언스(Agrobacterium Tumefaciens)균에 의한 뿌리혹병인 것으로 밝혀졌다. 뿌리혹병은 현재까지 배, 사과, 장미 등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호박 등 박과류 작물에 대한 발병사례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기센터는 사상 첫 애호박 발병 사실과 원인균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오는 10월 한국식물병리학회에서 보고할 계획이다.

애호박이 뿌리혹병에 감염되면 뿌리에서 혹이 발생하고 재배기간이 경과 할수록 크기가 커진다. 심한 경우 잔뿌리 전체가 뿌리혹으로 변형돼, 이로 인해 애호박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다. 전염성이 있어 빠른 방제가 필요하지만 등록된 약제가 없어 농업인의 피해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시 관계자는 “병원균에 대한 빠른 발생 확인과 진단이 향후 방제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애호박 뿌리혹병의 발병과 연구결과를 농촌진흥청에 제공해 방제 약제 등록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농기센터, 애호박 뿌리혹병 국내 첫 확인